'제8회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5월 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글로벌과 시니어를 결합해 색다른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가대상 기준을 기존 60세이상(1964년 5월 3일 이전 출생) 여성에서 50세이상(1974년 5월 3일 이전 출생)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여성까지 확대했다.

또한 내면의 미를 중요시하며 지역사회 공헌도(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에 높은 배점을 줬던 기존 서류심사 기준을에세이 점수(삶의 감동적 이야기)에 높은 배점을 주어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를 유도해 더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금)까지이며 4월 9일 예선 심사를 거쳐 5월 3일 본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인생의 지혜와 삶의 노하우를 젊은 세대들에게 전할 수 있는 멋진 자리다”며, “전국의 많은 노년층, 특히 올해는 외국인 여성들도 많이 참가해 또 한 번의 빛나는 날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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