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12일 완주군 화산면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하며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북은 지난해 겨울 대비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양파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험사고 접수 건은 231ha며 이중 완주군 화산면은 30ha에 달하고 있다.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한 김영일 본부장과 전북농협 직원들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전달받고, 피해상황 점검하고 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조속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 지역에 발생한 냉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확산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 작물의 피해 역시 확인되고 있어 안타깝다전북농협은 농업인의 심려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농가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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