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각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수립됐으며,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11개 세부 사업으로 꾸려졌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예방 교육 활성화 △소통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다.

자치도교육청은 이를 근거로 올해 도내 전체 기관 및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 실태·인식도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해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도 실태 조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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