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9일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처리했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자화해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신청 수행사업관리 보조금전용카드 집행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지고, 건전한 예산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지방보조금이 더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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