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첫 재난안전산업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안전산업의 추진경과와 올해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도내 재난안전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의 1차년도 사업추진경과와 올해 추진할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사업의 공정한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했고, 협의체에서 숙의한 과제분야를 포함해 과제 선정위원회를 거쳐 도내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최종 공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안전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학술용역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도출과 지역의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안전 증진과 향후 경제적 부가가치도 있는 분야”라며 “협의체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의 도약을 위한 걸음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