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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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일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윤정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소방대장이 국민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통령 표창에 오세진 고창소방서 성내남성의용소방대장, 오말례 부안소방서 주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인 윤정순 무주 안성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를 기증하고 불우이웃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야영장에서 안전 예찰활동 및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로 도민 곁에 든든한 이웃이 돼주는 숨은 영웅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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