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제공= 무주소방서 전경
무주소방서제공= 무주소방서 전경

무주소방서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21일 무주소방서에 따르면 도내‘23년도 임야화재 발생 건수는 46건으로 이 중 40건이 봄철 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소실된 면적은 약 23ha에 달한다.

산불화재의 주요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에 발생했으며, 이는 자칫 민가·문화재 지역으로까지 번져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산·들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 금지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화재 발견 즉시 119신고 ▲초기 작은 산불은 외투나 흙으로 덮어서 진화 등이 있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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