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이 지난 19일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사면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양진수 지사면장을 비롯하여 복지기동대장 및 대원, 공무원 등 총 18여 명이 참석하여 지사면 복지기동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지사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에 대한 사명감이 높고 재능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완열 복지기동대장은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사면의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진수 지사면장은지사면 복지기동대가 출범된 만큼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지 안정망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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