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25일 김제시는 최근 수렵면허 5년 이상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기동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획기동단으로 선발된 3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김제경찰서의 총기 취급 및 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가와 축사에서 100m 이내에서는 총기 사용 금지, 포획 구역 준수, 포획물 관리 방법, 포획된 야생멧돼지 시료채취 방법 등 총기 사고 예방과 포획수칙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기동단 안전교육을 통해 포획 활동 중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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