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농업인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교육 라이브커머스과정을 통해 결성된 지평선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1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망해사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수류성당, 백구 수변 자전거길, 금산사, 김제동헌을 릴레이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김제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평선 크리에이터는 지난해 정보화교육 라이브커머스 기초과정과, 2024년 상반기 라이브커머스 심화과정을 이수해 개인별 역량강화를 위해 100일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 농장 홍보와 농산물 판매를 하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크리에이터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유튜브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SNS마케팅, 스마트스토어 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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