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맑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한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급 새한자동차공업사에서 목상교까지 목천동 대간선수로 0.7㎞ 구간에 느티나무 외 7종 251주 등을 심는다고 25일 밝혔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1년부터 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협약해 대간선수로 신흥동에서 평화동까지의 18㎞ 구간에 수목을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평화육교에서 목상교, 지난해에는 목천교회에서 태강건설 방향에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화육교에서 시작해 목상교를 거쳐 목천교회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이 연결된다.

익산시는 평화동을 시작으로 전군도로의 벚꽃길과 만경강 제방길로 이어지는 녹지공간이 완성돼 평화동, 목천동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정주 여건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녹색도시조성과 김철 과장은 “가로수 조성으로 녹색정원도시 익산의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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