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보다 능동적이고 친절한 행정추진을 위해 납세자들이 지방세 미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행정펼쳐 호응을 얻고있다.

익산시는 납세자인 시민들이 잊어버리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찾아가지 못한 지방세 환급금을 되돌려주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하는 적극해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발송 건수는 570여건에 금액은 1,300여만원으로 주요 발생 유형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말소나 이전을 한 경우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전화로도 징수과(063-859-5651) 가능하도록 했다.

지방세 환급 신청 시에는 은행명과 계좌번호만 수집하므로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을 물어보는 경우에는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징수과 황석순 과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드리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한다”며 “투명한 지방 세정 운영과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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