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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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도민들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전북형 치유관광지 발굴에 나선다.

도는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관광지란 여가를 통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을 뜻한다.

올해 치유관광지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총 6개의 테마로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받는다.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공고를 확인해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063-230-747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장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전북 관광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전북형 치유관광지를 육성해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는 ▲왕궁포레스트 ▲달빛소리 수목원 ▲운봉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무주눈꽃 ▲벗님넷 포레도 치유정원 ▲대승 한지마을 ▲오성 한옥마을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고창 웰파크시티 총 10개소를 치유관광지로 선정해, 13건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험비 및 숙박비를 할인 지원하고, 총 2,559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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