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이 지역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조합원들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좌담회를 실시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이 지난 2월 20일 부터 03월 13일까지 조합원을 위해 지역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영농좌담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얻고있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최근 익산관내 왕궁,망성 등 각 지역별 조합원 약 1,6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영농좌담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농가들이 직면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방문청취 및 해결하여 실질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여기에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가 증가하는 조합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사례를 소개하며 대책마련에 적극 나섰다.

더욱이 핸드폰과 친하지 않은 원로조합원들을 목적으로 한 보이스피싱사례와 예방 등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피해를 근절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김봉학 조합장은 “연세가 많으신 농가들을 목적으로 교묘한 보이스피싱 방법들이 증가하는데다 젊은 세대들마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영농좌담회를 통해 직접 조합원과 만나 금융사기의 위험성과 피해를 더욱 강조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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