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청년희망단 발대식/전주시
제8기 청년희망단 발대식/전주시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단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년희망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희망단은 만18~39세의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 구성돼 ‘청년의 목소리 전주의 새로운 멜로디’ 슬로건으로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청년희망단 단원으로써 책임과 적극적인 행동을 다짐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팀별 수시 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문제를 발굴·조사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 맞춤형 청년정책을 설계하고 멘토단과 연계해 정책발굴 지원을 받는다.

시는 청년희망단이 제안하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해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대 간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이 찾고 싶은 전주,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전주, 청년이 살고 싶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정책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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