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도권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전북 투자생태계를 강화한다.

28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28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스케일업센터 IR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유망스타트업 Boost-up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구본부와 전북창경이 지난 한 해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지원한 혁신 기술 기업 중 투자 가능성을 검증 받은 Seed투자 단계 10개사를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 IR에 참여한 초기 스타트업 10개사는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인라이트벤처스, 크립톤, 엔슬파트너스 등 16개의 투자사 앞에서 사업 아이템, 비즈니스모델 등 기술 기업의 투자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기업의 투자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IR 발표 후에 기업의 사업아이템과 투자자의 주력 투자분야를 매칭한 일대일 밀착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임문택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INNO-JB 기술금융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외부의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전북특구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매칭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지역내 혁신기관과 함께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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