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 협동조합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협동조합(이사장 박금숙)은 최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시에는 박금숙 이사장과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등 양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 교육·체험·전시·행사 콘텐츠 제공 및 활용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의 이용 및 편익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도영 원장은 “수공예 체험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별별체험협동조합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예체험과 교육,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금숙 이사장은 “별별체험 협동조합의 체험, 전시, 행사 콘텐츠 제공 및 활용의 강점과 전당의 전통문화교육, 온라인 커머스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이라는 공동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 34개 체험·공예공방들의 모임인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 협동조합은 한옥마을 정체성에 맞는 수공예의 멋과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고 공방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구성된 단체다. 

김장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