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 알선을 해온 업자와 여성 종업원, 성매수남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41)와 여성 종업원 B씨(20대 후반) 등 3명, 성매수남 C씨(41)를 불구속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9일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한 마사지업소에서 외국 국적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출입문을 잠그고, CCTV를 통해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영업해온 것으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58)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A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 고용노동부에서는 사고와 관련된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위법성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타워크레인과 연결된 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익산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20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께 익산시 웅포면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적치돼있던 폐기물 200여 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인력 119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익산의 한 공장에서 지붕 판넬 교체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2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익산시 팔봉동 한 공장 지붕에서 판넬 교체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0)가 6m 아래 공장 내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작업하는 도중 노후한 판넬이 부서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순찰차와 다른 차량까지 들이받은 40대가 구속됐다.완주경찰서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단속에 나선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도주행각을 벌이다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군산 옥도면 직도 근해에서 실종됐던 스쿠버 다이버가 무사히 구조됐다.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께 군산시 옥도면 직도 근해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스쿠버다이버 A씨(53)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5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하는 한편, 해양구조협회, 민간구조선 6척과 인근에서 레저활동 중인 레저보트의 협조를 받아 수색을 진행했다.같은 날 오후 1시께 기상이 호전되면서 투입된 해양경찰 헬기는 오후 1시 40분께 사고해역으로부터 약 2.4Km 떨어진 해역에
19일 오후 7시 15분께 군산시 옥구읍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 4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폐기물 100여 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1명이 숨졌다.2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익산시 동산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침실에 혼자 있던 A씨(72)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으며,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A씨는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아파트 주민 50여 명은 화재경보기가 작동하면서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나흘간 차량 11대를 훔쳤던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특수절도·무면허운전 혐의로 A군(14) 등 3명을 검찰에 구속송치했다.이외에도 경찰은 이들의 범행에 가담했다 불구속 입건된 7명에 대해서도 서류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 오후 11시 10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치는 등 총 4일간에 걸쳐 자동차 11대를 훔치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동승했던 청소년들도 추가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다”며 “이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검찰에
처음 만난 여성을 강제로 주거지까지 데려가 가둔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감금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음식점에서 당일 처음 만난 B씨를 억지로 자신의 주거지까지 끌고 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입이 틀어 막힌 B씨가 손가락으로 ‘1, 1, 2’표시를 하는 것을 본 시민의 신고로 B씨는 빠르게 구조됐다.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현 기자·ryud2034@
고창군 아산면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선 승용차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6일 고창소방서와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고창군 아산면 한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운전자 A씨(64)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운전자 B씨(58)와 C씨(30)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전주 한 의료기관에서 방사선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주덕진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로 방사선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골밀도검사를 받던 B씨의 옷을 들춰 신체 일부를 드러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경찰은 A씨의 핸드폰을 제출받아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 등을 확인 중인 단계”라며 “정확한 내용은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
정읍경찰서는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로 A씨(7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정오 25분께 정읍시 수성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53)를 운전 중이던 승용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멈추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순찰차 2대를 이용해 A씨의 진로를 가로막아 10여분 만에 A씨를 붙잡았다.A씨의 나이가 고령이다보니 반응속도가 느려 이 과정에서 순찰차가 약간 파손되기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북도의원들이 잇따라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토지를 사들인 뒤 영농 활동을 하지 않은 혐의(농지법 위반)로 김기영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최훈열 전북도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수년 전 고군산도 일대에 농지를 사들였으나 실제 농사를 짓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최 의원은 수년 전 부안 일대에 농지를 사들였으나 실제 농사를 짓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주 중 각
술에 취해 잠든 남자친구를 살해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전주덕진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A씨(38)를 구속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45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원룸에서 B씨(20대 초반)를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연인관계를 지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A씨는 전날부터 B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술을 마신 채 그의 집으로 향했고,
전주완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43)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노상에서 피해자를 만나 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최근 마산에서 A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A씨는 다른 일당들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한 피해자로부터 3억여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와 함께 범행한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서는 한편 A씨의 여죄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
신호등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불이 나 30대 운전자가 숨졌다.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자정 35분께 완주군 상관면 한 도로에서 A씨(32)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났으며, 화재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14분여 만에 꺼졌지만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운전자 A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달리는 시외버스 안에서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군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50대·남)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목포에서 군산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자신의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다른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붙잡았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바다에 빠진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가 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다.부안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부안군 가력도 항 내에서 바다에 빠진 차량에 갇혀있던 60대 여성 1명을 긴급구조 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A씨(62)는 선박을 이동시키려는 남편을 내려준 뒤, 급경사로에서 차량을 주차 시키고 기다리다 차량이 해상으로 빠지는 변을 당했다.이를 목격한 어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20여분만에 현장에 도착, 수심 3미터에 침수돼 있던 차량의 문을 열고 A씨를 구조했다.당시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었지만, 놀라 말을 하지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산인 척 유통시킨 수산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B수산업체 대표 A씨(5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중국산 민물장어 3톤(중국산 기준 약 1억원 상당)을 구입한 뒤, 이를 국내산 장어인 것처럼 속여 경남과 경기 등 도·소매업소 3개소에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소위 ‘포대갈이’ 수법을 이용, 구입한 장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