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김영 회장)와 법무부 전주교도소(소장 최병록) 업무협약식이 13일 오후 2시 법무부 전주교도소 회의실에서 있었다.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예술 문화복지의 인력양성과 양쪽 기관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양 기관은 기관의 명칭, 인력, 기술, 정보의 교류, 교육 시설과 장비의 활용, 현장교육 장소 및 교수진 공동 활용 등 교육사업 추진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김영 전북문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전주교도소 직원들의 독서 모임인 시샘동호회 회원들의 창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전북지역 민주노조운동사를 정리한 를 출간했다.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996년 34개 노조 8,461명의 조합원으로 출발, 이제 45,000명 조합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 책은 80년대 전북지역 민주노조운동의 역사와 이를 계승한 민주노총전북본부가 걸어온 길을 다루고 있다.책은 20년사와 연표 총 2권으로 구성했다. 20년사는 크게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민주노총전북본부 활동을 시기별로 서술하여 민주노총전북본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정리했고, 2부는 사회운동, 한일노동자연대,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문화예술 후원회 명칭을 재단 내부 공모를 통해 ‘이팝프렌즈’를 선정했다.예술 후원회 대명사로 불릴 후원회 명칭은 전주문화재단 전직원 대상 공모로 진행되었다. 명예의 선정된 명칭은 한벽문화관 신규 김필 직원이 낸 ‘이팝프렌즈’로 지난 후원회 발족식에서 8명의 투표를 거쳐 선정 되었다.‘이팝프렌즈’는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이 자리하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의 상징인 이팝나무와 친구의 의미를 담아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로 동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선정된 김필 직원에게는 대표이사 부상인 문화상품권이 수
전북사진기자협회 소속 사진기자들의 2020년 한해 활동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북보도사진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민일보, 뉴시스, 뉴스1 소속 사진기자들로 구성된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회는 5월 10일부터 '2020 전북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중국 강소성기자협회 사진기자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전북사진기자협회 홈페이지(www.kppajb.com)와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도, 전주시 홈페이지와 연계해 볼 수도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80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전북의 역도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1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순창고의 홍유빈(-64kg급)은 인상(75kg)과 합계(167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상(92kg)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의 오세민(-71kg급)은 인상(66kg)과 합계(149kg)에서 값진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도 대단했다.순창고의 정해빈(-102kg급)은 인상(128kg)과 용상(155kg), 합계(283kg)에서
(재)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특화프로그램‘공장으로 아트 피크닉’을 진행한다. 팔복예술공장 기획 입주작가 3기 예술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지역 7세 미만의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마감한다.오는 19일 석가탄신일에 진행되는‘공장으로 아트 피크닉’은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한 굿즈 제작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예술놀이를 통하여 가족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불어서 새로운 예술 감수성 경험을 마련하고, 유아기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확인하는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홍찬석)은 마한(馬韓) 특별전을박물관 3층 고대문화실에서 열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차원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다.특별전은 완주 상운리에서 출토된 대량의 마한 유물과 근대에 사용된 대장간 철제도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1부는 상운리 선주민들로, 마한 이전에 존재했던 청동기시대 문화를 살펴보고 2부는 상운리를 터전 삼은 마한으로, 분구묘에서 출토된 다양한 토기류를 감상할 수 있다.3부는 마한 철기문화의 결정체로, 4~6세기에 부장된 다채로운 철기류와 20세기에 사용된 대장간 철제도구를 비교해서 볼 수 있
2021 전주대사습놀이가 15일부터 3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전주대사습청, 전주덕진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사습놀이는 15일 오전 제47회 전국대회 무용 일반부 예선으로 막을 올린다.또 코로나 19 방역 치원에서 각 부문별로 영상 심사와 대면 심사로 구분해 진행한다.이에 따라 제39회 학생 전국대회 현악부·민요부·가야금 병창부·관악부·판소리부는 영상 심사로 열린다.올해 전국대회는 무용 명인부를 신설했다. 장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한편 전국대회 본선은 26일 무용 일반부, 28일 판소리 신인·일반부,
이석중 작가 24번째 개인전 ‘삶-동행’전이 1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작가는 자연과 백로(동물)를 통해 인간과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유화로 표현한다. 오랜 시간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풍경과 평화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백로는 인간의 귀의처이며 순진무구함을 상징한다. 화면에 풍부하게 표현된 여백은 평화롭고 안락한 세계로 인도하는 듯하다.자아를 투영한 '백로'를 소재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깊은 여백을 표현한다. 이러한 여백은 추상적 공간이지만 자연의 경험, 기억,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소장품이 새롭게 보물(제 2124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테마전 ‘전북의 새로운 보물, 고창 봉덕리 유적 출토 금동장식신발’을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이 유물은 지난 3월 나주 정촌고분 출토품과 함께 삼국시대 금동장식신발로는 처음으로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당시 “금동신발은 백제 시대 의례용 금동신발로서, 보기 드물게 원형을 갖추어 출토된 중요한 고대 금속공예품이자, 다양하고 뛰어난 공예기법을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5세기 중반 백제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도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제21회 경로국악 대공연이 12일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졌다.전라일보와 국립민속국악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전북개발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2021 경로국악 대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공연은 뛰어난 기량을 갖춘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기악단·무용단이 70분 동안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첫 순서는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으로 경기 웃다리 풍물, 영남 풍물, 호남 풍물 등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농악가락을 모아 구성한 작품이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인권 친화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12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갑질·폭력·성 범죄·가혹행위 등 선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스포츠 인권교육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 인권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소속 된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비롯해 설문조사를 통해 인권 침해와 관련 된 전수조사도 병행하고 있다.최근까지 도 체육회는 도내 실업팀과 학교 운동부 등 11차례 46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이날에도 야구와 축구·사격·하키·양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15일 오전 11시에 예원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보따리-달을 품은 호랑이’를 개최한다.아트컴퍼니의 창작뮤지컬 ‘달을 품은 호랑이’는 조선 최고 백자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좋은 흙을 구하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간 소녀 달이가 호랑이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다. 목숨을 구하고자 자신을 누이라 속이고 호랑이에게 ‘만덕’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그 이름에 맞게 살고자 변화한다. 보름달이 환하게 뜬 어느 날. 누이가 보고 싶어 마을로 내려간 호랑이는 도공들을 잡아가기 위해 조선에서 온 못된
동화의 감성이 짙은 최명희(1947~1998)의 콩트 두 편이 5월부터 최명희문학관 마당에 전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작품은 작가가 중학교 1학년 때 쓴 ‘완산동물원’(1960)과 에 ‘혼불’을 연재하던 40대 중반에 쓴 ‘네가 기다림을 바라지만 않는다면’(1991)이다.전주사범병설중학교의 교지 에 실린 ‘완산동물원’은 현재까지 밝혀진 최명희의 작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가족의 출생 띠(12간지)를 소재로, 돼지띠라고 동생에게 놀림당하는 자신과 소띠라서 소 흉내를 내는 남동생, ‘나무 잘 타는 원숭이띠라서 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주최·주관하여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2관에서 ‘균형감각, 조선왕실의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이 진행된다.전시작품들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 작가들이 참여하여 개발됐다.조선왕실의 문화, 철학, 풍류, 일상을 ‘균형감각’이라는 단어로 재해석하고 표현하여 소재에 따라 ▲왕의휴식:을야지람 ▲왕의 의복:의금상경 ▲왕의공간으로 구분 연출됐다.특히, ‘왕의휴식:
‘전주치명자성지 평화의 전당’(관장 김영수 신부·이하 평화의 전당)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18년 5월 17일 천주교 전주교구가 공식발표한지 3년만이다.전주 치명자성지 일원에 세워진 평화의 전당은 천주교 자원을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세워진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시설이다.건립 초기부터 깊숙이 관여한 김영수 신부는 평화의 전당이 교회가 세상과 교류하는 ‘플랫폼’이 될 거라고 확신하며 그 중심은 문화예술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평화의 전당을 건립한다고 하자 교회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가장 크게 염려한 부분은 성
전북체고 사격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11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에서 열린 제22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전북체고 사격팀이 공기권총 단체우승과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남자 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강현, 정우진, 방민혁, 김명찬은 1703점을 획득해 서울체고와 광주체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단체전은 4명의 선수 중 종합점수가 가장 낮은 1명의 선수의 점수를 제외한 합산 결과로 순위가 결정된다.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김강현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238.5점을 기록, 값진 은메달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의 3대가 즐기는 뮤지컬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인형뮤지컬 ‘개구리왕자와 콩쥐팥쥐’가 15일까지 전주시립예술단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세계명작동화 ‘개구리 왕자’와 전래동화 ‘콩쥐팥쥐’ 이야기로 만든 인형뮤지컬 ‘개구리왕자와 콩쥐팥쥐’는 소극장공연에 맞게 무대를 미니멀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몄으며 6명의 주역과 함께 앙상블 규모의 합창단이 노래하며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전주시립합창단은 특별히 극에 사용할 인형을 자체 제작하고 인형의 움직임을 연구하며 심혈을 기울였으며 주조연 배역들의 아름답고 재치
인후생활문화센터(센터장 고미숙)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70년대생의 자아 찾기 및 공감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만들어가는 일상의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1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타임머신 70’s’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레트로’, ‘뉴트로’ 등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여 과거를 통해 현재를 만나고 미래를 계획하는 작업으로 8090문화를 향유했던 기성세대에게는 반가움과 향수로, MZ로 불리는 신세대에겐 새로운 문
전주YMCA는 오는 17일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평화순례를 5.18 광주 국립묘역과 광주 금남로 일원에서 진행한다.주요내용은 5.18 묘역참배와 국립아시평화의 전당에서 5.18 사진전 관람 등이다.또한 4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특히 국제평화연대의 일환으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는 연대 결의 선언문 발표, 5월 정신을 계승하여 평화와 통일을 이를 염원하는 시민선언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에 참여전에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문의063-272-4466/이병재기자·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