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의 경연장인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본선)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축제인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 팀이 참가한다.이날 본선에 앞서 오후 1시부터 비공개 예선전이 치러지며, 오후 6시부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본선 배틀이 시작된다.본선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전주시가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덕진동 종합경기장 대체시설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짓는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다.시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주육상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전주시민 500~1000여명과 전라북도 체육관련 동호회 3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조사방식은 면접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기존 경기장 및 야구장 이용경험 △신설될 경우 이용 계획 여부 △신설될 경기장 이용의사가 없다면 그 이유 등 10여개
사)전북내사랑꿈나무(이사장·박병익)는 7일일과 8일,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20명과 후원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 거금도와 백도에서 문화여행을 진행했다. 박병익 이사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탈북민들과 다문화 가정들이 제2의 고향에서 어렵고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도내에서 함께 열심히 도민의 한사람으로써 최선을 다해 살아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사)전북내사랑꿈나무에서는 지난2007년도에 첫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획여행을 실시,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이병재기자·
전주시가 4.13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관내 지역구 당선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갖고 당적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특히 초박빙 접전을 벌인 만큼 당선자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각오와 집중도가 여느 때보다 높으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9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김광수(국민의당·전주 갑), 정운천(새누리당·전주 을), 정동영(국민의당·전주 병) 등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현안을 놓고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간부소개와 당선자 인사, 주
전주시가 만성지구로 이전하는 전주지방법원·전주지방검찰청의 빈자리를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시에 따르면 전주지법과 전주지검 청사가 만성지구로 이전하면서 덕진동 지역의 공동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체계적인 재생방안을 마련 중이다.시는 오는 2019년 7월 만성지구 법조타운으로 이전하는 전주지법과 전주지검의 빈자리 문제가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재생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시는 현재 덕진동 법원·검찰청사 인근 가련산 공원지정 부지가 2020년 7월 공원지역에서 해제돼 난개
선의를 베풀다 돈가방을 잃어버린 30대 남성의 돈가방을 찾아준 경찰관이 화제다.지난 달 20일 오후 5시께 우모(34)씨는 전주시 효자동의 한 사진관 주차장에서 운전미숙으로 차를 빼지 못하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우씨는 지나치지 못하고 대신 차를 빼주겠다고 제안한 뒤 7000여만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차 뒷좌석에 뒀다.차를 빼준 뒤 뿌듯한 마음으로 뒤돌아서던 찰나 자신의 돈가방을 두고 내린 것이 생각나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주 완산경찰서 서부파출소 소속 최인천 경위와 홍성학 경위는 곧바로 폐쇄회로(CC)
지난 8일 오전 10시 10분께 김제시 금구면의 한 대나무숲에서 백골 상태의 두개골이 발견됐다.발견 당시 주변에는 1인용 텐트가 있었으며 소주병 4병도 함께 발견됐다.현장 주변에서 40대 남성의 신분증이 발견됐지만 두개골 주인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현장 조사 결과 흉기 등으로 신체를 훼손한 흔적은 없었다"며 "발견된 신분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한 뒤 타살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주변에 나머지 신체 부위가 있는지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고창에서 열린 고창군수배 한국리그 챔피언십 패러글라이딩 대회에서 이틀 사이에 2명의 선수가 사고를 당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께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 활공장에서 고창 방장산으로 가던 김모(54) 선수가 비행 중 낙하산이 접히면서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났다.김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구조됐다.김씨는 이날 완주 경각산에서 고창 방장산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돌풍을 맞아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6일 오후 1시 50분께도 이 대회
지난 7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여의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공급이 한 때 중단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아파트 730여 가구 주민들이 1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구로 개별 공급되는 전기설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펼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주차된 승용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7일 오전 3시 20분께 익산시 어양동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아이써티와 쏘울 승용차에 불이 났다.이 불로 차량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옆에 옷가지를 태운 흔적이 있는 점을 비춰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하미수기자·misu7765
해상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20대 외국인선원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지난 7일 오전 9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남서방 32㎞ 해상에서 조업하던 72톤급 안강망 조기잡이 어선인 대명호에서 베트남 국적의 선원 A씨(26)가 어망을 풀기 위해 바다에 들어간 뒤 실종됐다.이날 A씨는 조업중 어망이 선박 스크류에 감기자 이를 풀기 위해 공기를 주입받는 산소호흡기만 착용한 뒤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일대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서발 KTX의 전라선 증편을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8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이후 주요 상영작의 매진행렬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전주역에 하차한 승객은 총 1만809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523명이 전주를 찾은 셈이다.이는 개막 2주 전인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목~일요일) 총 1만5369명이 전주역에 하차한 것과 비교하면 하루 평균 680여명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빠져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께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86.7㎞지점을 달리던 박모(24·여)씨의 소나타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6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박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7일 오전 8시 10분께 군산시 산북동 서군산농협 인근 농수로에서 A씨(79)가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당시 A씨는 오토바이를 탄 상태로 농수로에 빠져 있었으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논일을 하러 가던 중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7일 오후 2시 50분께 고창군 성내면 임모(64)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돈사 900여㎡와 돼지 700여 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9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 금강하구둑 인근에서 한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7일 오후 6시 30분께 군산시 성산면 금강하구둑 인근에서 남성 변사체가 갯벌에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변사체를 군산해경에 인계했으며 해경은 변사체에 대한 신워작업을 벌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 솔내파출소는 오는 1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화재, 시설물 훼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방범활동은 석가탄신일에 중점적으로 발생하는 시주함 절도 및 사찰 방문객에 대한 날치기 절도 등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관내 사찰암자를 방문해 사찰주변 범죄취약 개소에 대한 점검을 하고 방범시설 미비점을 보완해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토록 권고하는 등 범죄예방 요령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솔내파출소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취약시간대 사찰 진입로 등 주변 순찰활동 및 다목적 목검문을 통해 선제적
전주 서부신시가지의 주요 공영주차장이 유료화로 인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는 과거보다 더욱 심해지는 양상으로 전주시가 최근 신시가지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등 5곳에 대해 유료화를 실시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서부신시가지 내 공영주차장은 모두 19곳이며 주차면수는 682면이다.이 중 지난 2일부터 유료화한 공영주차장은 KB국민은행 인근 70면, 다은병원 인근 59면, 농협중앙회 인근 55면, 도청 인근 44면과 노송천 68면 등 5곳으로 모두 296
전주 국제영화제와 한지축제 등이 열린 5월 둘째 주 주말 도내에는 황금연휴를 이용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 5일 전주 영화의 거리와 전주시종합경기장 등 주요 영화 상영관에는 영화 애호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전주국제영화제를 보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는 직장인 이모(35)씨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린 전주국제영화제를 보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며 “개막식을 보지 못했지만 연휴가 긴 덕분에 폐막식까지 볼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전주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영화의 거리를 시작해 한옥마을 일대 등 도내 주요 도
전주한옥마을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가 오는 7∼8일 전주 완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전주시 통합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50대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로 구성된 전국의 18개 팀,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기량을 겨루게 된다.양 기관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한옥마을과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 시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