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야 3당 원내수석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오는 2일까지 박근혜 대통령 단일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한 것.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들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9일까지 단일 탄핵소추안 내용을 협의하고 늦어도 이번 주 내로 제출하기로 중지를 모았다.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 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야 3당이 탄핵소추안 제출 기한으로 잡은 날짜는 오는 12월 2일이다.더민주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탄핵소추
안승덕 일본 오사카 전북도민회장이 전북도 300만원을 기부했다.지난 25일 전북을 방문한 안 회장은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전북도민과 함께 나누고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의 뜻을 밝혔다.안 회장의 기부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도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아버지의 고향은 전북을 매년 방문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안 회장은 전북도와 일본 간 국제교류 등 도정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실제 오사카 식품박람회, 부품소재 투자유치 설명회 등 일본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도의원을 상대로 정치자금법 등 위반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전북선관위는 25일 해외연수 경비 일부를 대납한 위원장과 위원들 대상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위반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8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전북선관위는 당초 25일 4명과 28일 4명을 각각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으나 도의회에서 25일이 예산안 심사기간이어서 28일 선관위 조사에 참석하기로 했다.전북도의회 행자위는 지난 9월 7박9일 일정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연수를 다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KSLA)는 25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문도서관 관리자들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KSLA 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전문도서관의 역할 확장과 현실적 과제 등 토의, 도서관과 기록 관리, 지식자산 축적 및 관리 효율화 방안, 기관 연구보고서의 개인 정보 보안 등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황현 의장은 “그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가보고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여러분이 소속 기관은 물론 지역 사회의 발전적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일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조기 대선을 촉구했다.김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 대통령께서 마치 줄기세포 치료, 태반 주사 등을 이용해서 영생을 추구했던 것 같다”면서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다. 역사적으로 심판 받는 것은, 어떻게 대통령직을 수행했느냐에 따라서 영원히 살 수도 있고 바로 죽을 수도 있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제 남은 선택은 국민들을 괴롭히지 않게 하고 즉시 하야의 수순을 밟아서 혼란 없는 조기 대선 국면으로 가야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정국에 맞물려 여의도 정가에서는 정계개편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의 친문과 새누리당 친박과의 결별을 선언한 세력들이 이른바 제3지대에서 연대하며 판을 키워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다시 말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비문 세력들에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세력들이 합쳐지는 모양새다.이에 앞서,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정계복귀와 함께 탈당을 선언한 손학규 전 민주당 고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제3지대에 둥지를 튼 상태다.특히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전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 사업별 인건비가 기준도 없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의회 백경태(더민주 무주)의원은 25일 전북농기원 2017년 예산안 심사에서 연구개발 국비와 도비 사업까지 인건비를 책정하고 있다며 도비사업은 기존 보조 인력을 활용해 예산절감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그는 “국비 연구개발 사업처럼 도비사업까지 인건비를 책정하는 기준을 모르겠다”며 “도비사업만큼은 보조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온난화 영향으로 완주에서 감귤이 재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도 매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27일 교육부로부터 장계초등학교(장수군 소재)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이 교육부와 지자체 간 대응투자로 진행되는 체육관 건립사업에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장계초는 시설 노후 문제, 인근 학교들에 비해 부족한 다목적 교실 등으로 인해 졸업식 및 입학식 등 행사는 물론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불편을 겪어왔다.그동안 장계초 체육관 건립은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27일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 7월 월드컵경기장 등에 22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하고, 11월 초에는 쑥고개로 등을 위한 10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 국민안전처 특교세 24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전주발전을 위한 특교세 총 56억원을 만들어 냈다.이번 국민안전처 특교세는 ▴등산로와 하천산책로 등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범용 cctv 설치비 11억원 ▴ 세내교의 내구성과 통행차량의 안전확보를 위한 보수보강비 6억원 ▴ 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중인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27일, 시·도의회에 정책지원 전문보좌인력을 두도록 하고, 지방의회 소관 세출예산편성권을 지방의회의장에게 부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도록 하는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보좌인력 도입’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임명권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가지고 있어 사무직원이 소신 있게 의회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지방의회 소관 세출예산의 편성권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전속권한으로 되어 있어 온전한 견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27일 2016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해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이에 올해는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17명을 선정했다.평가방법은 각 감사위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정기국회 내에 제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아무리 늦어도 다음달 9일까지 탄핵안을 본회의 표결에 붙이기로 합의했다.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탄핵소추 등 정국대응 방향에 대해 조율했다.조율결과 "야3당은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정기국회내 제출 처리토록 하기로 했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정기국회 일정 등을 감안해 이르면 다음달
옥정호 개발을 둘러싼 정읍시와 임실군간의 갈등이 마침내 해결됐다.송하진 지사가 옥정호 개발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올해를 넘기지 않고 해결하고 빠른 시일 안에 중재안을 두 지자체에 제시해 설득하겠다고 나선지 하루만이다.이번 갈등해결은 전북도의 조정력과 송하진 지사의 중재노력이 빛을 발휘한 것은 물론 임실군과 정읍시가 당초의 주장에서 한발씩 물러나 대승적인 협상에 나서면서 가능했다는 평가다.24일 송하진 도지사 중재로 김생기 정읍시장, 심민 임실군수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오후 4시부터 옥정호 주변 개발사업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논의 한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세계유산 등재 2년차를 맞고 있으나 당초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뿐더러 충남의 인지도에 밀리면서 관광활성화 등의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도는 24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이지영 익산부시장,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역사유적지구 후속대책 및 보존·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조정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백제역사유적 대부분이 매장문화재라는 한계로 인한 볼거리 부족과 관람객을 끌어 올릴 상징적 테마가 없다는
올해 쌀값이 30년 전 수준으로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쌀 산업과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쌀산업발전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전북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쌀산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전북쌀, 해법과 과제’ 라는 주제로 삼락농정 포럼 제3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현재 쌀값은 80㎏ 기준으로 환산하면 12만8928원으로, 지난달(12만9628원)에 이미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쌀 생산 농민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3만원대를 하회한 데 이어 최저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전북도가 ‘청년 채용·체험 페스티벌’을 연다.24일 도에 따르면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6 전북 미래 산업 청년 채용·체험 페스티벌’을 25일 도청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신산업과 전략산업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고, 관련 기업 구인구직 행사도 이뤄진다.특히 청년 채용관에서는 오디텍과 이앤코리아, 피치케이블 등 도내 유망기업 8개사가 현장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청년구직자를 위한 직무 인·적성 검사와 이미지 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이와 함께
전북도는 24일 오전 송하진 지사 주재로 가축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송지사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본부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실국별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 근무자에 대한 안전 대책 등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또 금강일대와 내륙의 저수지 등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처분 인력에 대한 예방대책도 당부했다.전북도는 현재 AI발생 지역인 김제시와 인접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등에 거점소독시설 17곳을 운영 중인 가운데 이번주
국민의당 전라북도당은 26일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사무실에서 ‘박근혜 퇴진운동본부’ 결성식과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도당은 24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도내 7명 국회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지역위원장, 천정배 전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본부 결성식에 힘을 모으고, 개소식 이후 서울로 출발해 국민의당 당원보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김광수 도당위원장은 “박대통령이 민심에 반하여 하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국민의당 도당은 당원·도민여러분과 뜻을 같이해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
전북도의회 강영수(더민주 전주4)부의장이 고령화로 독거노인의 증가로 안전 사각지대의 농촌 안전예산 삭감을 지적했다.강 의원은 24일 전북도 도민안전실 2017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촌안전을 위한 예산을 늘리지는 못 하고 오히려 삭감하는 것은 고령화된 농촌의 안전에 구멍 뚫리는 근시안적 예산편성이라고 질타했다.그는 “오지마을 재난안전 점검 수리반 운영 사업은 주거 기초생활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 전기, 가스, 보일러 등 무료 안전점검을 위한 비용”이라며 “독거노인 등이 계속 증가하는 실정에 비해 예산이 너무 적어 추경 등을 통해 증액시켜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민주당 남원2)의원이 농민의 농기계종합보험 자부담 경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24일 강 의원에 따르면 농기계종합보험 지원사업의 보조율이 국비 50%, 도시군비 25%가 지원돼 농가 자부담이 25%로 경감됐다며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가들의 부담 경감과 영농활동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그동안 농기계종합보험은 국비 50% 보조로 농기계 사용 가입자가 자비 50%를 부담해 가입을 할 수 있었다.강 의원은 올 7월 전북도 업무보고에서 농기계종합보험에 대한 지원을 전북도 및 시군이 일부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