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1 11:17
임연선 기자
완주군 고산향교(전교 김철수)가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11일 고산향교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지역유림, 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가 열렸다.이날 춘기 석전대제는 분향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문형식의 홀기(순서)를 한글로 번역 낭독함으로써 행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