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이 오는 19일 전북을 전격 방문해 전북도의원들을 만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정치권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주에서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 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도의원들과 오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도의원과의 오찬자리에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을 배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을 들고 전국을 돌고 있는 김 위원장은 도의원들부터 도내 정치권 현실 등을 자연스럽게 듣고, 혁신안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장병운기자·argus@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들과의 정보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1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병국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시 산하 인천경제청을 찾아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유럽연합(EU) 투자유치기관들이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소개하고 “새만금청과 인천경제청도 협력하면 글로벌 무한경쟁 투자유치전에서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과 유사한 형태로 개발 중인 인천경
전북도가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벤처·창업 붐 확산’을 위한 성공사다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16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벤처 등 4대분야, 223개 과제가 담긴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창업·사업화 지원 지역거점으로 육성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을 촉진키로 했다. 인력·R&D·판로 등 성장단계 지원 강화 등 벤처 성공사다리 구축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도는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소관부서를 배정해 대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항술 전북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겸한 당원 화합전진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원내진입을 다짐했다.김 위원장은 “전북발전을 위해서라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밑돌을 괴겠다”며 “언제나 열려있고, 누구라도 함께할 수 있는 도당을 만들어 내년 총선에서는 기필코 원내 진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부자인 형을 돕는 일조차, 가난한 흥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진정한 애향운동본부로 거듭날 때, 도민 모두가 염원하는 전북발전의 희망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북
전북도의회 예결위(위원장 이학수)는 최근 전주시가 종합경기장을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공원화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향후 행정절차와 국고 반납사례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예결위는 16일 전라북도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서 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전북도와 전주시간의 조율을 요구했다.한완수(무소속 임실)의원은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70억원 이월 사유가 무엇이냐”며 “최근 전주시에서 발표한 종합경기장 공원화 발표에 도의 대응전략과 행정절차가 어떻게 되냐. 국고 반납사례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이 전북도당이 실시한 대 도민여론조사결과물에 대해 자체진상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적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는 도당차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연의 지역 내 여론점검과, 나아가 의원들의 선거 전략을 돕기 위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중앙당이 의문을 제기하면서다.물론, 여론조사 질의 가운데 제한적으로 새로운 정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으나, 그렇다고 전북의 민심을 왜곡하려는 의도 또한 없었다는 게 일부 정치권 관계자 및 여론조사 기관 종사자들의 주장인 것이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성주 전주덕진)는 17일 오후 덕진청소년 문화의집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전북도당 사회적경제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첫 모임으로 향후 지역에서 실천할 사회적경제 활성화 과제를 논의하게 된다.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와 협동과 연대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침체된 전라북도가 사회적경제의 모범지역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전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활동에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함께 하도록 구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옛 동교동 핵심인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탈당을 선언하는 등 야권이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이는 박 전 지사의 탈당이 전북의 구민주계, 호남, 여기에 비노 진영의 연쇄 탈당과 신당 창당을 촉발하는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난주 전.현직 당원 및 당직자 100여명, 박 전 지사의 잇따른 탈당 등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탈당 엑소더스의 서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제는 새로운 신당창당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이다.박 전 지사는 16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의 16일 청와대 회동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박 대통령은 이날 "당·정·청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당 지도부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당의 성공"이라고 호응하면서 이날 만남을 계기로 조만간 당·정·청 회의를 재가동키로 했다.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를 한꺼번에 불러 청와대에서 회동한 것은 지난 2월 당시 유승민 원내대표 선출 이후 5개월 만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열린 회동에서 "당·정·청이 앞으로 하나가 돼서 지금 꼭 해야만 되는 개혁과제들이
전북도의 채권액이 감소한 반면, 채무액은 소폭 증가했다.15일 전북도와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채권현재액(2014년 말)은 4945억5800만원으로 전년도말 보다 43%가 감소했으며, 채무현재액(2014년 말)은 7625억8700만원으로 전년도말보다 1.06% 증가했다.채권액은 전년도 8669억4100만원 보다 3723억8300만원이 줄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만 전년대비 5억3800만원(2.7%)이 증가 했을 뿐 공기업 특별회계 3621억500만원(48%), 기타 특별회계 105억5000만원(11.0%), 기금 2억6700만원(5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에 새만금 사업 조정·지원을 위한 조직 설치가 담긴 새특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어렵게 통과하면서 지역정치권의 ‘합심’이 조명 받고 있다.이번 새특법 개정안이 통과되기까지는 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이 의기투합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는 새특법 개정안이 지난달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의결된 후 법사위 심의를 대비한 전략을 펼치면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개정안을 발의한 김윤덕·이상직 의원, 새누리당 전주완산을 위원장인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법사위 이춘석 의원
전북도가 빈집을 활용한 반값 임대주택 추진으로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전북도는 15일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저소득층에게 반값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서 주거안정과 도심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전북도는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사업이 송하진 지사의 공약이어서 주택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고 장기간 방치된 주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전북도는 올해 2억100만원을 투입해 30동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10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빈집을 임대주택으로 바꾼 후,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최대 5년간 제공할
도내 용접산업협의회가 탄생하면서 전북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푸른빛을 보였다.전북도는 15일 전주 드보네에서 자동차기술원, 전북뿌리산업협의회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접기업 20여개사와 함께 창립총회를 가졌다.그 동안 뿌리산업 6대 분야 중 협의체가 없었던 용접분야는 이번 창립을 통해 뿌리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전북뿌리산업협의회는 용접산업협의회 창립으로 5개분과 150개사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도내 뿌리기업들은 금형산업협의회 발족(2008년7월)을 시작으로 주조·주물산업협의회
전북도와 전주지방법원은 15일 이혼·가정폭력 등 위기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도와 전주지법은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이혼위기가정 회복, 소년보호사건 청소년 지원, 성폭력 상담과 피해자 시설연계 법률지원, 발달장애인 성년후견 사업 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이혼 전․후 위기 가족, 소년보호대상 청소년 가족 및 위기가정의 상담과 지속관리를 통하여 지역사회 자원 연계,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가해자 상담과 교육 등 교정치료 지원,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심판청구
민선6기 핵심사업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 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의 20%도 되지 않아 성공적으로 추진할 동력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전북도의회 예결위는 15일 전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5년도 제1회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한완수 위원(무소속 임실)은 “도지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에 대한 예산이 전체 예산의 20%도 안 된다”며 “농민들이 제값을 받기 위해 실질적인 전북도의 지원이
축산관련 영업자가 영업정지처분 대신 과징금을 일시금으로 납부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과 도산위기에 빠지고 있다.15일 전북도와 축산관계자 등에 따르면 영업자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시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고 영업정지가 이용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거나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영업정지처분을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시 영업정지처분을 갈음해 2억원 이하의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분할납부 규정이 없어 일시금으로 부과하고 있는 실정이다.과징금 부과는 전년도 1년간 총매출금액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5일 국회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면담하고, 소방헬기 도입등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전라북도소방본부는 1대의 소방헬기를 운영중에 있으나, 도입한지 21년이 되어 노후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비좁은 내부 공간으로 구급장비 비치가 곤란하고 기상악화 등에 취약하여 대형화재 및 다수환자 발생시 효과적인 진화 및 구조작전 수행에 곤란을 겪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김 의원은 대형화재, 산악사고, 응급환자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진민정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부원장이 초청돼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가입 및 콘텐츠 작성법,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방법, 공직자로서 SNS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새만금청은 직원 개개인이 새만금 알림이가 돼 국민들에게 새만금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과의 직접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정부3.0을 적극 실현하고,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은 15일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설립 근거 및 역할, 정부의 예산 지원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식생활교육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실에 따르면, 식생활교육문환연구센터는 국민의 식생활 개선,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 및 발전, 농어업 및 식품산업 발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식생활교육의 기반조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정책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는 국민의 식생활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법적 근거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호남 KTX 역세권 관광 등 익산 문화관광의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익산 모현도서관에서 ‘백제유적 세계유산 등재와 KTX시대 익산 문화관광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비롯하여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등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방안을 밝히고,호남 KTX와 연계된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