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뜨거운 격려를 한다”고 밝혔다.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고, 고창출신 승조원고 강현구 병장을 비롯한 해군 장병 46명 용사와 한주호 준위, 금양호 선원 일곱 분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또 “우리 사회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들이 난무하는 것을
“관련규정에도 있는데도 학연과 지연 등 인맥으로 갈등을 야기하는 경우도 많다” “동네 마을길 조성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말 한마디로 동네 민심이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관리에 대한 시군지역 주민들이 이공무원들의 자세와 관련해 이 같이 평가했다.2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자치단체와 주민, 기타 기관 및 단체 간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면서 지역경제 손실 뿐 아니라 지역화합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도내 지자체의 갈등조정 능력향상이 아쉽다는 지적이다.현장에서 공무원이 갈등조정에
국토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이 25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유일호 국토부장관을 만나 호남KTX 요금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05년 분기역 변경으로 늘어난 19㎞ 구간에 대해서는 ‘추가부담이 없다는 것이 정부의 원칙’이라고 답변한 것은 정부의 약속”이라며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국토부장관을 성토했다. 이에 유 국토부장관은 “KTX운임은 전국적으로 동일 기준에 따라 책정되고 있고 있는 만큼 원칙을 훼손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오송역 우회로 인한 19Km 구간에 대해 가격인하에 반영하는
다음달 실시되는 4.29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적지않은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울관악을을 비롯, 성남중원, 광주서구을, 인천 강화을 4곳 모두 쉬운 곳도 편안 곳이 없다는 내부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텃밭이라 할 수 있는 광주서구을의 경우 무소속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기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과 천 정관의 재보선 연대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자칫, 광주서구을에서 조영택 전 의원이 천 전 장관에게 패할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고용친화적인 새로운 노동시장 구조를 만들어야만 일자리 창출도, 경제 재도약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달 말까지 예정된 노사대타협을 이뤄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14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일자리야말로 국민행복을 이루어 가는 첫 걸음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토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노동, 교육, 금융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생활정치, 소통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새벽 KTX 열차편을 이용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구로 향했다. 강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남원시 노암임대아파트 단지내 소재하는 ‘남원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남원노암 임대단지 주거복지서비스 행사’에 참석했다. 임대아파트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LH공사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이 주최하는 행사로서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밀착보호대상자(독거노인, 장애인)에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홈닥터’ 행사를 외부기관과 연계해서 시행함으로써 밀착보호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이 24일 열린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특별감찰관의 독립성과 업무 실효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별감찰관은 권력형 비리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4촌 이내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고위공직자를 감찰하는 직위로 이번에 처음 신설됐다는게 이 의원의 설명. 이에 이 의원은 이날 청문회의 포문을 열며 특별감찰관이 유명무실화될 우려를 제기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과의 업무 중복, 특별감찰 개시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 등으로 인해 자칫 허수아비가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과거 채
전북도가 환황해 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투자유치 국가의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투자유치 전략이 일부 극소수 국가에 치중돼 있는 전북으로선 세계 경제 축으로 급부상한 환황해 경제권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최대 교역 대상국으로 부상한 중국기업 유치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가 유치한 외국자본은 총 10개국으로 투자건수 18건, 투자금액 1억5812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개 기업(7180만6000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386만6000달러(3곳), 홍콩 5만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가 지난 6년간 전북도 예산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차례의 감사도 받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처음 회계감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각종 평가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성역’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도내 정치계, 법조계, 직능단체, 사회단체, 노동계, 금융계, 기업인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최대 규모의 범도민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2007년 출범한 도민회의는 2009년부터 인건비와 사업비 등의 명목으로 매년 3~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융합 소재 제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증 제도화를 추진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국제탄소연구소에서 탄소융합제품의 인증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도가 인증제도를 추진하는 것은 탄소소재가 레저용품에서 의료용, 첨단산업용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나 탄소소재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도내 업체들이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도는 당일 국가기술표준원 전문 코디네이터를 초청, 탄소소재 표준화 로드맵에
전북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이산권과 채석강권에 대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24일 도에 따르면 마이산이 있는 진안·무주권과 채석강이 자리잡은 고창·부안권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 2개 권역이 오는 2017년 1월 인증받을 수 있도록 올해 인증신청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시·군협력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사업을 총괄할 코디네이터(지질전문가)를 확보하기로 했다.또 마이산권·채석강권 주변 지질명소 자원에 대한 조사용역도 착수할 예정이다.현재 국가지
전북도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올해 전북지역 시책설명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백두옥 전북TP원장,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혁신기관, 관련기업, 전북도 지역사업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내 기업들은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대책,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 R&D사업의 사전 컨설팅 지원,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지원 등을 산업부에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북도는 24일 지역 소규모 인터넷매체 대표자들로 조직된 한국언론인총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 홍보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해당 단체 회원들에게 새만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새만금과 인근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코스 위주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내달에는 2차로 새만금 내부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별도 노선을 발굴해 영화제작 관계자를 초청할 방침이다.도는 영화제작으로 새만금의 우수한 녹색 생태환경 등이 소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도는
전북도는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에 필요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임시 가스공급소가 마련된다고 24일 밝혔다.군산도시가스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새만금 산단 6776㎡ 부지를 마련하고 내달 임시 가스공급소(1477.5㎡)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도는 내년 4월 도레이 공장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1500N㎥ 규모의 임시 가스공급소를 차질없이 마련하는 한편, 오는 2017년 1월까지 산단에 공급되는 가스관로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도시가스 측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신유철 전주지방검찰청 지검장(검사장)이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전북도는 24일 신 지검장에게 지역발전과 도민의 안정적 생활 등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거쳐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신 지검장은 경기 김포 출생으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 검찰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달 11일 전주지검 수장으로 부임했다. 부임이후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검찰상을 강조하고 있다.송하진 도지사는 “가장 한국적인 우리 지역에서 도민의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 봉직하면서 제2의 애향도민이 돼
전북발전연구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북 농업의 산업화와 중국 농식품 수출 확대전략을 꾀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전발연은 24일 전북도청사 중회의실에서 ‘아시아 농생명산업 중심,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1부 ‘혁신! 전북발전연구원의 과제’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의 ‘전발연 혁신과제 및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기조발제와 종합토론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는 농생명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기조강연을 맡은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농업의 미래는 농업과 과학이 융복합된
전북도의회 누리과정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호영, 누리특위)는 안정적인 누리예산 확보를 위해 영유아 보육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 거리운동에 나선다.누리특위는 24일 전주 풍패지관 앞에서 영유아보육법 개정 입법청원의 당위성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도민들에게 배포하고 서명운동을 나섰다.특위가 추진하고 있는 입법청원안은 영유아보육법 제34조 제3항에 국가책임을 명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무상보육의 경비부담 주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규정하면서, 그 세부사항은 대통령으로 위임하고 있다.정 위원장은 “누리과정에 대한 갈등의
전북도의 민선6기 핵심공약 사업 가운데 하나인 관광기념품 100선 개발이 경쟁력 제고와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24일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을 상징하는 고품격의 관광기념품을 지속 개발해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기념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전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개발에 나선다.전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개발 사업은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제공을 위해 관광기념품 100선을 선정하는 등 우수 관광기념품 육성개발을 확대 운영한다는 것이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죽음을 맞는 무연고 사망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이 24일 공개한 ‘2014 무연고 사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는 2013년(878명)보다 14.8% 늘어난 10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 역시 2011년 682명, 2012년 719명을 거쳐 지난해까지 계속 늘어나는 양상이다. 전국 시·군·구별로는 서울이 299명으로 제일 많았고, 경기(197명)와 인천(85명) 순이다. 수도권이 절반 이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공무원 연금과 노동 부문 개혁과 관련, "몇 십년 이상 다시 개혁할 필요가 없고 국민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개혁안이 만들어지기를 지금 국민들이 염원하고 있는데 이런 염원대로 약속 기한내에 합의안이 마련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것은 국민과의 약속이면서 또 우리 미래 세대의 앞날이 달려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 기구의 활동 시한이 금주 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