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22일 어린이통학버스 사고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운전자들의 위험행태분석 및 관리가 용이해지고, 노후 통학버스의 이른바 ‘꼼수운행’이 근절돼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노후 통학버스의 꼼수 운행은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 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어린이통학버스 차령 분포’에 따르면, 2019년 6월30일 기준 신고 된 어린이 통학버스의 43.3%(52,597대)가 만 9년 이상이었고, 만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국감은 행정부의 국정 수행이나 예산 집행 등 국정 전반에 관해 상임위별로 각 기관에 대해 실시하는 감사를 의미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등 범 여권은 ‘정쟁 국정감사 반대’ 입장 아래 민생 정기국회를, 반면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은 ‘조국 국감’을 예고하고 있어 정면충돌이 예상된다.특히, 전북 출신 여야 의원들은 내년 총선을 앞둔 마지막 국감에서 크고 작은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먼저,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아 첫 국감을 주재하
내년 21대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익산갑 선거구가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입지자간의 얽히고설킨 학연, 지연관계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현역 기획재정위원장으로 4선의 고지를 향해 순항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56)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익산 터줏대감이다. 21대 국회 등원에 성공한다면 명실상부한 호남의 대표중진으로서 당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다선으로서 쌓인 피로감과 지난 세 번의 익산시장 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초반으로 떨어지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주목할 점은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에서마저 적지 않은 하락세를 보이며 민심이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총선을 7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후폭풍으로 전통적인 지지층마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추석 밥상머리 민심 이후에도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들이 지속되면서 공고한 지지기반인 호남권과 진보층 모두에서 공정과 정의를 강조해온 정부
전국에서 임대주택을 많이 보유한 상위 30명의 주택 총 수가 1만1,000여채로 조사됐다.전국 임대사업자의 3분의1은 서울에, 서울 임대사업자의 3분의1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몰려 있었으며, 300채 이상의 임대주택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18명로 나타났다.19일 민주평화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임대사업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임대사업자 상위 30명의 보유 임대주택 수는 6월 말 기준으로 1만1029채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367채씩인 셈이다.이 가운데 서울 강서구 거주
민주평화당 정동영(전주병)대표와 조배숙(익산을)원내대표가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예방을 받았다. 정 대표는 민생을 강조했고, 조 원내대표는 조 장관의 사퇴의 용단을 촉구하는 등 쓴소리를 이어갔다.먼저,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조 장관을 향해 "조 장관이 도덕적,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엄청난 사회적 형벌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정 대표는 "국민이 조국 장관에게 비판하는 점은 조 장관이 그동안 말했던 원칙과 상식이 본인에게도 적용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국민이 조 장관의
무소속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은 18일, “한국도로공사가 대법원 판결 취지에 맞게 요금수납원 1,500여명에 대한 직접 고용을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긴급논평을 통해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은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도로공사가 대법원 판결 취지대로 재판 진행 중인 수납원까지 포함해 총 1500여명을 직접 고용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면서“그러나, 도로공사는 1・2심 재판이 진행중인 1,000여명에 대해서는 재판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노사 대립이 갈수록
대안정치연대(대표 유성엽)가 이달부터 창당 절차에 돌입하려 했으나, 요동치는 정국 탓에 속도조절을 하기로 했다.대안정치연대는 지난 17일 오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의원 워크숍을 열어 창당 시점 등을 논의하고 당 조직 구성 등 창당 준비 실무 작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성엽 대표와 천정배, 박지원, 장병완, 윤영일, 장정숙, 최경환 의원 등 소속 의원 10명 중 7명이 참석했다..유 대표는 워크숍 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국 사태' 등 정국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제3지대 세력확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창당 64주년을 맞아 내년 제21대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창당 6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1955년 해공 신익희 선생이 창당한 민주당을 뿌리로 정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으로 선정된 2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 승리가 당의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모든 당원들이 일치단결할 것을 주문했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따른 후폭풍으로 파행을 빚은 정기국회가 오는 26일부터 정상화된다.이에 전북도와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플레이가 요구되고 있다.18일 여야 3당 교섭단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협의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정기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국정감사는 대정부질문 종료 다음 날인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기로 합의했
대안정치연대 유성엽(정읍.고창)대표는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조 장관이 오히려 검찰 등 사법개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자진사퇴를 깊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을 전했다.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유 대표는 "소위 '조국 블랙홀'로 경제를 제대로 챙겨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관 취임을 마냥 축하드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유 대표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면담을 거부한 데 이어 대안정치 내부에서도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17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BF인증을 받으려는 대상시설에 대해 설치·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BF인증시설의 시설주에게 소득세·법인세 등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BF인증시설 인센티브 지원법’(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임산부 등이 대상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설치·운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BF인증을 할 수 있다고
대안정치연대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17일“재정여건이 열악한 김제시와 부안군에 가뭄끝 단비와도 같은 55억3,000만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역구인 김제시와 부안군의 시급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반기에 특교세 19억2,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후반기에도 36억800만원의 특교세를 교부 받았다는 것. 김제시는 13건 사업에 총 32억 30만원의 특교세를 지원 받았다.시의 전반기 특교세 지원 대상 사업은 ▲보건소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강공사 5억원 ▲장천마을 진입로 확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전.현직 중진물갈이와 함께 단수 및 전략공천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어 최종 실행 여부에 중앙과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자 최측근인 민주당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과 백원우 부원장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가능성(물갈이.전략공천)을 키워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또, 이러한 분위기 속에 민주당이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와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 확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당내가 점차 술렁이고 있는 모습이다.17일
대안정치연대 유성엽(정읍.고창)대표가 16일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과 정치 혁신 4.0’토론회를 개최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유 대표가 좌장을 맡고, (사)혁신경제 공동대표인 고진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홍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 최광웅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장, 이차복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최경환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유 대표는 인사말을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야권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여야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제1야당인 한국당은 황교안 당 대표의 삭발과 소속 의원의 단식 등 강경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공세를 '정쟁' 프레임으로 규정, 민생국회를 위한 한국당의 협조를 요구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무엇보다 여야가 정기국회 일정을 조율하면서 조국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 문제부터 옥신각신한 끝에 당장 17일부터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연기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16일 전북대에서 ‘지방의 남북교류와 정당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안 의원은 이날 인문사회관에서 정치외교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한 강연에 나서, 지방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정당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소견을 밝혔다.안 의원의 강연은 전북대가 통일부 지원의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명사 초청 특강의 일환이며,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명사로 나섰다.안 의원은 이날 특강을 통해 대한민
이른바 한빛원전 피해 보상과 관련해 지원 대상 범위 확대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때마침 원전 피해 지역 지원을 강화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이 발의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법안 통과 시 고창과 정읍 등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이 확대 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안정치연대 유성엽(정읍.고창)대표는 16일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범위 확대 및 세율 인상, 그리고 방사선폐기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모처럼만에 도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추석 민심을 살핀 전북정치권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전해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논란 속에도 역시, 민생과 경제가 가장 큰 화두였다는 게 이들의 얘기다.특히, 여소야대인 전북정치권의 지형을 반영하듯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경제 활성화를, 민주평화당과 대안정치, 바른미래등 야당에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권의 목소리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내년 21대 총선을 7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수성에 나서는 현역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 지역의 현안을 살피는
앞으로 온라인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나 인기 프로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싹쓸이하는 행태가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은 15일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운동 경기나 공연 등의 온라인 티켓 대량구매 행위를 처벌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유명 아이돌 그룹의 K팝 콘서트나 뮤지컬, 가을야구와 해외 유명 구단의 축구 경기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암표상들이 매크로를 악용해 티켓을 독점하고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