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8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 홍산교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10대들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양모(19)군과 뒷자리에 타고 있던 박모(19·여)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이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군산경찰서는 지난 2일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김모(56)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인 1일 오후 11시 20분께 군산시 옥산면 교차로를 달리던 중 차를 세우고 아내 A씨(54·여)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A씨가 숨을 쉬지 않자 범행 직후 11시 40분께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조사결과 김씨는 우울증상을 앓던 아내 A씨가 자신의 외도를 의심하며 추궁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에서 “우울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완주인재스쿨사업을 A학원이 위탁받는 과정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B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 2월 23일 예산을 과다 청구해 완주군 지원 예산 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A학원 대표 C씨(51)와 직원 D씨(47)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A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인재스쿨 운영 업체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부실 운영 논란으로 완주군의회로부터 예산을 삭감당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혐의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이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완주인재스쿨 공모에 선정된 배경에
학생에게 빗자루를 던져 코뼈를 부러뜨린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부안경찰서는 1일 부안군 한 초등학교 교사 A씨(36)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께 수업 시간 중 B군(8)에게 50cm 길이의 빗자루를 던져 코뼈 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B군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빗자루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실수였다. 학생이 크게 다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완주경찰서는 1일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6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3시께 완주군 상관면 A씨(41·여)의 집에 들어가 속옷 6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여성 속옷을 10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 50여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성적 만족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기자·aonglhus@
현직 경찰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지난달 3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익산경찰서 소속 A경위(41)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함께 근무하던 여순경을 수차례 성희롱한 의혹을 받고 있다.또 A경위는 부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징계할 방침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25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도로에서 정모(33)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옥외변압기를 들이받아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사고 충격으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원룸촌 일대가 5분가량 정전 소동을 빚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권순재기자·aonglhus@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0분께 전주시 인후동에서 강모(52‧여)씨가 몰던 SUV 차량이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담장과 주택 일부가 파손됐다.경찰은 강씨가 주차하던 중 제동 장치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지난달 31일 오전 9시 40분께 전주시 용복동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윤모(72)씨가 기계톱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윤씨는 다리 정강이 부위를 크게 다쳤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벌목 작업 시에는 반드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인부들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수칙이 지켜지도록 작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경찰 체포 과정에서 골절상을 입은 피의자의 인권 무시 논란이 일자 경찰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팔복동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던 A씨(37)가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을 피하기 위해 창문으로 약 5m 아래로 뛰어내렸다. 경찰은 A씨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경찰 호송차에 태워 이송했다. A씨는 경찰서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했고 경찰은 뒤늦게 119에 연락해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검사결과 A씨는 대퇴부와 발 뒤꿈치 등에 골절
29일 오후 4시 5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 서모(11)군이 한모(55)씨가 몰던 차량에 치였다.이 사고로 서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가 몰던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전복되면서 서군을 덮쳤다.경찰은 한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양귀비 재배사범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익산경찰서는 29일 집 마당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김모(60)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익산시 신용동 자신의 집 마당 텃밭에서 양귀비 456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꽃이 예뻐 길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군산경찰서도 이날 자신의 집 마당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임모(67·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회현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양귀비 64주를
지난 28일 오전 9시 40분께 완주군 상관면의 한 저수지에서 A씨(41)가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시신 훼손 등의 타살 흔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인근 마을에 주차돼 있던 A씨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9시 40분께 전주시 만성동 국민연금관리공단 인근 사거리에서 윤모(42·여)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와 조모(43)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윤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28일 오전 9시 20분께 부안군 상서면 고잔리 고잔교에서 A씨(63)가 몰던 1톤 트럭이 5m 하천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오전 5시 10분께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에서 김모(60)씨가 쓰러졌다.함께 산행에 나선 일행은 "김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호흡이 없다"고 신고했다.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지만 김씨는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오전 12시 40분께 장수군 용계리 백모(69)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백씨가 얼굴과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또 불로 인해 집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실종 신고된 10대 지체장애인 여아가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시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정신지체장애 1급인 A양(12)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자는 “날이 더운데 아이가 차 안에 있다”고 신고했다.앞서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A양의 부모가 A양이 갑자기 사라져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A양이 열려 있던 차량에 들어가 잠
군산경찰서는 26일 총기를 불법 소지한 임모(69)씨를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38구경 스미스 앤드 웨슨 리볼버’ 권총 1정과 가스총 1정, 실탄 3발을 친척 이모(여·사망)씨의 집이었던 군산시 옥산면 주택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40여년 군산에 도착한 필리핀 선원에게 호기심에 총기를 구입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총기 구입경로와 범죄 연루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군산경찰서는 28일 밭에 놓여진 경운기를 훔쳐 달아난 A씨(53)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께 군산시 옥구읍 B씨(54)의 밭에 놓여있던 350만 원 상당의 경운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훔친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미수 기자·misu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