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사업 탈락 후폭풍① RIS 사업이란? : ‘대학과 기업, 지자체를 살려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사업] 정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이른바 RIS 사업 공모에서 최근 전북이 탈락했다.2020년 첫 번째 탈락에 이은 두 번째다.연이은 탈락 소식은 전북도민 자존감이 훼손될 것으로 비견될 만큼 만만찮은 충격파를 낳고 있다.주된 탈락 원인이 지역 정치권의 무능력과 전북도 무관심, 전북대 등의 무기력이 빚은 총체적 참패라는 것이 교육계가 내놓은 분석 때문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모든 면에서 뒤쳐져있는 전북
한바탕 축제 같던 지방선거는 끝이 났다. 전북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교육감, 지방의원 등 모두 254명의 지역일꾼이 뽑혔다. 당선자에게는 축하와 기대의 박수를 낙선자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이자 지방권력의 판을 새로 짜는 선거라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2년뒤 치러지는 총선의 가늠자라는 점에서 각 정당간의 경쟁도 치열했다.민주당의 당내 공천경쟁은 뜨거웠지만 절차에서는 큰 하자를 남겼다. ‘송곳검증’과 ‘시스템 공천’을
민선 8기 '김관영호'의 4년 도정 밑그림을 그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주중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6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측에 따르면 민선 8기를 준비할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로 확정했으며 인수위원 선정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지방자치법'과 '전라북도지사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설치가 가능하고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 이내 존속할 수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전북이 여전히 민주당의 텃밭임을 증명했지만 역대 최저 투표율에 두고는 지지층 결집 실패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실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기존 기초단체장 10석에서 1석이 늘어난 11석을 차지하는 승리를 자평하는 반면, 민주당 내외부 등에서는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점을 들어 ‘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2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의 변화와 혁신을 선택해주신 전북도민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민선 8기 전북도정을 이끌 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다. 전북교육감 선거는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도내 14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지역에서 민주당-무소속 후보간에 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텃밭을 잠식하려는 무소속 바람이 거셌다.일부 지역에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유력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를 앞서거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전북도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마지막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이는 전북지역 지방선거가 앞서 진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82%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선거 초반 민주당의 공천과정에서 발생한 당내 파열음을 결국 봉합하지 못해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의 초접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여기에 최근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도 이번 전북지역
6·1지방선거 본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지사 후보들의 마지막 주말 유세 행보에는 다른 모습이 보였다.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김관영 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고전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에 나섰다.반면,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국민의힘’ 험지라 불리는 전북지역의 표심을 잡기 위해 당의 지원을 받아 현장을 돌며 표밭갈이에 주력했다.먼저 주말 첫날인 28일 김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인천 계양을 찾아 지원에 나섰다.해당 지역은 민주당 후보 송영길 서울시
오늘(27일)부터 6·1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됨에 따라 각 정당 및 후보자들은 막판 지지세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26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양일 간 전북지역 243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등은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사전투표의 경우, 현재 형성된 선거 분위기가 반영되기 때문에 투표율에 따라 후보들 간 굳히기나 뒤집기의 발판이 될 수 있어서 각 정당 및 후보들은 사전투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북지역 50·70대의 표심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이는 전북 유권자 중 50대와 70대가 전체 40%에 육박하는 만큼, 이들의 표심 확보가 당락을 가를 수 있는 최대 변수이기 때문이다.또 그간 각종 선거에서 이들 세대의 투표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현재 도내 초접전지로 알려진 지역에서의 후보들은 선거 마지막까지 이들의 표심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과 국가지표체계 등에 따르면 전북지역 6·1지
6·1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각종 파열음이 들끓었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이는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경쟁상대 없이 무투표 당선을 앞두고 있던 시의원 후보가 선거기간 중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그간 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천에 문제를 제기해왔던 무소속 후보들과 반민주당 후보들의 거센 역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24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산시 소룡동 인근에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군산시의원에 출마한 A씨(61)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A씨는 민주당의 공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혼탁선거로 얼룩지고 있다.유권자에 음식을 대접하고 대리투표 의혹 수사과정에서 뭉칫돈이 나오는가 하면, 무투표 당선인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1일 A씨의 차량을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약 5000만 원 상당의 여러 개의 현금 묶음을 발견하고 압수했다.경찰은 앞서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 측에서 지역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이용,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아 도내 주요 정당 및 후보들이 지역 곳곳에서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최근 코로나19 실외마스크 해제 등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도민들의 활동량이 늘어난 만큼, 공식선거 첫 주말에 6·1지선 후보자들이 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곳곳에서 강행군을 펼쳤다.특히, 민주당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이제는 거대 양당의 후보로 전북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와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도 이번 주말동안 지역민심 탐방을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주말 첫날인 21일 김관영 후보 캠프는 도민들의 출근시
6·1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일부지역 기초단체장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 막바지까지 ‘무소속 돌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13개 시·군(무주군 제외) 지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9일)부터 돌입한 가운데 이번 순창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최기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다.진안은 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 사실상 독주체제를 보인 반면, 장수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는 있지만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무소속 단체장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5월1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실과 고창지역 무소속 단체장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우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상당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에게 뒤지며 접전 양상을 보였고, 부안과 김제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양상이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6·1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온데 이번 전북 지방선거의 ‘빅3’로 불리는 전주·익산·군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완주에서는 민주당 공천 취소로 무소속 출마로 배수진을 친 국영석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유희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고 정읍에서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의 오차범위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등 4개 언론사 공동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
전북지역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모두 455명이 출마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 2.3대 1보다 다소 많이 낮아진 경쟁률이다.15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기간인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6·1지방선거에 출마할 455명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먼저 전북도지사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와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 등 2명이 등록해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된다.또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김윤태 우석대 교수
6·1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열전이 시작됐다.12일 후보등록 첫날인 전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출마 후보자들의 등록이 줄을 이었다.이날 오전 11시에 후보등록을 위해 먼저 전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서류접수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출마의 변을 밝혔다.조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나니 선거가 시작됐다는 것이 체감된다”면서 “앞으로 더 운동화 끈을 졸라매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도 전북에서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한 만큼, 그 여세를 몰아
1. 도내 대학이 망해간다전북은 정체된 지역경제발전과 전국적 수도권 집중화 현상, 취약해진 지역 정치권과 지방대학 경쟁력, 우수인력의 타 지역 유출 등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늘고 있다.이 가운데 외국유학생 유치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적 자원 부족과 지역소멸이라는 심각한 문제와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 사안으로 떠오른 점이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외국유학생 유치는 장기화되는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도내 대학 존립 자체는 물론 지역 경쟁력 약화를 그나마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5년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만들고, 국제 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35차례에 걸쳐 ‘자유’를 강조했다.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국내외 당면한 위기와 난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주장했다.다만 ‘통합’과 ‘지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