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전주7)은 6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도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농식품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도내 농식품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입주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 및 농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열렸다.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미래 중요 산업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도 전북이 살아남기 위해 농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이석우 입주기업협의회장은 “현재 전북도는 다양한 투자와
전북 정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북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 8명은 모두 추석 연휴 기간 접촉한 친인척 관계로, 대규모 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시댁과 친정을 방문한 전북 133번 확진자(여·30대·주부)가 이날 오전 8시께 양성판정을 받았다.133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시작돼 4일 오후 검사를 실시했다.결국 이날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중이다.이 확진자는
전북도콘텐츠코리아랩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J-Creator) 30팀의 유튜브 콘텐츠가 JTV 전주방송에서 방영된다.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전북도민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선발된 ‘J-Creator’ 30팀은 전북도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영상을 제작,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5일 현재까지 총 누적 조회 수 1426만1412회를 기록한 이들의 유튜브 콘텐츠는 매주 일요일 아침 JTV 전주방송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J-Creator 단독 기획 프로그램은 일
독감 백신 상온노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전북 도민들의 불안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당초 질병관리청에서는 “상온노출 의심 백신 접종 사례는 없다”고 밝혔지만, 백신 접종자가 3일 기준 2295명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673명 ▲광주 361명 ▲전북 328명 ▲인천 214명 ▲경북 161명 ▲서울 149명 ▲부산 101명 ▲대구 105명 등에 달한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료 백신에 대한 불신마저 생겨 예방접종 지원대상인 노인들도 유료 접종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정부에서 조달
전북 지방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근속 기간이 매우 짧고, 간호사는 충원 자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도권에 위치한 지방의료원 의료진의 평균 근속은 긴 편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의료진 평균 근속 격차가 큰 편으로 드러났다.도시에서 먼 지방의료원일수록 의료 인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34개 지방의료원 의사·간호사 인력 현황'에 따르면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평균 근속은 의사 5년
전북에서 최근 5년간 각종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지방직 공무원이 50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까지 비위 행위로 처벌을 받은 전북 지방직 공무원은 504명으로 나타났다.감봉이 2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견책 202명, 정직 59명 순이었다. 중징계인 파면, 해임, 강등 처분을 받은 인원도 각각 5명, 14명, 3명이나 됐다.비위 유형별로는 품위손상이 3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무태만과 복무규정이 각각 36명,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5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조동용 의원(군산3)을 위원장에 박희자 의원(비례대표)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임했다.특위 위원으로는 ▲진형석(비례대표) ▲김정수(익산2) ▲나인권(김제2) ▲두세훈(완주2) ▲오평근(전주2) ▲이병철(전주5) ▲최영심(비례대표) 의원 등이 선임돼 총 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원들은 2단계 공공기관 이전 및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대응해 전북도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역 특화 공공기관 유치 방향을 담은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5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송지용 의장은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노력해주시는 모든 방역·의료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의 지목을 받은 송 의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과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박성일 본부장을 지목했다./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전북도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지도에 나선다.4일 도는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 68곳에 배치된 225명의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활용, 방역수칙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지도내용은 ▲소독 및 환기 실시 ▲출입구 등 밀집 가능성 있는 장소에 방역물품 비치·체온측정 실시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이다.도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관광안내소' 차량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 방문·비대면 로드 홍보도 진행중이다.아울러 도내
2021년 전라북도 생활임금이 확정됐다.4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전북도청 및 출자 출연기관 기간제 노동자와 민간위탁업무 수행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이 1만251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50원보다 201원 인상됐으며,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14만원이다.전년 대비 월 4만2000원 오른 것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도는 생활임금조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송하진호(號)의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이 전국 평가에서 광역 시·도 1위로 뽑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 GM군산공장 폐쇄 등 최악의 고용위기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을 충실히 수행해 온 덕분이다. 지난달 29일 전북도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0년부터 매년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고 모범사례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건설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전북 도내 건설업체 공사 수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상반기 건설공가 계약액'에 따르면 전국 120조 800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113조9000억원보다 6% 증가에 그쳤다.반면 도내 건설업체 계약액은 4조원으로 전년 2조7000억원 대비 48%나 급증했다.공사계약이 증가한 원인은 '대형사업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민간건설공사 수주실적 향상',
농가소득이 꾸준히 감소하고, 지역별 편차도 여전해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농가소득 격차 감소, 농가부채 경감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이뤄지고 있지만, 농민들의 빚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데 소득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더불어민주당)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소득 및 농가경영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평균 농업소득은 1026만원으로 2018년 1292만원에 비해 20.6% 감소했다.반면 농업경영비는 지난해 2418만원으
정부의 공공부문 확대 정책으로 도내 공무원 정원은 늘고 있는 반면, 인구는 줄고 있어 공무원 정원 확대에 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들의 인건비를 감당해야 할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자체 세입으로는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재정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부산 연제구)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지방공무원 정원 및 인건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시·군·구)의 2019년 지방공무원 인건비는 19조5149억원을 기록
전북 도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가운데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도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추석연휴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자체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큰데다, 코로나19 최장 잠복기가 14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언제든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거주지를 벗어나 타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해외유입 사례도 늘면서 쉽게 마음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4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
전북의 9급 지방직 공무원이 5급까지 승진하는데 평균 25년 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지방직 공무원 승진 소요 현황(일반직 기준)’자료에 따르면 9급에서 5급 승진까지 세종시가 17년 6개월로 가장 빨랐고, 전남은 28년 3개월이 소요돼 동일 직급으로 승진하는데 10년 9개월의 격차가 발생했다.전북은 2019년 기준 9급에서 8급은 2년 4개월, 8급에서 7급은 3년 9개월, 7급에서 6급은 8년 6개월, 6급에서 5급은
전북 129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129번 확진자 A씨(남·30대·익산·해외39번)는 이집트 국적의 해외 입국자다.A씨는 지난달 29일 카이로 공항에서 출발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공항을 경유, 30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확진자 A씨는 도착 직후 자차로 동료와 함께 자가격리지로 이동했고, 이튿날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2일 오전 10시30분께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그가 지난 2016년부터 익산의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7월
전북 128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8번 확진자 A씨(20대 여성·정읍 거주)는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126번 확진자 B씨(30대 남성·서울 거주)의 지인이다.A씨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126번 확진자 B씨와 정읍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28일부터 B씨가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 29일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B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도 곧바로 정읍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
운항 중단 이후 6개월만에 군산~제주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29일 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군산공항의 '군산~제주' 노선에 대해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각각 하루 2편씩 총 4편 운항하는 방안을 최종 허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는 1일 3편(이스타항공 2편, 대한항공 1편)을 운항해왔다.그러나 앞으로는 오전과 오후 4편으로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부 운항 허가 승인으로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 준비와 탑승객 모집 등을 거쳐 오는 10월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7명으로 늘었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읍을 방문한 A씨(30대·남성·서울 거주)와 네팔 국적의 해외입국자 B씨(30대·남성)가 양성판정을 받았다.전북 126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6일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정읍을 방문했다.A씨는 28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정읍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검사를 마친 뒤 A씨는 지인 집에 머물렀고, 29일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