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 정기 총회를 개최, 국내 대학 및 유관 기관을 초청해 국제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개막해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동계 총회에는 전국 55개 대학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컨퍼런스와 문화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는 102개 회원 대학이 가입해 있으며, 올해 전북대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이 제18대 회장을 맡게 되면서 전북대가 회장교가 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정기총회를 통해 고등교육의 국제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
전주대학교가 7일 대학 본부에 성탄 트리의 불을 밝혔다. 길이 25m인 트리에는 무색과 빨강ㆍ노랑ㆍ파랑ㆍ녹색 등 5가지 색깔의 전구 1500여 개가 달렸다. 트리 상단에는 LED 조명으로 별(★) 문양과 ‘Merry Christmas’ 글자를 새겼다. 오는 26일부터는 글자가 ‘Happy New Year’로 바뀐다. 전주대는 신정문 주변의 벽면과 나무가지에도 LED조명을 설치해 연말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호인 총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전주시민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성탄 트리를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은 5일부터 7일까지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창업아이템검증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에서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서는 1~2차 IR(Investor Relation: 기업설명활동)발표를 거쳐 선정된 28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3차 IR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기술특허선행조사, 마케팅조사, 시장조사 비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2016년 하반기 특성화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대상은 응급구조과 김하늘 학생이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주기전대학의 재학생 중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회 주제는 100년 후 미래 유망산업 및 유망 먹거리를 주제로 하여 펼쳐졌다.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동력산업 및 유망직업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대회는 미래 동력산업 및 유망 직업을 분석 및 예측하여 현재의 시점에서 발표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실시했다. 김하늘 학생은 “교
전주교육청이 ‘전주다움 교육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특색 교육과정 운영 확산에 나섰다.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주현)은 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8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노블레스 웨딩홀 3층에서 ‘전주다움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람회에는 전주다움 교육배움터(교육관련 시민단체) 등에서 60여개의 부스를 개설하고, 전주지역 교육자원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관련 단체와 학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토론이 이뤄졌다.박람회에 참석한 이부영 전주조촌초등학교 교사는 “올해 4
전북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김승환 교육감의 여려 청렴 정책들이 대 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어느 기관보다 도덕성을 요구 받는 교육청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국민권익위원회가 7일 발표한 2016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7.91점으로 제주(7.9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7.59점(전국 5위·2등급)보다 0.32점 오른 것으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7일, 도내 여러 고등학교에서는 “역시 ‘불수능’ 이었다”는 탄식이 쏟아졌다.최근 수년 간 가장 어려웠던 시험으로 평가 받는 2017학년도 대입 수능은 전북지역 ‘무(無) 만점자’라는 결과를 낳았다.이번 수능의 경우 수학 나형(문과)을 제외한 국어와 수학 가형(이과), 영어 영역 등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수학은 현행 선택형 수능 시험이 도입된 지난 2005학년도 이후 두 번째로 만점자 비율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7학년도 수능
전북도교육청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진·화재·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도내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고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도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면서 “2017년 적십자회비모금에 교육계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동차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김광호 회장은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6일 오후 공동창조공간 NU-E(누에)에서 동아리와 매개자들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그동안 활동들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학교별 학부모동아리는 소양에 해피맘등 4개, 용진지역의 미세스간중외 3개와 삼례 맘스나르샤외 1개, 이서의 보물상자, 운주 놀공, 고산 나누는 동아리외 1개가 있으며 앞으로 봉동 ,이서지역에 추가로 동아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소양지역에서부터 시작한 매개자교육은 현재 파란의자 팀까지 8기가 이수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박성일군수)에서는 2016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서 행정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6일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2일 국회에서 통과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안’이 누리과정과 관련한 핵심문제를 외면한 ‘임시방편 법안’ 임을 분명히 했다.교육감들은 “지난 4년 여 동안 전국 교육감들과 교육주체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핵심 문제를 외면한 채 당장의 갈등만 덮는 임시방편에 그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본회의 의결과정에서 누리과정 예산 및 집행에 관한 원칙을 주장하던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발의한 원안을 폐기하고, 수정안을 채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누리과정의 근본적 문제를 봉합해
전북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안이실)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6일 2017학년도 사립 중등(특수)교사 임용시험 법인 간 공동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임용시험 법인 간 공동전형은 모든 학교법인이 통합고사장에서 과목별 동일한 시험문제로 시험을 실시해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식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했다.2017학년도에는 국어 9명, 수학 8명, 영어 12명, 생물 4명, 역사 1명 등 총 20개 학교법인(26개교)에서 12개 과목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북교총(회장 온영두)은 6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16년도 교섭·합의 조인식’을 갖고 총 21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양측 대표는 합의서 서명과 함께 교육현안 및 교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업무 추진 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두 기관은 각 급 학교 현장 교원들의 의견수렴과 정책연구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육현장의 여건개선사항과 고충사항을 파악, 교섭협의안을 지난 9월20일 제출했으며, 3차례의 과별실무교섭을 거쳐 이날 최종 교섭·합의와 함께 조인식을 개최했다.합의 내용으로는 교원
교육부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정책에 대해 전북교육청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오는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초·중학교에서 의무화로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은 ‘졸속추진 정책’으로 평가하고, 관련 교사 신규임용 최소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교육부와의 정책적 대립이 불가피 하다는 지적이다.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일 2016년도 제1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심의·확정했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렸다가 차별화 된 자구책으로 ‘부활의 학교’라 일컬어지는 한 농촌 초등학교가 이번엔 문화예술 대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농산어촌 희망찾기 어울림학교로 지정돼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전주원동초등학교(교장 홍애경)가 2017년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에 선정됐다.예술꽃 씨앗학교는 지난 2008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운영의지가 높은 전국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되면 공연예술과
전북대학교 출신 전·현직 언론인 친목모임인 전북대언론인회 신임 회장에 이보원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선출됐다. 전북대언론인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국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신임 회장은 오는 앞으로 2년 간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이 신임 회장은 “전북대언론인회는 모교와 지역 발전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할 책무가 있다”며 “동문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모교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전북대 경영학과(81학번)를 졸
전주대학교 벽화동아리 ‘PAINTER’가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원광고등학교에 벽화그리기를 통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1일부터 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었으며 전주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의 미술선생민과 학생들도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 뜻깊게 하였다. 원광고 송태규 교장선생님은 “바쁜 학업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작업한 대학생들의 열정이 고등학교와 인근 지역 주민의 마음에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협력(C
전북지역 학교 폭력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절반 이상이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육당국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교실 등 학교 내부와 쉬는 시간을 통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돼 교육당국의 맞춤형 지도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전북도교육청은 5일 전국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실시한 2016년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0%(1201명)로 지난해 같은 회차 대비 0.1%
김승환 교육감이 현재 전북교육청 주도로 집필 중인 국정 역사교과서 보조교재에 대한 교육부의 북한편향성 주장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내놨다.김 교육감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부가 현재 전북을 비롯한 4개 교육청이 집필 중인 보조교재가 중립성이 편향되고 북한 편향적이라고 주장한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다”면서 “만약 북한에 편향돼있다면 국가보안법으로 고발하고, 4개 시도교육감이 힘들면 전북교육감이라도 하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전북도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가 가급적 교육과정에 편성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도교육청은 역사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국회의 ‘누리과정 패키지법’ 의결에 대해 지방교육자치 말살에 국회가 동조한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이는 지난 2일 국회가 누리과정 예산에 3년 한시의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일반회계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전입금을 받아 예산을 충당토록 하는 여야의 정치적 타협을 비난한 것이다.‘누리과정 패키집법’은 어린이집 무상보육 예산의 42%만 정부에서 지원토록 하고 나머지는 시도교육청이 부담토록 하는 법안이다.김 교육감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유성엽 교무위원장이 ‘시도교육청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쪽박을 깨서는
순창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수학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전국 수학교육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초·중·고 각 1개교씩 최우수학교를 선정했는데 이번에 순창고가 선정됐다.순창고는 지난해부터 수학교육선도학교를 운영해왔으며, 그동안 수학클리닉과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수학 동아리 등을 추진해왔다.또 학부모 수학교실을 열어 자녀의 수학학습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안내했고, 9개 학교가 참여하는 수학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