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관광지를 찾는 도민과 여행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 정립과 홍보 도우미 활용 차원에서 전북투어패스 캐릭터 및 로고를 공모·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캐릭터 부문 대상에는 ‘민첩하고 밝은 다람쥐’를 주인공으로 전북 색채의 전통 한복을 입고 지역 곳곳의 도토리를 찾으며, 체험과 여행을 소개하는 ‘행복이’가 선정됐다.로고 부문 대상 작품은 전북 전통의 상징인 기와와 여행 가이드의 상징인 깃발이 접목됐으며, 전북색채의 자유로운 캘리그래피 서체로 조화롭고 편안한 여행을 표현했다.도는 캐릭터 기본형을 토대로 피규어(태권도, 한복체험,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한이 오는 4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정부가 기한 연장 심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하루 후 나올 결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 상황은 정부와 여당 모두가 지정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동시에 연장을 위한 객관적 조건 또한 충족하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긍정적 결과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는 이날부터 3일까지 군산을 비롯한 기한 만료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연장(1년) 여부를 심의하고 의결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전북도가 이서묘포장 등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한 대도약 발판 마련에 나섰다.도는 2일 대도약 정책협의체 분과위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공간 재생-이서묘포장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대도약 정책의제 중 하나인 ‘혁신공간 재생’과 연계해 도유지로는 최대 황금의 땅으로 알려진 완주 이서묘포장 부지 등을 정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축구장 29개 넓이인 21만여㎡(6만3000여평)의 이서묘포장은 그동안 유실수, 조경수 묘목을 생산·보급해 왔다. 하지만 기능이 점
전북도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역량 결집에 나섰다.전북도는 2일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 활성화 추진실적과 추진방향, 기관별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 및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도는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단, 건설단체연합회를 비롯해 14개 시·군 건설활성화 담당 과장까지 확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북도는 지역 드론산업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해 ‘2019년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수R&D 및 제품개발 지원과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되며 우수R&D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4개사에 총 3억8000만원(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마케팅부분은 총 1억 3000만원이 지원된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계획서 및 제출서류를 갖춰 캠틱종합기술원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기업(스타트업, 창업기업 포함)으로 공공수요를 포함한 산업용 드론
전북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인상된다.전북도는 2일 전북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4.47%) 인상하는 최종안을 확정했다. 거리·시간운임은 기존 148m, 35초당 100원씩 오르던 것이 137m, 33초로 단축됐다.조정된 택시 운임·요율은 택시 사업자가 요금인상을 각 시·군에 신고한 뒤 해당 지자체의 수리 후 적용됨에 따라 각 시·군별 행정절차 이후 이달 말이나 5월초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할증요율은 기존과 같지만 전주시의 경우 지역별 특성, 운행
전북도는 이달부터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제과점 등에서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여부를 점검해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대규모점포, 슈퍼마켓(165㎡이상)과 신규 추가된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다.과태료는 업소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300만원이다.도와 14개 시·군은 지난 달 말까지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대상 업소에 대해 홍보포스터를 배부하고,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계도기간을 펼쳐왔다.한편,
전북도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평균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지난해 전국적으로 259명의 환자가 보고됐고, 도내에서는 총 13명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6명이 사망했다.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전북도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 지원 사업’이 기업의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인증취득 지원 사업’의 객관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669억1000만원의 매출 증가와 155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도출됐다고 1일 밝혔다.인증취득 지원 사업에는 최근 6년 동안 총 12억 원의 도비가 투입됐으며, 기술개발 제품 인지도 향상과 기업의 매출증대,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
전북도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선정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익산시와 김제시, 장수군, 임실군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80억 원(지구당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신활력 플러스사업’에는 올해 전국 20개소가 선정됐으며, 농촌의 향토 및 6차 산업 등 이미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 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KTX 호남선 개통 4주년을 맞은 현재, 전북(호남)~서울(수도권)은 명실상부한 ‘반나절 생활권’이 조성됐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국가 균형발전이란 명분도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공식 개통 이전부터 제기됐던 혁신역사 신설(위치) 논란은 개통 후에도 계속됐고, 지난해에는 김제·완주-익산 간의 지역적, 정치적 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전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혁신역’ 신설 논란이 지역·정치적 갈등으로 확대되자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전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9년 도시 새뜰마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 삶의 질을 누리도록 슬레이트지붕 개량, 주택 집수리 지원, 노후 위험시설 보수, 휴먼케어 사업 등 지역 주민 공동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당 최대 국비 30억원이 지원된다.선정된 전북지역 새뜰마을과 지원금은 ▲전주시 진북동 도토리골 43억원(국비 30억원) ▲익산시 모현동 옥창지구 42억원(국비 29억4000만원) ▲진안군 진안읍 마구동지구 39억원(국비
올해 9월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제14회 전북과학축전’이 새롭게 개편된다.1일 전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제14회 전북과학축전이 9월 20일부터 사흘간 전북도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축전은 지난해까지 주로 8월에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무더위를 피해 9월 하순으로 옮기기로 했다.또 동부권 등 원거리 거주 학생들에게도 과학축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수송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아울러 대기시간 해소 등 적정규모를 검토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해 호평을 받은 체험+교육 프로
전북도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독과점 시장경제를 유발하는 자치법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한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14개 시·군을 포함해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규제개선 대상건수를 30%의 목표치를 설정한 결과, 목표치인 30%을 넘는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율을 달성했다.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내 기업들이 공정한 경쟁환경에서 자유로운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민·기업이 변화된 경쟁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전북도는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 보급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완주군, ㈜가온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완주군은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 보급의 행·재정적 지원을, 가온셀은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올해 사업비 총 7억5000만 원(도비 3억3000만원, 군비 3억3000만원, 자부담 9000만원)을 투자해 완주군 지역을 대상으로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파워팩) 10대를 시범 보급한다.특히, 전북은 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
전북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환경기술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 등 자체 환경관리가 어려운 사업장에 각계 전문가 등으로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사업장과 1:1로 매칭,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시설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을 실시해 무료로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에는 도내 58개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이 추진된다.도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여주는
전북도와 전북 농촌활성화지원센터(전북대 산학협력단·이하 센터)는 지난달 29일 완주군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일환의 ‘2019년 농촌현장포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는 37개 마을·권역의 리더 및 주민들과 각 시·군 담당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정책흐름, 농촌현장포럼 기본이해 및 추진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농촌 현장포럼’은 마을주민이 현장활동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권역의
군산을 넘어 전북은 지난해 5월31일 한국GM 군산공장의 전격 폐쇄 결정으로 2000여명의 근로자가 실업자로 전락하고, 160여개 협력업체는 생계곤란 및 폐업에 직면하는 등 지역경제 붕괴 수준의 ‘암흑의 1년’을 겪어왔다. 그간 정부와 전북도는 근로자·협력업체·소상공인 특별자금 및 특례보증과 산업·고용위기 지역 지정 등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GM 군산공장의 정상화를 위한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기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 (대기업 중심)기업유치 보다는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기술력과 열정, 지속가
지난해 5월 전격 폐쇄 결정됐던 한국GM 군산공장이 드디어 새 주인을 맞으면서 조만간 본격 재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GM 군산공장을 인수한 컨소시엄은 우선 OEM 방식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향후 5년 뒤에는 자체 브랜드(모델)를 직접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전북이 대한민국 전기차 생산의 메카로 부상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아울러 2000여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중·장기적 성장기반 마련과 ‘광주형일자리’와는 의미가 다른 전북만의 ‘투자촉진형’ 상생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전북지역 내 9개 마을이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됐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전국 102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102개 마을은 농어촌 72곳, 도시 30곳이다. 전북 도내에서는 △남원 송동면 장국리 태동마을 △임실군 임실읍 동산리 △순창군 유동면 유촌리 버들마을 △부안군 백사면 용계리 회포마을 △전주시 진북동 일원 △익산시 모현동 일원 △진안군 진안읍 일원 △장수군 장수읍 일원 △고창군 고창읍 일원이 사업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