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조합원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정치인(전 임실군의원)에서 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조합장으로 변신해 성공한 정인준 조합장 당선자의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조합원님들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뜻을 받들어 그동안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약속한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
부안군이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안정자금 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안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귀농인 등이다.영농안정기금은 영농자재, 묘목생산, 농약구입 등 농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농가당 3000만원, 생산자단체는 5000만원 이내로 융자가 가능하다.금리는 2%이며 1년 거치 1년 상환 조건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금융기관 대출확인
국립농업과학원과 부안청정누에타운특구가 17일 부안참뽕연구소에서 참뽕산업 6차 산업화 기술지원·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상영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과 하남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손기홍·김진호 부안청정누에타운특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은 부안청정누에타운특구(유유·청호마을) 6차 산업화 마을 육성 자립화 지원, 현장애로기술 해결, 현장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부안청정누에타운특구는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현장 자료 제공, 기술지원 사항 성공
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3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도 없이 풀가동하고 있다.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따르면 이백과 인월, 금지에 설치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풀가동해 겨우내 묵혀놓았던 농기계를 손보는 등 다가올 영농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 2회 순회수리봉사반을 운영해 농가들이 소유하고 있는 소형농기계를 직접 수리해주는가 하면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앞서 남원시는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농기계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이백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남원시가 5월 관광주간을 맞아 ‘남원관광 미션찾기’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남원지역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신나게 남원투어 한 바퀴를 돌면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체계적인 계획 없이 산발적으로 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대상지를 벨트화해 통합적인 동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남원관광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또한 관광객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지역특산품을 집중 홍보하도록 함으로써 부수적으로 바이럴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대학생들과 젊은층 관광객이 주 타킷으로, 대중적인 전파력이 강한 SN
결혼 이민 여성들이 한국사회 적응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마트들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에 따르면 결혼 이민 여성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마트 3곳에 대해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3곳 모두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상태다.3곳 중 1곳은 운영난으로 문을 닫기 직전이고, 다른 1곳은 운영은 하고 있으나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다. 그나마 상황이 나은 1곳도 하루 매출액이 3만원도 안 되는 실정이어서 언제 문을 닫을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다.이에 남원경찰서
진안군 마이골음악회(회장 원용빈)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원용빈 회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인재를 양성해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장학재단 관계자는“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한 따뜻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안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마이골음악회는 군민의 날, 노인복지타운, 마이산 벚꽃길 등 음악이 필요한 관내 모든 곳에서 주민들에게 따듯한 마음과 사
진안군에서는 17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전북 진안군지회(회장 원도희) 주관으로 목화예식장 대회의실에서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국안보결의대회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진안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각 시,군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진안군 보훈단체 관련 지회장 등 150여명이 참가해 2015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항로 군수는 “흐트러진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고 참전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호국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식품․의료․문화․관광 융복합 산업개발 초석 마련 진안군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종합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항로 군수와 김재홍 한국지식재산전략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창조적 신사업 개발과 미래 종합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앞으로 진안군은 전략원과 함께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식품산업, 의료․관광산업 등을 융합한 새로운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 적용을 통해 지역산업의 부가가치를
광복 70년을 맞는 김제 원평장날인 오전 19일 오전 10시 원평장터 유목정(기념비광장)에서‘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96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금산면지역발전협의회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고 김제시와 익산보훈지청이 후원하며 독립투사 유가족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금산중학교 학생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 날 행사는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이 시가행진을 통해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금산중학교 이경로 교사의 ‘원평장터 3.1운동 만세???배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금화마을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특수미 가공시설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한 부량면 특수미연구회 전문 도정공장은 60평 규모로 총 3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1시간당 2톤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특수미는 오행의 원리에 맞는 다섯 가지 쌀로 웰빙식품으로서의 소비시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자연의 섭리가 잘 조화된 유기농 생명의 쌀을 1kg․3kg등으로 소포장하여 쇼핑의 편의성을 높여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기대된다.현재 부량면 특수미연구회의 재배단지에는 총 20농가가
김제진봉면에서는‘진흙 속 보물'이라고 불리며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연근수확이 환창이다.연근은 8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연중 수확 가능해 그동안 참여농가 확대와 재배기술의 발달로 올해 14농가가 22ha의 논에 연근을 재배하고 있다. 조미료 없이 연근가루, 연잎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의 먹거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훈(365영농법인 대표)씨는 “연근의 효능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해독작용과 위장기능을 향상, 지혈 효과 등에 뛰어난 작물이고, 연꽃은 머리를 검게 하고, 말린 수술은 치질
봄철 해상에서 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계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17일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기상대,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15개 지역해상수난구호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무기 지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농무기 해양사고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한 수난구호 기관․단체 간 업무협조 사항 ▲관내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해양사고 방지대책 ▲대형 해양사고 대비
군산시 보건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모기 유충 구제 및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시 보건소는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의 집중적인 산란시기인 3~4월 동안 방역기동반 3개반 14명을 편성, 노출형 정화조와 관내 공동주택단지 280곳의 지하공간에 있는 물웅덩이와 모기 서식처인 풀숲, 쓰레기집하장, 하수구 등 방역소독 취약지역에 대해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일덕 소장은 군산시 보건소장은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저소득층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LH공사와 함께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공사가 군산시에 있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ㆍ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시중전세가격의 30% 범위 내에서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군산시에서 모집하게 되는 대상 호수는 총 160호로, 1∼2인가구(전용면적 50㎡이하)는 150호, 3∼4인가구(전용면적 50∼85㎡이하)는 10호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시 가구원수에 따라 공급유형을 선택해야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4개 기관은 지난 17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아동․청소년 안전분야의 협력방안을 담은 ‘아동 청소년 안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박진선 군산소방서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줄곧 강조된 ‘아동청소년의 안전’에 대해 4개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인력과 자원을 활
만물이 생동하는 봄,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교통사고 사고건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사고는 위험천만하다. 지난 13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봄철 (3월-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사고율은 4.3%로 전체사망사고율 2.1%와 비교해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사고 중 고속도로 사고는 1.5%에 불과하지만 졸음운전사고의 고속도로사고는 9.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의 특성상 운전자는 사고 관련 대응력이
롯데주류 전북지점은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kg들이 쌀 40포대(시가 100만원 상당)를 군산시 조촌동 주민센터에 맡겼다. 이날 기탁된 쌀은 홀로 사는 노인과 한 부모가정, 장애세대 등 조촌동과 소룡동 40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유종석 롯데주류전북지점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행복한 사회 분위기와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예방 게이트키퍼(GateKeeper) 양성에 나선다.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주변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이웃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기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모집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군산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할
군산시가 초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전북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122명을 선발한다. 군산시는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15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5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시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78명, 중학생 44명으로 연수국가는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