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닉재산 신고포상금 한도가 최고 20억 원으로 늘어난다.12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에 따르면 15일부터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부실관련자란, 영업정지 또는 파산된 금융회사의 부실에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 대주주 및 채무자를 뜻한다. 신고포상금의 한도를 증액시킨 이유는 재산은닉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어 제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신고자에게 충분한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기 위한 것. 포상금은 은닉재산의 회수절차가 완료되면, 지급기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닫혀버린 지갑이 열리지 않고 있다.또한 전북지역 20~30대 젊은 세대의 타 지역으로의 유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1/4분기 호남‧제주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판매는 전년동분기 대비 6.5% 감소했다. 음식료품, 신발‧가방, 운동오락용품 등의 판매 감소가 전체 판매감소를 이끌었다.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1/4분기 감소지수인 -2.6%에 이어 2/4분기 -4.5%, 3/4분기 -9.7%로 꾸
3.3㎡당 600만원대 실속형 아파트인 군산 대광로제비앙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일대에 들어서는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1층, 지상 1∼29층 5개 동 규모로 전용 84㎡ A타입 380세대, 전용 84㎡ B타입 46세대, 전용 84㎡ C타입 43세대 등 총 469세대로 구성됐다.전 타입 모두 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 통풍 등을 극대화했으며, A타입의 경우 주방쪽 베란다에 플러스 α공간을 두어 주부들을 배려한 넉넉한 공간설계와 정남향배치가 돋보이고, 4Bay 설계로 방3개를 전면에 배치했다.추가발코니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 현준)는 12일 오건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을 초청한 가운데 전북지역 공공구매관련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조합추천소액수의계약제도 절차 일원화·활성화 ▲MAS계약 품질관리 인증 기준 완화 ▲졸업앨범 사진원판 등 저작권 보호 ▲과도한 남품실적 완화 ▲ MAS 2단계경쟁관련 업무 개선 등을 건의했다.오건수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은 공공기관에서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생산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 내 상가를 13일자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8월 입주예정인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 5년 공공임대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 606세대) 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상가 7개 점포이다.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는 지난해 11월 100% 청약완료 됐으며, 일부 부적격 세대 발생에 따른 잔여세대 모집 시 3.06:1의 경쟁율을 보일 정도로 일반 실수요자에게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상가는 오는 8월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영업 개시가 가능하고, 혁신도시로 이
생필품 가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 가격정보 종합포털망 ‘참가격’을 오픈한 데 이어 이날부터 ‘참가격’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참가격’ 사이트에서는 전국 18개 권역의 총 265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120개 품목의 가격을 주 1회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참가격’ 앱을 통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생필품 가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별, 판매점별로 생필품 가격정보를 비교해 보거나, ‘장바구니 비교’를
300만 원 이상을 이체한 경우,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이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시간이 30분으로 늘어난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19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이 300만 원 이상 이체 시 자동화기기를 통한 인출제한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전 은행이 동참해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방편인데, 사기범들이 은행을 피해 다른 금융권역을 이용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여타 금융권에 대해서도 3분기 중 지연인출 제도를 도입토록 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은행
해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는 금융소비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은행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등 뒷짐을 지고 있다.특히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금리인하요구’는 당연히 누리는 권리임에도 일부 은행들은 침묵으로 일관, 홍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금감원 조사결과, 시중은행의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금리인하요구권 접수건수는 총 9만 286건, 43조 6000억 원으로 직전동기에 비해 7만2485건, 37조 60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전북은행의 경우, 금리인하요구권 접수건수가 2014년 1분기 260
정부의 추가 쌀 시장격리 방침에 따라 산지 조곡(벼) 가격 하락세가 일단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최근 1차 시장격리 물량 18만톤 중 지자체가 반납한 1만7,000톤과 2차 시장격리 물량 6만톤을 포함, 7만7,000톤을 시중에서 차단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를 포함해 지난해 수확기 신곡 수요량 400만톤을 초과하는 물량 24만톤에 대한 시장격리가 이달 중 모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지 쌀값이 진정세에 들어선 것.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산지 평균 쌀 가격은 20kg당 수확기였던 2014년 10월 5일
농촌진흥청은 외국인이 선호하는 우리음식과 외국관광객 유치방안을 찾기 위해 12일 전북 정읍 선비향(2011 농가맛집 선정)에서 '외국인셰프의 농가맛집 팸투어'를 실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셰프 5명이 농진청장과 함께 '농가맛집'을 방문해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고 음식을 시식·평?ㅕ嶽피?예정이다. 외국인 셰프들과 농가맛집 음식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14일 농가맛집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가맛집 품질관리 교육 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에 활용
전북농협 임직원 봉사단이 영농철 본격적인 농촌지원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농협 임직원들은 최근 벼 육묘장과 사과적과, 포도순따기, 감자와 완두콩 수확 등 농촌인력 투입이 필요함에 따라 농촌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먼저 1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은 지역농협 벼 공동육묘장과 과수농가의 일손이 최고조로 필요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두고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13개 벼 육묘장과 과수농가의 농촌현장에 투입, 적기에 농업인에게 영농지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11일 회원사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주상공회의소 경영자문단'을 구성, 자문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주상의 경영자문단은 ▲노무분야 박영순 노무사 ▲세무분야 이대갑 회계사 ▲법률분야 조계선 변호사 ▲자금분야 전상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부장 ▲환경분야 김인영 환경보전협회 사무처장 등 5개분야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경영자문단 구성은 이선홍 회장의 공약사항중 하나로 회원사의 애로사항 발생시 상담을 통해 해로를 해소, 회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 준)는 제27회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인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지원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순창 강천산에서 전북 중소기업인 등반대회를 9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도내 지원유관기관장,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대표 등 80명이 참석했다./김선흥기자·ksh9887@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준호)은 우체국보험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청약 서비스를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청약 서비스는 보험설계사(FC)가 태블릿PC로 보험청약서 등 서류 작성, 제1회 보험료 납입, 계약 체결 즉시 보험 청약서류·약관 이메일 발송 등 보험 가입설계에서 청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평일 뿐 아니라 휴일에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그리고 친권자 계약일 경우에는 미성년자 및 태아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며, 제2회 보험료를 자동이체로 납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국제 전기전력전시회에 참여해 스마트분전반, 원격감시시스템 등 자체 개발한 신기술 주요 품목과 성과물들을 전시한다.국제 전기전력전시회는 국내 전력기술 진흥과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온 국내 최대의 전력산업 연례 전시회다.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지능형전력망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35개국 380여개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안전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
전북지역 종합건설업체들이 정부의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를 놓고 실력 행동에 들어간다. 11일 도내 종합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방침과 관련, 오는 13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전국 종합건설업체 대표와 근로자 수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 집회를 갖는다.이날 집회에서는 규탄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행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전북지역에서도 이번 집회에 업체 대표와 근로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국회에서도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전문건설업계도 집회신고를
전북지역 일자리 부족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근 전남지역은 일할 사람이 부족해 구인난이 심한 반면, 전북지역 무직자들은 지역내 일자리가 없어 구직에 허덕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현실은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실업률 하락 및 괜찮은 일자리가 늘고 있다'는 전북도의 그동안 발표와 배치되고 있어 도민을 충격에 빠지게 하고 있다.더욱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날 젊은이들을 예상하면 전북경제가 더욱 약화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게 하고 있기도 하다.8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지역별 노동수요와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9일 전주완주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옆 공터에서 토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도와 전북농협은 혁신도시 입주민이 농식품 구입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판단, 지난 4월 농식품부가 공모한 직거래장터에 응모해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오는 2016년 10월 전북농식품 마켓 개장을 앞두고 간이 매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전북농협은 도내 14개 시군 농축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바이어전북상품, 가공식품과 동김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공급하는 신선농산물을 포함, 마을기업 제품 등 20개 부스의 직거래장
농협상호금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5 나눔·5 채움·5 믿음 이벤트'를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이벤트는 농협 우수고객인 '하나로가족고객'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작은 기쁨을 전하고자 세 가지 테마에서 총 1,221명을 추첨해 농산물상품권, 농산물꾸러미 등을 증정한다. 세 가지 테마는 ▲하나로가족고객 중 여·수신 신상품이나 외환, 카드, e-뱅킹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상' ▲신규로 우수고객에 진입했거나 재진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채움상' ▲ 행사
전북농협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전주·완주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노인을 따뜻하게 가슴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한 전북농협 임직원들은 배식과 식사를 도와주고 참석자들과 훈훈한 정도 나눴다.행사에 참석한 김 모 어르신(78)은 "농협에서 소외된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고 행복하다. 항상 이런날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을 노인복지관에 보내고 있으며, 이웃사랑·지역사랑으로 헌혈캠페인, 쌀·김장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