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3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강진면 문방리 산막마을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임실군 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사태 재난 대비 실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 운영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역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산사태 예‧경보 발령을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 실시와 병행하여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지역주민에게 실시했다. 심 민
재성남 호남향우회(회장 김종술) 회원 400여 명이 지난 21일 2024년 춘계 고향 방문 행사 일정으로 임실군을 방문했다. 재성남 호남향우회는 호남에서 출생했거나 선대의 고향이 호남인 사람 중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의 모임으로,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40만여 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임실군을 방문한 재성남호남향우회는 지난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이어 올해는 관광객 봄맞이에 한창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수선화와 튤립 등 2만 4,000여 본의 봄꽃 식재 조
청웅면이 지난 20일 제43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웅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전원석) 주관으로 청웅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경․재전향우회장, 면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4개 부문 5명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한병해(공익장), 박진호(문화체육장), 이청재‧양귀희(효열장), 한현영(애향장) 씨가 수상하여 면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박 터트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모든 면
지역 내 관광명소 1번지 고창읍성이 분홍빛 철쭉으로 봄 분위기를 물씬 뿜어내면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특히, 읍성 내부에는 봄비를 맞고 연초록 물이 오른 나뭇잎들이 싱그럽고, 성곽 밖으로는 진홍빛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봄을 즐기기 위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양성'으로도 불리는 고창읍성은 1453년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슬기로 총화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571년의 역사만큼이나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고창읍성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손바닥만한 돌을
고창군과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최근 세계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의 학술연구와 활용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계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연구와 보존관리, 연구 성과 활용·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특히, 두 기관은 고창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분포현황조사 ▲정밀발굴조사 ▲항공 라이더(LiDAR) 탐사를 통한 고지형 및 경관 분석 ▲고인돌 석재와 토양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채석장 산지 연구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로써 중요유산인 고창고인돌에 대한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24일 오수관촌농협 육묘장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 전북경제지원단,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시작을 알리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적기 영농지원에 NH농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고, 발대식이 끝난 후 육묘장 일손돕기(치상 작업, 치묘 출하 등)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 이정환 본부장은 “영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올해도 군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이해와 진로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4일 군산시에 따르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국내 유일 정부출연 플라즈마 전문연구기관으로 플라즈마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플라즈마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여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특히 이번엔 시와 협업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플라즈마 스쿨’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플라즈마 스쿨’은 다양
군산시 소룡동은 한사랑 로타리클럽이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와 저소득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한사랑 로타리클럽은 20명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쌀, 계란,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원들은 소룡동 관내 대신경로당 20명의 어르신들에게 머리 커트를 비롯해 손톱 등을 정리하는활동과 저소득층 3세대에 화장지, 라면,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옥연 한사랑 로타리클럽회장은 “미용을 하시고 난 후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국립군산대학교가 신입생 환영콘서트를 시민과 함께하는 특설무대로 기획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군산대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대학 농구장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에 아름다운 봄밤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콘서트는 대학의 상징인 황룡이 힘차게 비상하는 것처럼, ‘황룡 비상(飛上)하다’를 주제로 전국구 대학으로의 도약과 그간의 교육혁신 성과를 기념하는 이채로운 무대로 기획됐다.이날 콘서트 레퍼토리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
군산시가 주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과 유연한 민원 대처를 위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24일 시는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창구 민원 담당자 및 인허가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신지현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민원 응대 스킬’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 내용은 민원인 응대 시의 자세를 유형별로 살펴보고 ▲민원인의 불만 내용과 문제 발생 시 상급자와 담당자의 잘못된 대응 및 현명한 대응 ▲민원인들의 심리, 기본 응대 방법 ▲민원 응대 업무 후 스트레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올해 영농에 대비해 본격적인 용수확보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민수)는 이를 위해 군산지역 주요 저수지인 옥구저수지 등 5개 양수 저류 저수지 저수율 80% 이상 확보를 목표로 24일부터 금강수계 서포양수장 가동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에 돌입했다.군산지사는 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이 65% 정도로 평년 대비 84%보다는 낮지만, 선제적인 농업 용수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5월까지 80% 이상 저수율을 확보해 풍년 대비 안전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지
군산시가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이 안전하게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시에서 진행한 읍면동 수요 조사 결과 지역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195명으로 이들 중 65%가 76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한 전체 수집인의 50%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특별 제작한 경량 수레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경량 수레는 무게가 70kg인
군산시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한다.24일 시는 올해 제8기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총회를 갖고 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현재 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6개분과(자치행정, 경제해양,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건설교통, 농정상하수도), 5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작년 5월에 출범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군산시보건소와 근로자 중심의 특화 건강증진 활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호와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전문 건강상담, 교육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공사 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재해를 적극 예방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권에 관한 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한의과대학과 전남 광역치매센터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의과대학 교수진과 전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 원광대 인지장애한의중점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치매환자 치료 및 관리와 예방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도민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보유 자원의 교류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지난 20일 한누리 전당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순회 진료를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순회 진료는 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체결한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및 치료기회 제공을 내용으로 한 ‘의료사회 공헌 사업 협약’에 의해 진행됐다. 무료 순회 진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격년제로 운영될 계획이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 100여 명, 장수군 보건의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광훈 의원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특히 제9대 장수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군과 화합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또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초고령사회인 장수군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지난 22일 청원대상 ‘2024 혁신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2월 청원으로부터 제안된 ‘인구정책 혁신 아이디어’ 26건에 대해 인구정책추진위원회 심사로 11건을 예비 선정했다.해당 건들에 대해 소통24 사이트의 국민심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22일 군정조정위원회의 본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했다.본심사에서 제안자들은 장수군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표했고 심사위원들의 질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심사 결과 최고득점 5건이 최종 선정됐다.제안된 모든 아이디어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23일 장수향교 정경손 비각 앞에서 임진왜란 당시 장수향교를 지킨 충복 정경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례봉행을 거행했다.이날 제례봉행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장수향교 유림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충복 정경손의 후손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이날 제례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초헌관을, 장정복 의장이 아헌관을, 추영곤 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충복 정경손은 임진왜란 당시 향교 내 문묘 지킴이로 장수에 침입한 왜적이 문묘에까지 이르자 문을 굳게 닫고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2일 군청 민원실에서 행정 최일선인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 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현안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최 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 8명과 평소 민원 응대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최근에 증가되고 있는 악성 민원 대응 요령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