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A(46)씨는 최근 이사를 앞두고 전주시 팔복동의 한 가구점을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침대와 쇼파 등 168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키로 하고 신용카드를 제시했으나 업주는 표시된 정가보다 5%를 더 내라는 것이었다.A씨는 표시된 가격표대로 신용카드로 결제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업주는 진열된 상품에 표시된 가격은 현금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카드결제시에는 5%를 더 내야 한다고 맞섰다.결국 A씨는 신용카드로 175만9,000원을 결제했으나 불쾌한 기분은 감출 수 없었다. A씨는 “가구며 전자제품 등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는 6일 관내 복분자 가공업체에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자금 등 5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자금 지원은 생산자와 제조업체간 협력 강화로 농업인의 소득 창출 및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도모하고, 농업과 식품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배상면주가고창LB(주)에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육성자금 24억원을 비롯해 국순당고창명주(주)에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육성자금 11억원과 운영활성화 자금 2억원 등 총 13억원, 선운산복분자주 흥진에 가공수매지원
‘스포티브 룩’(sportive look. 운동복 느낌의 패션)이 올 여름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스포티브 룩을 예전의 ‘츄리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피트니스 센터에서 막 나온 듯한 차림의 20대 여성, ‘골프 룩’을 일상복으로 애용하는 40대 주부, 외출할 때마다 등산용 점퍼를 찾는 60대 어르신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포티브 룩이 인기다. 하지만 스포티브 룩을 잘못 입으면 금세 아줌마, 아저씨 티가 난다. 스포티브 룩을 세련되게 소화하는 비결은 뭘까?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서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스포티브 룩을 잘
도내 농협RPC에서 생산된 브랜드 쌀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에서 시행한 전국 농협RPC 대표브랜드 쌀 고품질 평가에서 도내 RPC 브랜드쌀이 특A등급 3개 브랜드, A등급 3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에서 전북 쌀은 지평선상상예찬(김제공덕농협), 단풍미인(정읍통합RPC), 옥토진미골드(군산회현농협)가 각각 특A등급을 받았으며, 큰들의꿈(군산 대야농협), 계화간척지(부안 계화농협), 황금벼리골드(김제 금만농협) 브랜드 쌀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특A등급 3개와 A등급의 큰들의꿈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이달 9일부터 ‘강변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금강 등 아름다운 4대강 강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상 1인, 금상 1인, 은상 2인 등을 포함해 총 100여명 에게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상품은 지역경제발전과 중소상인 동반성장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전국에 있는 4대강 문화관에 순회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강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사진을 찍어
"전북개발공사 후임 사장 임명을 놓고 오가는 무성한 말들이 오히려 업무 추진에 방해가 될 정도 정도여서 누가 결정되든 하루 빨리 결정되기 바랄 뿐입니다. 기왕이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공사 조직을 이해 할 수 있는 공무원 출신 사장이 임용되면 발등의 불을 끌 수 있겠지요! 무엇보다 사업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전북도와의 소통이 중요하니까요."최근 전북도가 임기 만료된 유용하 사장을 교체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전북개발공사 직원들이 기대반 우려반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3여년의 임기를 마친 현 유용하 사장 후임을 선정하기
전주 다가동 공동주택 건립과 전주 바구멀 1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주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구도심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주 다가동 공동주택 사업은 전주 서문교회 주변 상업지역의 오래된 가옥 등을 헑고 지상 지하 3층, 36층 규모의 공동주택 404세대를 건립될 경우 어림잡아 2000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또한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아 한옥마을과도 연계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체 돼 왔던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다소 해소할수
K-water가 물맛 감별 전문가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한다. 5일 K-water 전북본부에 따르면 K-water는 오는 9월 수돗물과 각종 먹는 샘물의 물맛 및 품질 등을 전문적으로 감별하는 ‘워터소믈리??전문가 자격검정시험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워터소믈리에 자격 시험 응시자격은 워터소믈리에 교육이수자를 비롯, 관련학과 및 환경분야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오는 8월 26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시험은 필기(9월 15일)와 실기(9월 22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합격자에게는 자격증과 자격 배지를 제공한다. 또 올해 하반기 'K-water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하반기 고졸 청년인턴 73명을 공개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recruit.kodit.co.kr)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채용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29세 미만 사회초년생 위주로 충원할 계획이다.또 전형기준의 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사회적 약자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고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여성 등을 우대해 채용할 방침이
전북개발공사가 최근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익산배산 공공임대 아파트의 건설원가를 공개했다.이번 건설원가 공개는 지난해 10월 추정 건설원가를 공개하면서 공사 준공 후 회계법인의 검증을 거쳐 확정 건설원가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전북개발공사가 공개한 건설원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추정건설원가보다 무려 3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건설원가 공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을 전망이다. 5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익산배산 공공임대아파트의 건설원가는 1031억원이며 상가 건설원가 7억원을 제외할 경우 아파트
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금융지원 강화 방침은 유럽 재정 위기에 의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이다. 5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이날 16개 민간, 정책 금융기관과 중소기업단체 등과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은행 및 정책금융기관의 하반기 금융지원계획과 종소기업 금융 동향 및 자금애로 요인을 논의했다. 이날 중기청은 또 기업 은행 등 7개 민간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보증을 위한 특별 출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들어 고유가와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응을 위한 대안으로 폐증기 활용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는 5일 (주)전주페이퍼에서 기업체 등지에서 버려져 왔던 폐증기를 활용한 증기이용 효율향상 기술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업체 등지에서 버려지는 폐증기가 에너지 절감 방법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에너지관리공단이 도내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세미나에서는 도내 기업들이 무심코 버려왔던 폐증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룬 세미나여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
농협중앙회가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우수한 도시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도내에서는 전주농협만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도․농간 균형발전을 통한 상생기반 구축을 위해 대도시 농․축협의 농촌지역 농․축협에 대한 경제사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도시 농․축협의 기능강화를 통해 정체성을 제고, 신용사업 위주의 사업추진에 대한 외부 비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농협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대도시 농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4~5일 이틀동안 부안 대명콘도에서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40쌍을 초청해 부부교실을 운영했다.부부와 자녀 등 총 126명이 참여한 이번 부부교실은 문화적 충돌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농촌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칭찬아카데미 최병무 원장이 ‘다문화가족 행복지름길’, 군장대 김원규 박사가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소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의 정착 사례도 발표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도성)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고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올 들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입학사정관제 합격을 위한 나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수시 합격을 위한 결정적 코???저자인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가 강사로 초빙돼 “대입전형제도 변화와 효율적 학습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안 교사는 EBS 입시분석위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입시전략 설명회만 100여 차례
일부 남성과 학생층의 전유물이던 ‘백팩’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1층 핸드백 매장에서는 최근 학생에서부터 직장인까지 ‘백팩’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들어 백팩 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20%가량 증가했다.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백팩 스타일은 패션성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가죽이나 캔버스 소재에 독특한 일러스트를 넣거나 색감을 강조한 백팩의 인기가 높다. 실용성과 함께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에 따라 최근에는 화사한 색상과 예쁜 모양을 지닌 제품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백화점 관계자는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상반기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농지매입사업 예산으로 297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상반기에 81%인 242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3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전북지역본부는 2012년도 사업의 조기달성을 위해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신청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경영회생지원 사업은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농가는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한 후 경영회생을 도모하는 사업. 매각한 농지는 기존의 소유자가 7∼10
신용보증기금이 올 하반기에 고졸 청년인턴 73명을 공개 채용한다.입사지원서는 오는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odit.co.kr)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29세 미만 사회초년생 위주로 충원할 계획이다.또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전형기준의 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사회적 약자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고졸자를 대상으로
가계의 신용위험이 2003년 ‘카드사태’와 같은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신용위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정부 차원의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의 신용위험지수 예상치는 38로, 2분기 22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이는 카드사태가 한창이던 2003년 3분기(4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올들어 1분기 9, 2분기 22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원인은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이 한류스타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대만 TICC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한류스타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 미팅에 참여해 대만 고객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송중기 팬 미팅장을 찾은 대만 고객들에게 이스타항공 취항노선을 설명하고, 참여고객들에게 로고부채와 항공기 캐릭터 풍선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스타항공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 일본과 대만 고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향후 지속적인 한류마케팅을 펼쳐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