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1억원 상당의 전주 산정동 모텔이 감정가의 30%인 가격으로 공매된다.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도내 아파트 및 단독주택 7건, 근린생활시설 5건 등을 포함한 66억 원 규모의 총 53건의 물건을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입찰결과는 오는 28일 발표한다.특히 이번 공매에서는 법원 경매와 캠코 공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초대형 물건이 감정가액의 30%에 등장했다. 이 물건은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에 위치한 모텔로 감정가 (11억1600만원)의 30%인 3억3400만원에 공매로 나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6일 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방과후학교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활용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도경제통상진흥원은 현재 인큐베이팅하고 있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창업팀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전북교육청과 협력하여 마케팅개발과 전문인력을 확보,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체결은 교육청이 필요로 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2층 영캐주얼 매장에서는 올여름 히트 아이템인형형색색의 레인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장화는 어린 아이들이 비올 때 신는 신발로 익숙하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 여름에도 장화가 가장 뜨거운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비올 때 신을 수 있는 실용성에 형형색색 디자인이 가미돼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짧은 반바지나 원피스, 스키니진을 입고 레인부츠를 즐겨 신는 여성들이 부쩍 늘었다. 비오는 날, 화창한날에 관계없이 신을 수 있는 레인부츠는 빗물을 차단해주는 기능성과 다양
미취학 자녀가 두 명 이상 있는 여성은 하루 중 4시간 44분간 가족을 돌보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워킹맘의 경우 전업맘보다 경제적인 면이나 직업, 건강 등에 불만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여성인구는2496만5000명으로 총인구의 49.9%를 차지했으며, 이중 ‘60세 이상’ 은 18.7%로 가장 높았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1세이며, ‘20년이상’ 함께한 부부의 이혼 비중은 꾸준이 늘어났다. 출산율이 높은 연령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심각한 경영위기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의 40% 상당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시켜 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가 지난 4월 중소기업 3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결과에 이들 기업 중 58%가 심각한 경영위기(32.5%)와 적자상태(25.6%)에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흑자이거나 수입감소중’이 25.3%, ‘부도위기’라는 응답도 9.4%순 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조사결과에 비해 전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 임직원과 농촌사랑봉사단(회장 박순애), 농촌사랑사이버회(회장 최규헌) 회원 등 50여명은 26일 임실군 오수면에 있는 한 매실농가를 찾아 매실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들로 구성된 사이버봉사단과 도시주부로 구성된 전북농협 농촌사랑봉사단 회원들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항태 농장주는 “일손이 부족해 매실수확을 제때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와줘 매실수확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소문관기자R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26일 진안군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2012년도 통합마케팅 1차 현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북농협 관계자와 도내 5개 시․군 참여농협 책임자, 호남권 대형농산물유통매장인 농협광주물류센터(부장 김 훈)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산지농협을 대표한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통합마케팅 주요 추진내용 설명, 진안군 농협 유통사업단 현황 소개, 통합마케팅 정산 전산매뉴얼 안내, 참여농협별 품목별 작황 등 산지동향보고, 공선출하회 조직관리 방법 설명 순으로 진행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6일 전북지역을 방문해 가뭄 피해지역인 구이저수지 일대를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이창엽 전북본부장은 “구이저수지 하류부의 한해 대책으로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130ha의 급수애로지역에 양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30일부터는 양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해 만경강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서 장관은 “근본적인 가뭄해결을 위해서는 시설물 확충 및 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농식품부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가뭄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조흥순)는 지난 22일 민주통합당 최규성의원(김제․완주)과 완주지역 도의원, 군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2012년도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흥순 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등 올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대간선1지구와 마산지구, 대아지구에 대한 현안사항을 보고했다.아울러 지역농업인의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지정, 농촌용수 예산 증액, 지방비 추경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최규성 의원은 농업인 및 완주지역 발전
5~6월 도내 강수량이 작년의 20%에 불과한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주요 농산물 피해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25일 발표한 ‘최근 가뭄에 따른 주요 농축산물 수급동향과 전망’에서 “최근 충남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해 일부 농작물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으나 피해규모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농경연은 다만 다음 주까지도 가뭄이 지속되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농경연에 따르면 지난 21일 집계한 도내 모내기율이 97.4%에 달하는 등 전국의 모내기가 정상 추진되
전북지방우정청은 지난 22일 전북노인복지회관에서 200여명의 정보취약 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강사로 나선 전북지방우정청 신성호 금융검사과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및 신종 사기수법, 피해예방 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화금융사기에 취약한 50대 이상 노령층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햇다. 특히 금융위원회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 대책으로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지연인출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노인들의 피해예방 및 금융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안내했다. 또한 지
사실상 전주완주 혁신도시(B-15BL)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 주인을 가릴 설계심의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인 전주완주 혁신도시(B-15BL)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를 놓고 금호산업 및 한양, 중앙건설이 한치 양보없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개발공사가 발주한 전주완주 혁신도시(B-15BL)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 본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대표사로 나선 3개 컨소시엄의 설계 심의가 이뤄진다.추정금액 730억원 규모의 이 공사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지구내(B-15BL) 전용면적
최근 형평성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전주하가지구 고도제한 해제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하가 재개발 지역 주민들이 고도지구 지정의 불만을 표출한데 이어 해당 지역구 의원까지 가세해 고도지구 해제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현 전주시장 퇴진 운동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전주시의회 황만길 의원(덕진, 호성동)은 24일 전주하가지구의 경우 지난 98년 가련산 공원 때문에 고도지구로 지정됐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가련산 공원이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태여서 고도 지구 해제가 불가피하다고 꼬집었다.이날 황 의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내 지역에 분양한 전주효자5지구 B4블록 아파트를 놓고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부 항목별 분양 가격 공개시 건축원가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의 행정심판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LH의 고분양가 논란이 한창 진행중인 도내 상황에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건축원가 공개 파장이 전주효자5지구 B4블록 아파트로 옮겨 붙을 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2일 이모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분양받은 아파트의 건축원가를 공개해 달
북전주농협(조합장 유한기)은 22일 전주시 삼천동에 곰솔지점(지점장 이병배)을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이날 개점식에는 조합원과 지역주민, 전주완주지역 조합장, 전북농협 최용구 부본부장 및 손선규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곰솔지점은 삼천동과 평화동 인접지역에 250m² 규모로 개설됐다.앞으로 관내 조합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으로 조합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이병배 곰솔지점장은 “조합원을 위한 종합금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최근 계속되는 이상고온 현상과 강우량 부족에 따른 가뭄으로 농작물 및 농업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가뭄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전북농협에 따르면 계속되는 가뭄으로 도내 전역에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지역 농․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영농상황실을 재해대책 상황실로 전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전북농협은 가뭄 피해가 극심한 완주와 고창지역에 양수기 35대와 전기모터, 송수호스, 흡입호스 등 양수장비를 긴급 지원하고, 감자R
전북농협(강종수 본부장)은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이 지난 2월22일 공포돼 축산차량등록제가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축산관련 차량종사자에 대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6월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1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역을 순회하며 총 10회에 걸쳐 가축방역 및 질병, 축산법률, 축산차량 등록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이수자는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에 교육수료증을 제출해 축산차량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된 차량에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GPS를 장착해 가축방역업무에 활용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정전대비 위기대응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정부 주도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10개 지사는 자체적으로 단계별 훈련을 실시하면서 비상시 대처 요령 등을 숙지했다.이창엽 “때이른 더위로 전력 수급에 지장이 있고, 앞으로 가장 더운 8월에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스스로 절약정신을 발휘해 전기를 아껴쓰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소문관기자․mk7962@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윤연수(47. 사진) 팀장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모범시민’으로 선정돼 익산시장상을 수상했다.윤 팀장은 지난 20일 이한수 익산시장과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 워크숍 행사에서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익산시에 따르면 윤 팀장은 익산시와 ‘희망두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지원계층을 다양화했으며, 업무의 투명성 제고에도 일조했다.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FTA 확대에 따라 원산지 증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위해 ‘FTA활용 농수산식품 수출핸드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농수산식품 수출핸드북은 FTA내용, 협정국에 수출할 때 단계별 매뉴얼, 원산지결정기준, 인증수출자제도, FTA활용지원제도 안내 등 농식품 수출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원산지결정기준 등 의 내용을 실무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수출업체, FTA컨설팅을 하고 있는 정부․유관기관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