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6일 화폐위조범을 검거하는 등 화폐유통질서에 공헌한 익산경찰서와 개인에 대해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익산경찰서는 지난 7월 관내 한 대학 안에서 음식배달을 하던 중 음식값에 위조지폐가 섞여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신속히 수사에 들어가 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거주지에서 검거된 범인은 컬러프린터로 1만원권 35장을 위조해 3차례에 걸쳐 15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원섭 본부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화폐위조범이 검거돼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관련기관의 협조와 도민들
JB전북은행은 지난 25일 본점 1층에 마련된 ‘JB원더랜드’에서 성탄절을 맞아 진행한 특별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산타마을 특별이벤트에는 도내 어린이와 부모 등 지역민 5000명가량이 방문해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마련된 원더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 공연인 ‘우리소리가 좋아요’도 3층 대강당에서 열려 어린이들에게 전통악기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안겨줬다.임용택 은행장은 “도내 어린이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최
JB전북은행 등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에서 도입해 금융고객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뱅킹에서 본인도 모르게 수백만원이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고액을 계좌이체 할 때 사용되는 본인인증이 거꾸로 해커들로부터 악용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은행과 통신사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과 KT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분기(7~9월)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고객수는 1억110만명으로 전분기말 9949만명 대비 1.6%(161만명)가 증가했다.이는 지난 1999년 인터넷뱅킹 서비
올해 금융권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 118개 금융사의 3분기말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공개된 88곳, 120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관료 출신은 47명(39.2%)에 달했다.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사외이사까지 관료출신으로 분류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339명의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은 12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36.6%다.이는 지난 2012년 3분기말과 비교, 전체 관료 출신 비중이 38.1%에서 1.5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도민들의 경제인식을 알아보는 ‘현재생활형편CSI’가 94에서 91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생활형편전망CSI(97→97)과 가계수입전망CSI(98→97)은 전달과 비슷했다.소비지출전망CSI(107→106)도 전월대비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 항목별로는 교육비 및 주거비가 상승했고 외식비와 여행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은 하락했다.금리수준전망CSI(91&r
전북지방우정청은 지난 24일 노사 합동으로 우편배달 중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집배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김선옥 청장과 이영구 노조위원장은 익산시내 한 병원을 방문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집배원에게 과일바구니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이승석기자 2press@
JB전북은행이 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하면서 광주은행 인수 등 덩치는 커졌지만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만으로 관리감독 체계는 그대로이거나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기준으로 전북은행 자산규모는 14조원으로, 전년(8조8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났다. JB금융지주 자산규모는 18조원으로, 광주은행 편입이 반영될 경우 38조원으로 늘어난다.여기에 대출을 늘리고 있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추세를 감안하면 40조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규모는 외국계 시중은
JB전북은행이 모태인 JB금융지주가 계열사에 KB국민은행 출신 거물들을 대표와 고문으로 선임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사명은 물론, 심볼마크 변경까지 감행해 비난이 일고 있는 금융지주의 최근 행보와 연결 짓는 여론에도 힘이 실리면서 파장이 예상된다.23일 지역금융계 등에 따르면 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JB자산운용 사내이사(임기 3년)이자 신임 대표로 김기홍(57)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최근 KB금융지주 회장 경선에서 유력 인물로, 4파전 숏리스트에 오르면서 주
한국거래소는 22일 배출권 거래 시세정보 등 거래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해당 홈페이지(http://ets.krx.co.kr)는 거래와 회원제도, 관련 법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배출권 거래 시세정보 공개와 추가 할당을 위한 경매서비스도 제공한다.거래소는 내년 1월 12일 배출권 거래시장 개설을 앞두고 회원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승석기자 2press@
다가오는 연말정산에서 직장인 등이 돌려받는 세금이 9000억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달라진 소득공제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연도별 조세지출예산서를 통해 내년(2014년 소득분) 소득공제 환급 규모가 9조87000억원으로 확인됐다.이는 올해보다 88761억원(8.1%)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한 수치로, 10조원을 밑도는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해당연도 소득공제 조세지출액은 납세자의 전년 소득을 토대로 각종 공제를 적용한 정산을 거쳐 연초에 환급해주는 규모를 뜻한다.환급액 감소는 보장성
전주에 사는 최모씨(37·여)는 최근 지역의 한 저축은행에서 연 8% 금리로 받았던 주택담보대출을 JB전북은행으로 갈아탔다.지난 2011년 당시 금리가 비교적 싼 이유 등으로 저축은행을 선택했던 최씨는 전북은행 중산지점에서 상담을 받고 기존 5000만원에서 추가로 40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로 완화됐기 때문이다.최씨는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로 대출받으면서 매달 빚을 갚느라 빠듯했다”며 “금리인하는 물론, 추가로 대출금을 받았을 수 있다는 은행 측 설명에 가까운 곳으로 옮기게
본격적으로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부정사용과 관련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해외에서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신고 건수는 총 9285건, 피해액은 65억38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피해 지역별로는 미국이 4313건(34억3900만원), 인도가 201건, 영국 163건, 중국 15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 부정사용 유형으로는 신용카드 결제 때 카드 비밀번호를 봐뒀다가 카드를 소매치기하는 경우를 비롯해 경찰관을 사칭해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및 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한 사례가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의 이사회 사외이사 임기를 단축하려던 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21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의해 은행과 은행을 자회사로 둔 금융지주회사 사외이사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할 계획에서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당초 금융위는 KB금융 사태 등을 고려해 사외이사의 권력화에 따른 경영진 내분 방치를 막기 위해 임기를 줄일 방침이었다. 여기에 연임해도 총 임기가 5년을 넘지 못하게 제한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그러나 금융권을 비롯해 학계 등에서 임기를 줄일 경우 사외이사 전문성이
JB전북은행은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문화예술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북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사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부지역아동센터와 꽃밭정이지역아동센터, 굿월드 자선은행 등 6개 기관에는 각각 500만원이 지원된다.전북은행은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이용시설 대상자에게 정서적·문화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승석기자 2press@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7일 전주한옥마을 교동한식을 ‘참 좋은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참 좋은 사업장’은 전북신보가 신용거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우수 모범업체 인증제도로, 현판 부착에 따른 상징적 의미와 함께 평균 1%가량인 보증료를 감면(0.2%)해주는 혜택도 부여된다.또 전북신보에서 분기별로 발행되는 소식지에 신규 사업장을 소개해주고 있어 홍보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한편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190여개 업체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이승석기자 2press@
JB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17일 정읍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정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00여명에게 동지팥죽이 제공되는 한편, 정읍시립농악단의 재능기부 차원의 공연이 곁들여져 흥을 더했다. 배식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종원 전북은행 부행장이 함께 참여했다.임용택 은행장은 “나눔봉사 차원에서 진행된 작은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따뜻함을 느꼈으면 했다”며 “팥죽은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어 동짓날(22일)에 앞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
JB금융지주가 회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지주 모태인 은행 노조가 발끈하고 나섰다.전북은행 노조 인수위원회는 16일 본점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지주에서 일방적으로 지주회사명과 CI 변경을 통지하고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김한 지주 회장은 신의를 저버리는 일방적인 해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전북은행은 지주 계열사인 우리캐피탈과 더커자산운용, 광주은행 인수는 물론, JB금융지주 설립에 이르기까지 금융그룹으로써 면모를 갖출
K씨는 지난해 6월, 차량 후진 중 타인의 차량을 들이받아 대물보험금 710만원이 지급돼 자동차 보험료가 할증됐다. K씨는 사고당시 장기운전자보험의 할증지원금 특약에 가입한 상태였지만 당시 할증지원금에 대해 지급을 청구하지 않은 상태였다가 최근 할증지원금 28만원을 지급받았다.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모두 가입한 상태에서 교통사고로 자동차보험금은 지급받았지만 장기보험은 가입사실 등을 ‘깜박’해 미지급된 보험금이 수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사고와 관련해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미지급된 보험금은 총
국내 시중·지방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借主)가 올해 상반기에만 역대 최고인 10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의 차주는 1050만8000명, 부채합계는 487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차주의 1인당 부채액은 4600만원을 돌파, 연말에는 5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은행의 가계대출이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 직후인 8~11월에 22조원이 급증한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차주 수가 1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은행에서 돈
JB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지역사랑봉사단이 익산시 왕궁면 시온육아원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멘토링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봉사단은 어린이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뮤지컬관람을 비롯해 본점 1층에 조성된 JB WONDER LAND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김선애 소통전문강사의 ‘인기있는 사람이 되는 법’이라는 제목의 강연도 진행됐다./이승석기자 2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