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하 경제기관 수장들이 29일 일제히 취임하면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홍용웅(57)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날 별도로 취임식을 갖지 않고 임직원들과 상견례만 가진 채 업무를 시작했다.홍 원장은 지난 1979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 과학기술처와 총무처, 중소기업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9년에는 소상공인진흥원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부교수로 재직했다.그는 총 6명이 응모한 공모절차를 통해 지난 22일께 진흥원 이사회를 통해 2년 임기의 제9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홍 원장이 진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전주지역에도 휘발유를 ℓ당 14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등장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주지역 185개 주유소 중 동산주유소와 거북이주유소가 ℓ당 1489원, 역전셀프주유소는 ℓ당 1490원에 판매하고 있다.전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전날 ℓ당 1583.88원에서 1578원으로 내려왔다.이는 지난달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 감산 불가 결정을 내려 원유 수요대비 공급 우위 상태가 형성되면서 국내 정유사들도 휘발유 공급가격을 매주 내리고 있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8일 ‘마을기업 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주시 효자동 오펠리스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마을기업협의회 임원과 89개 마을기업 관계자, 각 시·군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올해 마을기업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령화에 따른 줄어드는 소득기회로 갈수록 농촌이 활력을 잃고 있다”며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승석기자 2pres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이 자동차 생산 부진이 계속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7일 발표한 ‘전북지역 12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4.3%(10월말 기준)가 줄어들었다.수요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민간소비, 수출 및 건설투자는 감소했다.지난달 고용은 취업자수가 90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0.4%p가 오른 59.5%로 나타났다.반면 실업률(3.0%)은 전년동월대비 2.0%p 상승했다. 이는 경제활동 참가율이 같은기간 1.6%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2일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우수식품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일간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된 행사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124곳이 참여해 각 지역별 특산물을 비롯해 관광 상품 등이 홍보관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올해로 6회째인 e-마케팅 페어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농수특산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우수 경쟁력 사례 발굴을 위해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주)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