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에서 역주행을 하다 다른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14일 음주 사고를 낸 이모(35)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김제시 공덕면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는 A씨(49)의 차량을 들이받아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조사결과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44%였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
완주경찰서는 13일 소고기와 꽃게 등을 훔친 A씨(6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3시께 완주군 봉동읍 한 마트에서 꽃게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매장에서 4차례에 걸쳐 13만원 상당 식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91세 모친의 밥상을 차리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서 “식사를 잘 못하는 어머니에게 드리기 위해 훔쳤다. 앞으로 훔치지 않겠다”고 진술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완주경찰서는 13일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식료품을 훔친 A씨(6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3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마트에서 꽃게를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마트에서 4차례에 걸쳐 13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91세 어머니에게 음식을 해주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12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금암동 덕진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57·여)가 B군(19)이 몰던 오토바이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올해 전북 군산에서 적발된 불법 조업 건수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군산해경 관내에서 수산업 및 수산자원관리법을 위반해 단속된 선박은 모두 280척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적발된 195ㅤㅓㄱ보다 43% 늘어난 수치다. 단속 유형은 무허가 선박과 선박 간 해상마찰, 조업 구역 위반, 어선 그물 손괴 등이다. 무허가 선박이나 군산 앞바다에 형성된 고등어, 멸치 어장을 쫓아 조업 구역을 위반하는 충남·전남 선적이 많다는 게 해경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산해경 관계
전주 완산경찰서는 12일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북지방우정청 소속 공무원 김모(33)씨를 특가법상도주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전주시 상림동 한 도로를 달리던 A씨(47)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사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씨 차량을 추적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2%였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12일 오전 3시 20분께 고창군 공음면의 한 마을 입구에서 A씨(59)가 몰던 1톤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다.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던 경찰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1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남원경찰서 소속 A경위(52)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0분께 남원시 향교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았다.A경위는 경상을 입었으며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5%였다.A경위는 앞서 지난해 1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받았으며 1달만인 2월에 또 음주사실이 드러나 감봉 2개월의 추가 처분을 받았다.경찰은 A경위의 잇
예비 처가에 방문한 20대 남성이 귀가하기 위해 배웅을 나누던 중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10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하루 전인 9일 오전 0시 55분께 정읍시 이평면 한 마을 앞 도로에서 김모(41)씨가 A씨(25)를 들이받고 도주했다.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예비 처가 식구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수색과 CCTV 분석으로 차량을 특정, 사건 발생 21시간 만인 오후 9시께 충남 서산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충남 서산에는 김씨의 여동생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경찰이 지난 8일 전북도청 감사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6시간에 걸쳐 전북도청 감사실 직원 A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비롯해 A씨의 업무와 관련된 업체 10여 곳도 압수수색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특정 업체에 유리한 예산 심사 기준을 세워 일감을 몰아준 정확을 포착했다”고 밝혔다.A씨는 토목공사 설계 등과 관련된 원가심사 업무를 맡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업체가 일감을 받을 수 있도록 권하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외지 업체가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조만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순창군 유동면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33.6km 지점에서 고속도로를 횡단하던 A씨(65)가 B씨(41)의 소렌토 차량에 치였다.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A씨는 앞서가던 차량의 사고를 보고 사고차량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길을 건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지난 8일 오후 12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외식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739㎡ 중 400㎡를 태운 뒤 불은 5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남원경찰서는 10일 전국 사찰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4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께 남원시 산내면 한 사찰에서 현금과 노트북을 훔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전남, 충북, 경남 등의 사찰 21곳에서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12일 오전 12시 10분께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 정문에서 길을 걷던 문모(55·여)씨가 승용차량에 치였다.이 사고로 어깨와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정읍경찰서는 6일 교회만 돌며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A씨(23)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3시께 정읍시내 한 교회에 들어가 헌금함에 있던 현금 12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정읍과 익산, 울산 인근 교회 15곳에서 현금 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남원경찰서는 6일 고용복지센터에 불을 지르려 한 김모(55)씨를 특수협박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남원시 하정동 고용복지센터 민원실 바닥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의 실업급여가 중단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와 고용복지센터 직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5일 오전 7시 50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한 도로에서 김모(50·여)씨가 몰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노후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4일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뒤 도주한 A씨(2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 50분께 군산시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에 서 있던 B씨(66·여)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B씨를 들이받았다.사고를 목격한 C(54)씨가 “119에 신고하라”고 재촉했지만 A씨는 차를 버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C씨는 A씨를 미처 쫓지 못하고 B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수습했다.
군산경찰서는 4일 식당 수족관에서 해산물을 훔친 A씨(63)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 50분께 군산시 구암동의 한 횟집 앞에 설치돼있는 수족관에 돌을 던져 깬 뒤 전복 등 50만 원 상당의 해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회가 먹고 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1일 오전 10시 40분께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한 카센터에서 차량 정비 중이던 황모(40)씨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황씨가 가슴 등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