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2019~2020 프로농구 개막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이번 행사는 전주 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주 KCC 이지스의 홈경기 일정에 맞춰 내년 3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관람 인원은 한 경기 당 20명 이내다. 전주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유선 접수를 통해 선정한다.평일 홈경기가 열리는 11월 12일(상대팀 DB), 12월 12일(상
전주지역 초등학교 두 곳에 어린이들이 언제든 찾아가 쉬거나 놀 수 있는 학교놀이공간이 조성됐다.전주시와 전라북도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은 25일 전주동북초등학교에서 아동친화공간인 학교놀이공간 개장식을 가졌다.이로써 학교 안에 아이들의 생각이 반영된 학교놀이공간을 갖춘 전주지역 초등학교가 총 7곳으로 늘어나 전주시 어린이들은 학교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 권리를 회복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주시 야호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전주동북초등학교에는 실내 공간에 오두막과 평상, 미로 등이 결합된 놀이공간인
전주시는 올해 2학기부터 장기화된 청년 실업과 경제난 속에 대학원에 진학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들에게 대출기간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등록금)을 대출 받은 전국 모든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대상이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 생활권 주변에서 충전이 가능하고, 장시간 이동도 용이해져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기대 전주시는 전통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올 연말까지 58개소 늘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시는 올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장애인의 동선을 고려해 접근성이 좋고 이용 빈도가 높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35개동 주민센터, 전주역, 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41대를 설치했다. 또, 추석 이후에도 6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에
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경신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덕진구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이 필요함을 역설했다.이경신 의원은 전주시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과 치매 관련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응받고 있으나, 공립형 요양시설과 국립 전주보훈요양원이 모두 완산구 지역에 준비되고 있어 덕진구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령화가 진행될수록 국가 및 자치단체의 치매에 대한 책임이 증가하는 만큼 행정에서 소외된 지역까지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다.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립 치매전담형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와 효천지구, 혁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부권 종합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시는 서부권 인구증가에 따른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서부신시가지 롯데마트 앞 시유지에 약 136억원을 투입해 복지허브역할을 수행할 서부권 복합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 △청소년센터 등으로 구성된다.시는 사업부지가 확정된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 치매안심센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전주시로 돼있는 만 60세 이상과 45세~60세 사이 초로기 치매환자 중 치매 진단(상병코드 F00~F03, F10.7, G30)을 받은 후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다.치매치료비는 치매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2019년 신규 문화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소리꾼 사업'이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연장 운영키로 했다.'소리꾼 사업'은 전통문화도시, 예향과 풍류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주의 명성에 걸맞게 골목골목 어디서나 판소리나 민요가 울려 퍼지는 전주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젊은 소리꾼이 어르신들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강습하는 방식이다.당초 상반기에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현장 의견 수렴 결과 수업을 진행한 14개소 모두 하반기까지 연장 요청이 있
전주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2019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총 참여인원은 120명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누어 담당하게 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의 4개 분야이다.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만 18세~65세 미만 시민이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전주시가 화재와 범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주변 CCTV영상을 경찰서와 소방서 유관기관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시는 내년 3월까지 국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CCTV 영상관제 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관련 안전 분야 첫 사업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주시청 8층 CCTV관제센터에 방범·방재·교
전주시 완산구청(구청장 최락기)이 공원과 하천, 녹지 등에 설치된 정자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완산구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기존에 설치된 211개 정자 시설물(정자 35개, 간이모정 176개)에 대한 전수조사 및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11일 발생한 경관녹지 내 정자 붕괴와 같은 동일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와 설치 개선방안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파손여부 △목조시설물 부식여부 △구조물 탈락 및 시설물 기울어짐 등으로, 구청은 시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오는 23일 오후 8시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영화 '변산'을 무료로 상영한다.변산은 부안 변산을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고된 청춘 '학수(박정민 분)'가 고향 변산에 내려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영화 상영 당일 시나리오를 쓴 김세겸 작가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변산은 김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다.15세 이상 관람가로 아동이나 청소년도 부모 등 보호자와 동반 시 관람이 가능해 가족 모두 영화를 즐길 수 있다.영화 상
전주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총 9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덕진수영장에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우선 시는 수영장 출입구에 점자블록과 미닫이문이나 접이식문을 갖춘 장애인용 샤워장을 설치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락카룸을 증설하는 등 장애인시설을 개선키로 했다.또한 덕진수영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도 이뤄지는데, 내년 2월부터는 새롭게 단장한 시설에서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
전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와 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공익형 일자리참여자 920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매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또한 종료될 예정이었던 노인일자리 기존(9개월) 사업도 약 2개월간 기간이 연장돼 참여어르신들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수 있게 됐다.이번 추경사업으로 인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완산 로타리클럽(회장 김현준)은 지난달 30일 아동보육시설인 삼성휴먼빌을 찾아 대형세탁기(800만원상당)를 기증하고 협약식을 맺었다. 세탁실의 열악한 환경으로 아동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대형세탁기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던 삼성휴먼빌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완산 로타리클럽에서 기꺼이 도움을 주신 것이다. 이에 완산 로타리클럽 원로회원들과 회원 20명, 동백 로터리클럽(회장 류정) 회원 10명은 직접 삼성휴먼빌을 방문해 열악한 세탁실 환경정리와 함께 고장 난 세탁기를 새것으로 교체
전주시가 정부에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상 어르신의 원활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우선공급 대상자 배정을 건의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26일 서울종합정부청사에 열린 제10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시행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주재한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는 현 정부의 국정지표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국가의 대표정책인 '지역사회 통합 돌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앞으로 송천동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면 심폐지구력과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는 전주시가 최근 장애인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송천동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 각각 2명씩 총 4명을 채용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전주시복지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16일 전주형 긴급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합모금 사업은 전주시민의 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서로 돕고 서로 나누는 시민 중심의 복지생태계 정착을 위한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희망1004 기부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수영장 수질과 안전 관리에 힘을 쏟기로 했다.공단은 전주 덕진수영장과 완산수영장을 대상으로 '경영풀장 브레이크 타임'과 '매시간 50분 수영 후 10분 휴식'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단은 22일부터 수질 관리와 정비를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일 1시간씩 수영장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할 예정이다.여름철 수영장 성수기에 이용객이 증가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수질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공단은 브레이크 타임에 뜰채와 수중 로봇청소기를 동원해 이
- 요리와 정리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남성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 돕는 프로그램 운영전주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양지노인복지관은 24일 양지노인복지관에서 남성독거노인의 자립 역량강화와 건강증진을 돕는 '전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호남지역 최초로 양지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전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건강 및 일상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남성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양지노인복지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졌다.프로그램실과 요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