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주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낡은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올 한해 총 2만여 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지난달 31일 안정행정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6200여 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총 2만 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것. 안행부가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3월 현재 전국적으로 1만3,800여 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009년부터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총 48만개를 제공해 서민 생활
도내 국회의원 11명 중 4명의 재산이 지난 1년 사이 평균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주통합당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51억8,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가장 적은 의원은 진보정의당 강동원(남원.순창)의원(–1억,1000만원)으로 300명(296명 신고)의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도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3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도내 의원은 민주통합당 김관영(군산), 김성주(전주덕진),
민주통합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김관영의원)는 지난달 29일 정기 지역대의원대회를 열어 전국대의원과 상무위원 등을 선출했다. 오는 5월4일 개최되는 민주통합당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 앞서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지역위원장 공모를 통해 군산지역위원장에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인 김관영 국회의원을 인준하고 지역 조직정비 등을 위한 정기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김 위원장은 대의원대회 인사말을 통해“군산지역위원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지역위원회는 이번
관심을 모았던 민주통합당의 차기 도당위원장은 이춘석(익산갑)의원의 연임쪽으로 최종 가닥이 잡혔다. 이로써 오는 20일 개최되는 전북도당 대의원 대회를 통해 이 의원은 단독으로 출마해 도당위원장으로 재추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내년 6·4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게 됨 과 동시에 대선 패배이후 반 민주통합당 정서가 강하게 일고 있는 전북에서의 민주당의 위상강화라는 커다란 숙제를 떠안게 됐다. 특히,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매끄럽지 못한 처신과 원칙을 중시하는 초선의원들 사이에 다소
전주에서 내리 4선을 지낸 민주통합당 장영달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당 재건운동 6대 혁신과제를 제안하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오전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에 만연하고 있는 '패배주의'와 '계파패권'의 유령을 몰아내고 당을 과감하게 혁신시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수권정당으로 만들고자 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도저히 질 수 없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역량을 바로잡지 못하고 좌절했다"며 "친노니 비노니, 주류니 비주류니 하며 서로 심각한
전북도 예산조기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조직개편안이 늦게 처리되면서 국비 교부가 제대로 이루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31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 예산조기집행율은 22.8%(9204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7.5%보다 무려 4.7%나 덜 집행됐다. 잔북도가 상반기 집행해야 할 조기집행액은 5조3500억원 중 4조300억원 이지만, 작년보다 집행이 늦어지고 있다. 이유는 국비교부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가 난항을 겪으면서
민주통합당대표에 나선 강기정(전남 고흥) 의원이 “중앙당 중심의 계파 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분권형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지난달 29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고보조금 중 지구당에 쓰이는 돈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면서 “재정권 지방분권이 필요하며 지방의회 의원들이 내는 당비도 인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민주당에는 호남 당 대표는 전국 정당화를 해야 하니까 안 되고, 호남대선후보는 필패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호남필패론이 있다”면서 "호남대표론으로 호남필패론을 극복하겠다"고
전북도의회 의원보다 시군의원 재산이 1년 동안 더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공직자윤리법 제 10조 규정에 따라 도내 공직유관기관, 단체장과 도의회, 시군 의회 의원 등의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신고내용 자료에 따르면 도의원 58%, 시군의원 62%가 각각 늘어났다. 도의원과 시군 의원 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원으로 66억9216만9000원 이었다. 완주군의회 송현중 의원 34억7493만7000원, 전주시의회 윤중조 의원이 27억6355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도의원 중에는 김영
전북도가 중앙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비확보액이 대폭 늘어났다.31일 도에 따르면 올 3월 중 중앙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총 17개 사업에 471억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도는 올 1분기 동안 37개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78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공모 선정률도 95%의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환경부 사업인 미제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과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 사업 등이다. 환경부 사업인 ‘미제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가 조성 6년만에 첫 분양을 하게 된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가 올 6월 준공됨에 따라 산업용지를 분양한다.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임대용지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고, 26일부터 29일까지는 일반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분양될 임대용지는 전체 산업용지의 49%인 총 30필지(19만6000㎡)다. 임대료는 연간 ㎡당 4900원으로 책정해 충북 오창지구(6260원) 와 충남 서산태크노단지(5450원)의 83%선에서 공급하고 접수는 정읍시(첨단산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이 통합적 역량을 갖춘 간부공무원 양성을 위해 ‘간부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도 공무원교육원은 도정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갈등조정 등의 리더십 배양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도청 간부(3·4·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간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당면 현안의 대처법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의상황’ 교육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도 공무원교육원은 도청 과장급(4급)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역량강화 교육을
전북도가 지역간 대립으로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해결책 찾기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도는 특히 지역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업 중 대부분이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사업인 만큼 이해당사자간 원만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달 31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와 시군간 도와 시군간, 시군간, 사업주체와 주민간, 도시군 및 주민단체간, 중앙부처와 시군간, 광역시도간 등 이해당사자간 입장차가 첨예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 달 29일 도는 도청 3층 중회의
전북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작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김완주 도지사를 포함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15명 중 11명은 작년보다 재산이 늘었고, 이중 4명은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달 31일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변동(2012년 12월31일 기준) 명세를 공개한 결과 대상자 61명 가운데 64%인 39명이 증가했고, 22명의 재산이 줄었다. 대상자 재산 총액은 566억9000만원이며, 1인당 평균재산은 9억293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개대상자는 김완주 도
전북도가 두 번째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29일 도는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3일 전주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다목적관에서 3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국민연금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지적공사·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 입주예정 공공기관 4개 기업과 한전전북지사, 현대중공업이 참여, 개별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현장 면접도 병행한다.또한 비나텍(주), (주)대유신소재, 동명기계, 코튼클럽(주), 콘티테크플
전북도가 정확한 수요조사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9일 전북도는 14개 시군,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4월 한 달간 도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1733개와 특성화고·대학재상학을 대상으로 기업 인력수요 전수조사 및 취업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역·산업·직종별 인력수요를 정확히 예측해 기업의 기대에 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계획 수립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직종별 인력수요 조사는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다양한 육아정보와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보육&육아 힐링콘서트’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인생 2막, 나는야 부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보육콘서트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가수 션과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초청돼 토크와 연주가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특히 가수 션은 4명의 아이를 키우며 얻은 육아지식과 노하우를 부모들에게 전달하고,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과 질의응
태권도진흥재단이 무주로의 둥지 이전을 마무리했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의 원활한 운영 준비를 위해 무주로 이전을 완료하고, 1일부터 현장 체제로 전환한다. 재단은 사무처 이전을 앞두고 ‘태권도원’ 현장 운영체제에 맞춰 기존 2국 5팀 1추진단의 직제를 2본부 8부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개편된 조직은 경영본부·사업본부로 구성, 경영본부 산하에 경영관리부·시설부·정보기술부를, 사업본부 산하에 사업부·교육부·콘텐츠부·마케팅부를 두고 있으며, 기획부는 사무총장 직속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기획단으로
전북도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률은 높이고 있지만 고용의 질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성공한 여성 두 명 중 한명은 계약직 또는 일용직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한 인원은 총 1만5573명으로 이중 97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에 따른 취업률은 62.7%로 집계됐다.그러나 고용의 형태를 살펴보면 상용직이 4708명(48.2%)으로 전체 취업자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신 일용직 2892명(29.6%),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 중 귀농은 성공하고 있지만 귀촌은 보완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의 귀농가구는 1238가구(11%)로 경북 2080가구(18.5%), 전남 1733가구(15.4%), 경남 1434가구(12.8%)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또 도내 귀촌가구는 990가구(6.3%)로 경기 6644가구(42.1%), 충북 2897가구(18.3%), 강원 2786가구(17.6%), 경북 1015가구(6.4%) 뒤를 이었다. 지난해 도내 귀농인과 귀촌인을
전북도는 전북개발공사 등 16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각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경영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비롯한 고객설문조사 등을 통해 경영실적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들 기관에 대한 서면평가는 각 기관에서 제출한 경영실적보고서에 의해 평가하게 된다. 현장평가는 31명의 평가 실사단이 서면평가 결과와 경영실적보고서를 토대로 기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실사와 기관장 인터뷰 등을 실시, 2012년도 경영실적을 꼼꼼히 따져서 평가를 한다.또 수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