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는 12일 “유성엽 의원과 이용호 의원이 대학 구성원과 남원시민 그리고 전북도민의 의견과 상반되고 구성원의 고용승계안 조차도 없는 삼육대학교를 지지한다는 의심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남원 이용호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시민이 원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지지 요구와 조속한 교육부 사분위 상정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비리를 저지른 구재단 정상화계획서는 물론, 이와 유사한 삼육대학교 정상화계획서는 결사반대 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경감 특별채용에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북대는 경찰청이 매년 변호사 경력의 경감 특별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19명 가운데 전북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4명이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변호사들은 전북대 로스쿨 3기인 윤안나·장현승씨와 4기인 이지연·이예진씨 등이다. 전북대는 지난 2014년 1명에 이어 2015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로스쿨 경감 특채로만 11명이 합격해 현업에 근무하는 전북대 출신 변호사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도내 특성화고 담임교사들이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직무연수를 받는다. 연수는 13일과 14일 전주비전대 합동강의실과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연수 참여 인원은 100여명이다.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계학과가 있는 일반고의 교원 중 최근 3년간 노동인권관련 직무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특성화고 담임교사가 우선 참여하게 된다. 연수내용은 청소년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노동관계법과 산업안전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총 7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강의와 사례 소개,
교육부가 추진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 대상으로 도내에서 9개교가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약 50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은 학교가 지역여건 및 학교별 특성 등을 고려, 스스로 구상한 ‘매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를 개선해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직업계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12일 전북교육청은 전북도내 1차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군산기계공업고, 남원용성고, 오수고, 원광정보예술고, 이리공업고, 학산고이며, 2차 공모에는 삼례공업고, 전주공업고, 진경여
전북대학교 도서관이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전국 대학도서관 시범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전국 대학도서관을 29개 정량지표로 가늠했다. 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4년제 대학 중 최고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도서관은 지난 2014년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4,492㎡ 규모로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디지털 도서관으로 신축 개관했다. 소장 단행본 자료에 태그를 부착하는 RFID 시스템을 도입해 대출과 반납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모바일 어플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식조리학과 차경희 교수)가 12일 효자동휴먼시아 아파트의 ‘밝은빛 어린이집’에서 ‘2017년도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어린이 영양교육(채소, 과일과 친해져요!), 급식의 조리 및 배식 절차 점검 등 업무를 소개했다. 또 급식에 제공된 국의 염도를 측정해 적정 염도를 맞춰 제공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5가지 시료를 통한 단맛 미각 테스트를 진행해 저염·저
교육부가 2018학년도 서남대 의과대학 모집을 100% 정지시켰다.11일 서남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말 서남대에 의대 신입생 100% 모집정지를 사전통지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오는 18일까지 의견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행정처분위원회를 열고 모집정지 여부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서남대 관계자는 “재정기여자 선정이 지연됨에 따라 의학교육 평가 대처가 부족했기에 교육부가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안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정기여자 선정이 완료되면 모집정지 문제는 쉽게 풀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1학과 1스마트 강의실 구축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9개 스마트 강의실이 대거 문을 열었다. 전북대는 11일 오후 2시 인문대에 3곳을 비롯해 사회대와 큰사람교육개발원, 공대, 농생대, 예술대 등에 모두 9개의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 전체에 스마트 강의실 100실 도입을 목표로 하고 그간 동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금 모금 캠페인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일 봉서중학교(교장 임정래) 2학년 27명과 'Me+(내)가 1조 2조 Aj887과 함께 탐방왔소~~' 현장활동을 전주한옥마을, 동문사거리, 남부시장 청년몰, 객사 등 전주일원에서 진행했다. 센터와 봉서중은 2월부터 하루의 일상을 중심으로 한 인터뷰와 학생들의 선호경향분석을 통해 내가 잘하는 것 알아보기, 같이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협의 조정, 합의 과정을 통해 협업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성취감 경험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센터에 제안한 봉서중 정영희 교사는 “아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저 학력제가 운영된다.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초등4학년 이상~고3학년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하고 미도달 학생선수에 대해선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참여를 의무화하는 최저 학력제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최저학력 기준은 해당과목의 학력 평균을 초등학생은 50%, 중학생은 40%, 고등학생은 30%에 도달해야 한다. 적용과목은 초중학생은 5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고등학생은 3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이다. 적용시험은 이론시험과 수행평가가 포함된 매 학기말 고사다.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봉사동아리 ‘희망나무’ 학생과 교수 30여 명은 방학을 맞아 효사랑요양병원과 선머너 아동센터, 호성보육원을 찾아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 인지·놀이프로그램, 청소 활동 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 도우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간호학부 유수옥 교수는 “예비 간호사로서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 미국 인디애나 대학의 대학원 졸업식에서 전주대 출신 김장민(36)씨가 최우수 학생으로 뽑혀 총장상(Chancellor's Scholar Award-Graduate Program)을 받았다. 김씨는 전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도미해 포틀랜드 주립대에서 석사, 인디애나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인디애나(폴리스 캠퍼스)대학은 석?박사 과정의 학생이 무려 8000여명이나 된다. 2학기부터는 텍사스 주립대 사회복지학과의 조교수로 강단에 서게 돼 겹경사를 맞았다. 총장상을 받은 박사학위 논문 ‘학교-지역사회의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대사염증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연구에 나선다. 박병현 교수(의대 생화학교실)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기초의학분야 MRC)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박 교수팀은 정부로부터 7년 간 65억 원을 지원받아 대사염증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박병현 교수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사질환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염증 연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부안지역 사립고교의 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교장과 교감, 교사는 물론이고 학교법인 이사회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감사결과 징계사유가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처분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현행 사립학교법은 교육청의 징계요구를 학교법인이 따르지 않아도 도교육청이 대처할 수 있는 유효한 법률적 수단이 아무것도 없다”며 “비리사학을 보호하고 사학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구실만 하고 있는 현행 사립학교법을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
학부모간 갈등을 일으켰던 한국전통고등학교의 내신성적 산출 방식이 기존의 '분리 산출'을 유지하는 쪽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은 10일 이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다만 현재 학과별로 내신성적을 분리해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에 따라 성적을 분리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같은 학년의 모든 학생이 학과와 상관없이 동일한 시간의 수업을 받는 국어는 통합 산출을 하고, 수학처럼 수업 시간이 과별로 다른 과목은 분리 산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수업 이수 시간이 같은 과목의 내신성적
전북대학교가 7일 오후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2017학년도 하계 및 2학기 오프캠퍼스 발대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해외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모두 325명으로, 미국 UC리버사이드대학교와 블룸필드대학, 영국 에지힐대학교·셰필드대학교, 캐나다 브록대학, 호주 스윈번공과대학교, 필리핀 산호세대학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등 15개국 48개 대학에서 공부한다. 이들은 최대 1년까지 해외 대학에서 머물며 현장형 어학수업과 기초 전공수업 등을 듣고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봉사활동, 인턴십,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대학을 별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채용약정을 기반으로 기업체와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55개 LINC+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대학의 접수를 받아 평가했다. 전주대는 지역전략산업 및 대학 특성화분야와 연계한 탄소융합? 농생명ICT융합 등 2개 특화교육과정이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약 2년(2017.06.~2019.02.)이며 교육부로부터 총 6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이종민·이하 코어사업단)이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완주 지역에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 코어사업단과 완주군, 완주교육지원청은 7월 6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민 전북대 부총장, 이종민 전북대 코어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에 설립되는 인문학당은 지역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각종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완주군은 완주 인문학당 운영
‘성추행사건’이 터진 부안여고 3개 학급이 줄어든다. 대신 부안여자상업고에 일반고(보통과) 2개 학급이 신설된다. 전북교육청은 7일 부안지역 여중학생의 고교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안읍 여자 일반고 학생배치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상업계 3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상업계 학급을 1개로 축소하는 대신 일반고 2개 학급을 신설한다. 또 7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여자고등학교는 내년부터 3개 학급을 줄여 4개 학급을 운영한다. 이는 입학자원 자연 감소와 함께 물의를 일으킨 사학에 징계를 내
전주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항공승무원 양성과정’강좌를 열었다. 이 강좌는 항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 스킬과 국제적 매너·에티켓 등 교육해 승무원 취업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 것이다.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승무원 양성 강좌에는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혜정(더 밸류 에듀)대표 등 항공사 출신의 강사들로부터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 지원서류 작성법, 항공사 실무면접, 영어 면접, 스피치 전략 등을 교육 받았다. 이번 ‘항공승무원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10~11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