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7일 오후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2017학년도 하계 및 2학기 오프캠퍼스 발대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해외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모두 325명으로, 미국 UC리버사이드대학교와 블룸필드대학, 영국 에지힐대학교·셰필드대학교, 캐나다 브록대학, 호주 스윈번공과대학교, 필리핀 산호세대학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등 15개국 48개 대학에서 공부한다. 이들은 최대 1년까지 해외 대학에서 머물며 현장형 어학수업과 기초 전공수업 등을 듣고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봉사활동, 인턴십,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대학을 별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채용약정을 기반으로 기업체와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55개 LINC+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대학의 접수를 받아 평가했다. 전주대는 지역전략산업 및 대학 특성화분야와 연계한 탄소융합? 농생명ICT융합 등 2개 특화교육과정이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약 2년(2017.06.~2019.02.)이며 교육부로부터 총 6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이종민·이하 코어사업단)이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완주 지역에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 코어사업단과 완주군, 완주교육지원청은 7월 6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민 전북대 부총장, 이종민 전북대 코어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에 설립되는 인문학당은 지역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각종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완주군은 완주 인문학당 운영
‘성추행사건’이 터진 부안여고 3개 학급이 줄어든다. 대신 부안여자상업고에 일반고(보통과) 2개 학급이 신설된다. 전북교육청은 7일 부안지역 여중학생의 고교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안읍 여자 일반고 학생배치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상업계 3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상업계 학급을 1개로 축소하는 대신 일반고 2개 학급을 신설한다. 또 7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여자고등학교는 내년부터 3개 학급을 줄여 4개 학급을 운영한다. 이는 입학자원 자연 감소와 함께 물의를 일으킨 사학에 징계를 내
전주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항공승무원 양성과정’강좌를 열었다. 이 강좌는 항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 스킬과 국제적 매너·에티켓 등 교육해 승무원 취업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 것이다.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승무원 양성 강좌에는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혜정(더 밸류 에듀)대표 등 항공사 출신의 강사들로부터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 지원서류 작성법, 항공사 실무면접, 영어 면접, 스피치 전략 등을 교육 받았다. 이번 ‘항공승무원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10~11일 아
매년 세계 곳곳에서 신한류 페스티벌을 열어 한류문화를 전파해오고 있는 전북대학교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건)이 올해엔 이탈리아를 찾아 축제를 연다. 사업단은 오는 14일부터 이탈리아 페루자와 로마를 찾아 ‘한지를 느끼다(Vivere la carta Hanji)를 주제로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페루지아 외국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14일과 19일 이 대학에서 개최된다. 또한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원(26일)과 로마 포폴로 광장에서도 페스티
5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취임과 함께 이용주(59)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의 임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주교대는 지난 2015년 2월 유광찬 총장의 퇴임 이후 2년 6개월동안 총장없이 최경희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 때문에 전주교대는 장기적인 학교 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하거나 추진할 수 없는 반쪽 운영이 불가피했고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 정권 논리에 휘둘리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용주 교수는 2014년 12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투표 통해 1순위 총장후보자로 선출됐다. 하지만 교육
전북교육청이 교원 승진 가산점을 축소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의 개정으로 공통가산점이 5점에서 3.5점으로 축소됨에 따라 의견을 수렴을 거쳐 5일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 기준의 일부 개정을 공고했다. 개정된 도서벽지 가산점은 내년 3월부터 적용되며, 연구학교?재외국민교육기관 근무경력 가산점은 2022년 4월부터 적용한다. 공고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이 지정한 연구학교 근무 교원 가산점이 월 0.018점, 가산점의 총합계는 1.00점을 초과할 수 없게 되었다. 재외국민교육기관에 파견 근무한 교육공무원
전라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 임용예정인 교육장을 공모한다. 지원 자격은 전라북도내 초중등 교장과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재직경력이 1년 이상 된 사람으로, 정년 잔여기간은 2년 이상이어야 하며, 공모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6일 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0일 부터 내외부 전문가 15명 가량으로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현장 방문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1일경 임용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최근 제주대가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결정한 가운데 전북대학교의 총장 선출방식도 직선제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정부와 달리 총장 선출방식을 전적으로 대학 자율에 맡김에 따라 직선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북대의 경우 현재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은 교수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다. 교수회는 지난 5월말 ‘차기총장선출제도연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미 2차례의 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교수회 평의회와 운영위에서 선정한 10명의 교수들이 8월까지 매월 2차례씩 회의를 열어 교수회 안
전북교육청이 4일 오후 대강당에서 개최한 참학력 포럼에서 최지윤 장학사는 ‘전라북도 참학력 실현방안’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한 학생이 많은 전북에서는 학교가 가정을 대신해서 채워 줘야할 것이 많다”며 “학생들의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참학력은 낙후된 전북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장학사는 또“학력에 대한 고민을 다른 지역보다 일찍 시작한 전라북도가 이제 새정부 교육정책에 맞추어 우리지역에 알맞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통해 참학력을 구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교사의 전문성과 학
전북대학교가 이노폴리스사업단(단장 김대석)은 ‘창업아이템검증프로그램’ 예비 창업자들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발굴, 창업아이템 검증, 창업 및 투자 연계, 성장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검증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아이템 검증비 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총 30개 팀을 모집하여 필수과정을 진행하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하는 심화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R&BD전략센터 홈페이지(http://rnb
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분야별 평가에서 전라북도교육청은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16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공약사업은 안전한 학교, 참된 학력신장, 교육정의 실현, 교육복지 확대, 농어촌 및 원도심학교 활성화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이다. 총 41개의 공약 중에 ▲완료 7개 ▲이행후 계속추진 26개 ▲정상추진 7개 ▲일부추진 1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등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가 내신성적 산출 방식을 변경하기로 하자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국회화과와 한국음악과 등 일부 학과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가칭 ‘내신피해학생 학부모 위원회’는 4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학과별 분리 산출하던 내신 성적 산출방식을 통합 산출로 변경하기로 한 학교 측의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학교 방침은 총 4개 학과 중 전문계열인 조리과학과만 별도로 성적 처리하고, 예체능계열인 공예디자인과와 한국회화과, 한국음악과는 통합 산출로 성적을 처리한다는 것.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그동안
전북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프리카 국적의 생명공학 및 동물생명공학 학부생들을 초청, 실험·실습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전북대는 지난 3월 교육부 직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2017 아프리카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의 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일 오전 10시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8월 4일까지 5주간 전공 관련 실습, 체험활동, 한국 역사·문화 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르완다, 우간다, 이집트, 케냐에서 온 생명공학 및 동물생명공학 학부생 20명은 전북대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시각디자인과는 3일 “2017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 총 15명이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전주대는 입선(8명), 특선(5명), 회장상(4년 양규완), 특별상(4년 주로희)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문화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과 민명선 교수는 “이번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이 전국에 전주대의 위상과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높은 수준과 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지난 16년에도 본상 4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우수한 성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유·초·중·고 교육의 시·도교육청 이양’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체계적인 이양작업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새 정부에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1층 북카페에서 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도교육청도 교육부의 권한 이양에 대비해 이른 시일 내 TF팀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이 시도교육청에 이양되면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시책사업이 축소돼 업무 경감과 실질적인 예산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북도교육청이 당초 예산 2조 8,618억 원보다 2,222억 원(7.8%)이 늘어난 3조 84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3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했다. 3일 도교육청은 재난위험 및 학생건강 위해시설 해소 등을 위한 각종 교육환경개선비,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교육채 상환, 목적이 지정되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목적지정 예산과 본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된 재정 수요 등을 반영했고 본예산 편성 이후에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감액 조정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석면
전북대학교가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제23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한다.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여 전북대가 주관하는 모의유엔회의는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에 시작되어 22년 간 대한민국의 미래 창의인재를 육성하려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유엔총회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외교관처럼 각 위원회별로 국제사회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30일 무주H힐스리조트에서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재육성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창의인재육성 캠프는 산업디자인과, 광고영상미디어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42명이 참가하여 창의적인 핸드폰 앱 제작을 실시했다. ‘창의인재육성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전라북도 청년 및 대학생 대상 교육으로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자신에게 맞춤형 앱을 디자인 하는 교육이다./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