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업예산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김승곤 의원은 16일 제184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남원시에서는 남원참미, 복숭아, 딸기, 포도, 사과, 멜론, 배, 파프리카, 양파 등 많은 농산물들이 생산되고 있지만 인지도 면에서 전국 1등 농산물은 없는 실정이다.때문에 남원을 대표하고 전국에서 알아주는 1등 농산물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예산 지원,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가 만인의총을 국가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등 관계요로에 전달했다.의회는 16일 184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 양해석의원이 발의한 ‘만인의총 국가관리 전환 및 만인의사 추모공원 조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의회는 건의안에서 “‘만인의총(萬人義塚)’은 1597년 8월 16일(음) 정유재란 때 남원성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라며 “하지만 정유재란의 패전지로 역사적인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진홍)는 지난 15일 내년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남원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연말까지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및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각종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처리,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공명선거·투표참여 홍보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남원=김수현기자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소순섭)는 지난 15일 덕과면 고정리에 있는 강성철씨 농가를 찾아 배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NH농협 남원시지부와 농림수산업신용보증 남원센터(지점장 홍형갑)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소순섭 지부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으로 농번기에 농촌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작은 힘이라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원=김수현기자
제5회 청소년 문화존이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스카우트가 주관하는 ‘청소년 오픈 댄스․가요 경연대회’로 꾸며진다.1부 행사는 체험마당으로 토탈공예, 페이스페인팅, 루미큐브게임,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2부 행사인 오픈 댄스․가요 경연대회에서는 20여팀이 열띤 경쟁을 통해 숨은 끼와 실력을 맘껏 발산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 활용을 통해 청소
제21회 흥부제를 맞아 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진석)가 주최하고, 남원독서지도사협회(회장 양경님)가 주관한 흥부전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이번 독후감대회의 최고 대상은 주희(대산초 5) 양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박주휘(대산초 5)와 박효경(용북중 3)이 공동으로 수상했다.이어 은상은 이현주(노암초 1), 안다영(노암초 4), 진신영(교룡초 3)이, 동상은 이성민(노암초 6), 곽은미(노암초 6), 김상훈(노암초 6), 박성미(용성중 1)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예지(교룡초 5) 등 6명은 우수상을, 박승진 등
남원 농특산물이 지구 반대편 미국 하와이 키아모쿠 마켓과 독일 뒤셀도르프 킴스아시아 매장 등 총 4개 매장에서 선보였다.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에 걸쳐 열린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에는 한국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 본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해외 유통매장 판촉행사는 미국 및 독일시장을 개척하기위해 사전에 바이어와 상담을 실시, 총 45톤 1억3000만원 상당의 남원 우수 농특산물을 수출하게 됐고, 뜨거운 판매 열기로 전량을 현지 마켓에서 판매했다.이번 판촉전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춘향
남원시는 15일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남원지역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실시했다.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는 함파우 유원지에 섬진강소리문화체험마을과 시립미술관, 도예촌을 조성하여 남원의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구도심권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남원예촌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 구 남원역사 부지개발에 대해 도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환주 시장은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의
제36회 지리산뱀사골 단풍제가 오는 18일 지리산천년송의 마을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열린다.지리산천년송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고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를 시작으로 천년송 소원빌기, 뱀사골 단풍길 걷기, 산중떡메치기체험, 지팡이 만들기 체험 등 수려한 지리산뱀사골 단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지리산 뱀사골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km의 옛길탐방은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원시가 올해부터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50여 소상공인에게 총 8억4000여만원을 특례보증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규모가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운영자금 확보 및 금융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재무적 측면에서 경영개선 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영업점 운영을 위한 판매물품 다량확보, 인테리어 보수 등 영업장 환경개선으로 매출증대와 수익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진홍)는 지난 13일 제21회 흥부제가 개최된 사랑의 광장에서 깨끗한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원시선관위는 이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액으로 다수가 기부하는 정치후원금 제도를 알리기 위한 정치후원금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내년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장 내 거리를 행진하며 사전투표제도와 상시 제한 금지사항 등을 안내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제21회 흥부제가 지난 13일 저녁 7시 흥부놀부 어울림경연한마당 ‘슈퍼스타HB’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인월과 아영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2일에 걸쳐 4개 분야 14종목의 행사가 펼쳐졌던 이번 흥부제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 개막식에서는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4명의 시민에게 남원 시민의장이 수여됐다. 또 흥부정신을 기리는 흥부가족상에는 노모와 5자녀가 함께 살고 있는 김종기(산동면)씨가 선정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기념식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0.1~10.7)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500여명이 남원을 찾아 광한루원을 비롯한 관광지를 구경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총 9회에 걸쳐 남원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가족단위, 대학연수, 기업체 연수팀으로 구성됐으며, 남원을 먼저 다녀간 여행객들로부터 소개를 받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중국관광객들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 등지를 관람하고, 춘향테마파크에서 마당극 공연, 판소리 따라하기, 장구체험 등을 하면서 남원의 전통문화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중국관광객 중 상해교통대학 MBA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터울림 행사를 시작으로 제21회 흥부제가 개막됐다.흥부의 발복지로 알려진 성리마을에서 열린 터울림행사에는 이환주 시장과 김성범 시의회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고유제 순으로 진행됐다.성리마을은 흥부가 제비가 몰고 온 박씨를 심어 부자가 된 마을이다.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와 4대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은 '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해 사랑과 우애로 화목하게 살아가는 '흥부가족상' 1가정과 흥부화목상 6가정을 선정했다.올해 흥부가족상 수상자는 산동면에
남원시 주생면 소재지권 환경정비사업이 면청사 광장정비사업을 끝으로 이달중 준공된다.이로써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된 소재지권 환경정비사업은 3년 만에 준공을 보게 됐다.주생면은 시군 통합이후 환경․소득․개발 등 모든 면에서 낙후되어 왔다는 면민들의 공통된 의견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중 소재지권 환경정비는 이러한 노력에 대한 상징성이 커서 면민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크게 북돋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재지권 환경정비사업은 면청사 리모델링 및 광장 정비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 전국 거리행렬 퍼레이드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연대회는 행사 개막식에 앞서 ‘콩당콩당 추억을 열어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 동(洞) 주민팀, 외국인팀, 전국자치단체 문화교류팀 등 100개팀 1만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100개팀 중 마지막 순서로 참여해 광주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그동안 추억의 7080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남원순창지사는 “튼튼한 노후설계, 든든한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8일까지를 ‘노후설계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남원순창지사를 비롯한 전국 147개소의 국민연금공단 지사와 상담센터에서 ‘노후설계상담 통합시스템 체험이벤트’를 실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은퇴 이후의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주제로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도 열린다. '8만 시간'은 은퇴 후 기간을 20년으로 가정할 때 기본적인 생활유지
국내 최초의 판소리서바이벌 ‘광대전Ⅱ’ 제2라운드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된다.지난 9월말 개최한 제1라운드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한루원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국악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명창들의 열창에 장단과 흥을 맞춰가며 추임새를 넣는 등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대통령상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창들이 남원을 찾아와 광한루원의 격에 맞는 훌륭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 1라운드 A조에서는 연기와 소리를 겸비한 허애선 명창, 보성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남원 공설시장에서 열린다.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치러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상인연합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후원으로 이뤄진다.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노래자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박진도, 문연주, 신유성 등의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공설시장 상인회 권정현 회장은 “많은
남원시가 향교동 체육시설부지 조성사업을 이달 중순께 착공한다.시는 도심경관을 저해하는 공동묘지를 이전해 쾌적하고 친화적인 도시경관 이미지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향교동 공동묘지 이전을 추진해왔다.이 부지에 체육시설 부지조성 사업이 완공되면 남원시 관문인 백공산 사거리와 인근 학교 등에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해 시민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체육시설 부지의 면적은 2만6222㎡로, 1단계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간 21억원이 투자된다.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분묘 연고자 협의․보상 등 행정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