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의 꽃인 제83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세이(20. 광주. 조선대 응용화학소재학과 재학)양이 미스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29일 밤 7시부터 춘향예술회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최양은 윤영경(21. 서울. 동국여대 방송연예과 휴학)양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춘향제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됐다.선에는 윤영경양이 선정됐으며, 미에는 서하선(20. 경기 안양. 세종대 영화예술과 재학)양이 뽑혔다. 또 정에 이유경(23. 서울. 이화여대 교육학과 재학)양, 숙에 공유미(21. 경기. 서울대 체육교육과 재학)양, 현에 최수미(21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옻칠장 안곤, 박강용(정제), 김영돌 선생과 목기장 노동식 선생의 무형문화재 기능공개 행사가 춘향제 기간동안 열려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남원시에 따르면 천년고도 남원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중심도시로써 구산선문 실상사가 자리해 통일신라 때부터 목기산업이 발달했다.목기장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목재의 특성을 잘 살려 정교하게 목기를 만드는 기술 보유자이고, 옻칠장은 목기에 전통기술인 옻칠을 전통기법으로 아름답게 칠하는 기술 보유자다.춘향제 첫째날인 지난달 27일에는 2006년 11월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
제83회 춘향제가 30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4개 부문 26개 행사에 대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5일 동안 춘향골 남원의 봄을 뜨겁게 달구었던 올해 춘향제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속에서도 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올해 춘향제가 추구한 국악과 전통, 춘향제 원형과 정신을 중심으로 한 살아있는 문화로의 한바탕 축제는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개막식부터 형식을 과감히 배제한 신선한 구성이 돋보였다. 무대는 관광객의 동선을 배려하고 광한루원과의 공연 조합을 위해 아름다운 요천에 설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이륜차 특별교통안전대책에 나선다.남원서는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의 이륜차 운행이 많아져 4월 한달동안 3건의 어르신(65세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남원서는 읍면동 마을회관 477개소 중 1일 2개소를 방문하고, 각 논밭을 찾아가는 맞춤형 이륜차 교통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다음달에는 대한노인회(회장 김진석)와 MOU를 맺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효자손 1000개와 지압기 500개, 지팡이 50개 등을 배부해 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산내중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영양, 운동, 비만, 절주, 구강 등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교육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절한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마음과 튼튼한 몸, 건전한 정신건강 등 청소년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연상담, 운동관리, 영양관리, 비만상담, 대사증후군 등 건강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과 생활 습관 개선 및 유지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생활습관 개선을 위
남원시가 허브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허브체험관광농원을 일반인들에게 분양한다.지리산허브밸리 허브경관농업지구에 위치한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은 총면적 1만5016㎡에 분양농원과 체험농원, 교육농원으로 구분해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중 분양농원을 구좌(10평)당 10만원에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또 일반 체험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농원을 별도로 조성해 허브체험을 희망하는 체험객들에게 연중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허브체험관광농원을 분양받는 소비자에게는 농원에 식재할 묘목 5종 200본과 허브 체험재료
김태희(43. 서울)씨가 제40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대회에서 우승해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지난 28일 광한루원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서 김씨는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타루비 옆에서 비는 대목’을 구슬프게 불러 평균 97.4점으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김씨는 지난해 춘향국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끝에 올해 두 번째 도전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창순 명창으로부터 지난 1983년부터 소리를 사사받은 김 명창은 서울대 국악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또 수원대학교
인물사진 부탁 남원-전주간 직행버스 구간이 남원-광주보다 12km나 짧은데도 요금은 오히려 1700원이나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불합리한 직행버스 요금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남원-전주간 운행거리는 59.2km로 요금은 6900원이다. 반면 남원-광주간은 71.7km로 남원-전주에 비해 12.5km 길지만 요금은 5200원에 불과하다.현재 남원-전주 구간은 남원-전주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직행버스가 하루 64회 운행되고 있으며, 오수와 임실 들을 경유
남원시, 자치법규 일제정비 총력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법제도 선진화를 위해 자치법규 일제 정비에 나서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조례․규칙․훈령․예규 등 자치법규 451건을 전면 재검토해 우선적으로 시민에게 부담을 주거나 불필요한 서류 및 절차를 요구하는 등 현실에 맞지 않아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자치법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각 실과소의 자치법규 정비대상 일제 전수조사를 거친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까지 중점 정비를 전개한다. 정비대상은 상위 법령 개정&
남원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대폭 손질 남원시는 교통약자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6월말 까지 대폭 손질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27개 초등학교와 연화학교 등 총 31개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2003년부터 학교별로 안전휀스,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차량속도 표지판(30km), 미끄럼방지 포장, 차선도색, CCTV 등을 설치해 왔다. 하지만 설치한지 10년이 지나 시설이 낡아 어린이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교통․통신과 사무기기의 발달 등 급속한 행정 환경의 변화로 이․통장의 업무가 줄어들면서 이․통장 수를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은 지난 2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통장 수의 합리적 조정을 제안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이․통장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이․통 민방위대장, 주민등록신고사항의 사실 확인, 각종 세금 거출 및 납부독려와 인원 동원 등 정부정책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83회 춘향제가 오늘 개막한다.오는 30일까지 5일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춘향제는 춘향제향, 춘향시대속으로, 창극춘향전, 춘향길놀이,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등 춘향전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26일 오후7시부터 광한루원 앞 요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춘향제 개막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강동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일본 가고시마현(鹿兒島縣)의 히오키시 타시로 무네요 교육장이 특별손님으로 참석한다.개막식은 ‘춘향! 그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안숙선 위원장의
남원시민의 숙원이자 재경 학생들의 보금자리가 될 남원 애향장학숙이 2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남원 애향장학숙은 오는 연말 준공한 뒤, 내년 2월부터 입사생을 모집할 계획이다.이날 기공식에는 김상근 남원시애향운동본부장과 이환주 시장, 김성범 시의장, 강동원 국회의원, 이춘호 재경향우회장, 시공사인 태지종합건설(주) 박원석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2가 65번지에 들어서는 남원 애향장학숙은 향우기업인 태지종합건설이 공사를 맡는다.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서 2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바래봉 철쭉개화 시기가 3~5일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오는 27일부터 한달동안 바래봉 철쭉제가 열리는 운봉읍 용산리 일대 하단부는 5월4일, 해발 700~800m인 7~8부 능선은 11일, 주능선부(바래봉~팔랑치~부운치)는 18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바래봉 철쭉은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특히 지대가 높고 사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하여 매년 봄 수만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지난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양 기관은 최근 전기화재 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 화재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전기화재로 추정되는 화재발생시 공동으로 원인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김승태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공동으로 화재원인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남원=김수현기자
가장 안간적이고 가치있는 개념과 원칙으로 건축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것을 케이제이 종합토건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유한회사] 케이제이종합토건
김승곤의원 인물사진부탁암 집단발병으로 전국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남원시 이백면 내기마을과 강촌마을에 하수관거사업과 광역상수도사업을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김승곤 의원은 24일 제17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내기마을 암 발병, 강촌마을 백내장 발병 등 집단민원 발생에 따른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시에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백면 내기마을은 과거 정부에서 최우수 취락구조 개선마을로 선정돼 45가구 주택을 신축하고,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돼 100여명이 주민들이 거주하던 살기좋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4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수행과 중요범인 검거, 대민친절봉사 등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하고 주어진 일에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자랑스러운 남원경찰’ 8명을 선정 발표했다.상하 동료간에 신망이 두텁고 공․사 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경찰관으로 정보과 조규만 경위, 인월파출소 양광환 경사가 선정됐으며, 남원경찰서 모범직원에는 경무과 추남욱 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스마일상에는 수사과 안유정 경사, 동료화합상에 도통지구대 양병택 경위, 대민친절상에 아영파출소 임수택 경사와 사매파출소 이중호 경사,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는 24일 제1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다음 임시회를 폐회했다.지난 1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국가 예산확보 추진상황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일반안건 심사와 춘향제 행사 현장 및 딸기 고설재배사업장 등 현지답사 활동을 전개했다.또 2012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박문화 의원을 비롯해 결산검사위원 4명(김천수, 김재관, 김성리, 안동엽)을 선임했으며,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제83회 춘향제 미스춘향선발대회 본선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와 KBS는 지난 13일 예비심사를 갖고 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할 예비춘향 31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춘향선발대회에는 중국교포 2명, 재미교포 1명 등을 포함한 총 31명이 진출해 진·선·미와 정·숙·현, 해외동포상, 우정상을 가리며 참다운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춘향선발대회 본선에 참여할 예비춘향 31명은 지난 19일부터 합숙에 들어가 오는 28일까지 본선대회 준비와 함께 남원의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