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원장 우성식)과 남원시 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은 23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의, 열정, 실천의 인재육성사업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 등 4개 항목에서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협약내용은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 등 양 기관이 공동의 목적달성을 위해 인적, 물적 인프라의 공동이용, 진로교육 및 체험학습, 진로상담 및 실천, 창의적 인재육성사업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제83회 춘향제를 맞아 오는 27~29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53명이 참가하는 ‘창극 춘향전’을 무대에 올린다. ‘창극 춘향전’은 2011년 초연한 작품으로 총감독은 연출가 손진책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연출은 우리나라 마당놀이 최고의 배우인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안무는 국수호 디딤무용단 예술감독이 맡았다.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연희적 특징을 극대화한 창극 구성이 돋보이는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작품으로, 특히 제83회 춘향제 기간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유영애
남원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주당 남원․순창지역 이강래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을 초청해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시정설명회를 가졌다.이환주 시장은 “이강래 위원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조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뗀 뒤,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시와 민주당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강래 위원장은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혼신을 다해 노력하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주당 지역 위원장으로써 항상 지역발전을 고민하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23일 수송지구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현장에서 내고향지킴이 회원 26명과 직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지킴이 총회와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농어촌공사 직원과 내고향 지킴이들은 수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공사감독으로부터 사업현황,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현장 곳곳을 둘러봤다.또한 고령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령농가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농지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농지연금제도’ 및 은퇴농업인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 등
남원시와 제83회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하는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는 29일 춘향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축제인 춘향제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사랑과 정절을 기리는 축제의 장이다.만남, 맹약, 사랑, 이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 춘향테마파크에서의 본 대회는 학생들에게 예술창의성을 발휘하고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학교 저학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제83회 춘향제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부스나 안내판에 미션을 제시하고 답변과 실행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춘향제는 본연의 전통성을 살린 축제에 흥미를 더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지난 10일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자원봉사센터는 보다 많은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미션을 해결하며 축제 참여를
남원시가 사과 결실률 향상과 정형과 생산을 위해 인공수정벌 및 인공수분 꽃가루를 고랭지 사과 재배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바이러스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이 발생, 전국의 토종벌이 집단 폐사함에 따라 자연계의 화분매개 곤충이 사라져 과실 수정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인공수정벌인 양봉은 최대 활동거리 2㎞로 수분능력이 우수해 사과 과원에 개화 10일전에 설치하면 사과 수분을 향상시키고 양봉농가는 꿀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한 수분 방법은 수정벌이 꽃가루
남원 관내 어린이교통사고 건수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에 따르면 작년 4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했으나 올 들어서는 어린이 사망사고 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린이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작년에 비해 4건 줄었으며, 부상자도 감소했다.이는 남원서가 전개한 사고예방교육과 캠페인, 시설보강, 교통위반행위 집중단속 등 전방위 교통사고예방 활동 때문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현재 남원서는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7개 학교에서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19일 서부지방산림청을 처음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서부지방산림청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 보고, 직원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신 청장은 “서부지방산림청은 장성 치유의 숲, 지리산둘레길과 300여개의 섬 등 자원이 풍부하므로 이를 잘 활용해 서부청만의 특색 있는 산림사업을 펼치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산림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3월18일 제30대 산림청장으로 부임한 신 청장은 충북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산림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이환주 시장은 22일 열린 4월 월례 간부회의에서 “4~5월은 국제롤러대회, 춘향제,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등 대형 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며 “축제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수도권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위한 남원애향장학숙이 오는 25일 기공식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애향장학숙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물심양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향우, 독지가들의 성원에 보답하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벼 못자리 등이 반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19일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소재 고기저수지에서 직원과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향 물살리기 운동’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 급수기에 앞서 저수지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 빈병, 오물 등 부유물을 수거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농업용수를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약 2시간에 걸쳐 0.6톤 가량의 쓰레기와 부유물을 말끔하게 처리했다.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76개 저수지와 요천변에서 매월 1회 이상 환경정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전
제83회 춘향제를 맞아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사랑과 충절의 고장’ 남원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세계적인 혼례의 도시로 거듭난다.이날 중국 절강성의 항주시민 12쌍이 남원시를 찾아 사적 제303호이자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을 주고 받은 배경지인 광한루원에서 전통혼례를 치른다.전통 혼례식의 주인공은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살아온 부부, 처음으로 결혼한 부부, 한(韓) 스타일을 맛보고자 한국 전통 혼례체험을 하고 싶은 희망자들로, 항주시가 1500여만원의 홍보비를 들여 대상자를 선발했다.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볼
남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은 관로공 설치 공사 등을 마치고 현재 부지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원시는 오는 6월부터 생태습지, 체육시설기반, 탐방로 및 식재부분 공사를 착공해 올 연말까지 공정률 70%를 달성할 계획이다.요천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은 주생면 중동리 쓰레기 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14만㎡부지에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생태문화체험, 수생식물원 등의 생태친수공간과 다목적운동장
남원시가 작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남원은 평야부와 중산간부, 고랭지 산간부가 공존하고, 섬진강과 지리산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일교차가 커 농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최적지다.작년말 기준 남원시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은 1,500여 농가에서 851㏊(채소류 134, 과실류 311, 곡류 370, 기타 36)의 면적에 딸기와 상추, 쌀, 복숭아 등 20여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이에 남원시는 안전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4․19혁명 제53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1시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소재 김주열 열사 묘역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전북지사와 이환주 남원시장, 김성범 시의회 의장, 강동원 국회의원,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추모사업회 회원, 유가족,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김주열 열사의 모교인 금지중학교에서는 열사의 뜻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를 이어받아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열사의 조형물 제막식행사가 열렸다.김주열 열사는 19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8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남원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원서는 그동안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4必歸正’(4대 사회악을 근절하여 바로잡는다)이라는 자체 슬로건을 개발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협약식은 우체국 집배원을 협력요원으로 활용해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앞으로 남원우체국 집배원들은 우편배달시 4대악과 관련한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시내 전
남원시 친환경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7일 (주)림포피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18일에는 (주)에이지락(정민호 대표)과 노암제3농공단지(화장품집적화단지)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주에 소재한 (주)에이지락은 2,500평의 공장용지를 분양받아 27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약 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에이지락은 내수시장보다 중국․일본 등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소업체로, 이번 투자는 해외 화장품 수요급증에 따라 남원에 추가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제83회 춘향제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랑등 띄우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랑등 띄우기’ 행사는 춘향제 개막날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요천둔치에서 진행된다.춘향제에 참석한 시민과 관광객이 사랑등에 가족의 소망이나 연인의 사랑약속 등을 담아 요천에 띄우며 색다른 체험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춘향제전위원회는 사랑등이 요천의 밤을 수놓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지고지순한 춘향의 사랑이야기로 승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랑등은 행사기간
남원 지리산두레팜에서 개발한 허브감식초가 지난 5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 품질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평가회는 2012년에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품평회로, 심사는 각 지역의 사업담당자와 전문가들이 담당했다.심사자들은 식초에 허브를 첨가함으로써 맛이 순하여 먹기에 편하고 뒷맛이 산뜻한데다 향기가 오래도록 남아있어 좋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2011년에 사업을 시작한 지리산두레팜(대표 김상우)은 기존의 감식초로만은 경쟁력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7일 남원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장애인과 장애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춘향 풍물패의 사물놀이와 장애인부모회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이환주 시장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