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코레일 용산역 광장, 송파구 오금골 축제, 청계천 광장, 삼성 래미안아파트 등 4개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신규 개설한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83회 춘향제와 제19회 바래봉 철쭉제 등 남원의 지역축제와 귀농귀촌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남원참미, 한과, 추어탕 등 남원지역 농특산물 30여종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이중 용산역에 개설되는 장터는 지난 1월30일 남원시와 코레일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남원시 문화․지역축제 및 특산품 판매․홍보 등을
‘사랑의 기적! 남원에서’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3회 춘향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춘향제 자원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졌다.11일 지리산 소극장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남원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했다.관내 17개 단체 1100여명이 참여하는 제83회 춘향제 자원봉사단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을 단장으로 안내, 문화봉사, 사이버홍보, 장애인봉사, 교통․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 팀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자원봉사 결의문에서 자원봉사의 자부심과 긍지, 투철한
화사한 봄날, 강변로에 벚꽃이 흩날리고 춘향테마파크에서 장구체험, 판소리체험, 유쾌한 마당극 소리가 울러 퍼지는 남원을 찾아 문화관광해설사를 만나보면 어떨까?남원시는 이달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남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여흥적 해설로부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실시하고 있다.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 산약초 등의 불법ㆍ무분별한 채취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6월1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200여명의 단속 기동반을 투입해 인터넷 카페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한 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유용식물을 벌채하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산림에서 불을 피우거나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도 단속에 포함된다. ‘산림자원의 조성
남원시는 저소득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남원지역 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유)보은건설과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지원 협약식을 10일 가졌다.남원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계층 32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3억원을 들여 100가구에 대한 노후․불량주택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저소득계층의 실질적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자재 사용과 지역인력 고용 등을 통해 지역
남원시의회 노경환(사진) 의원이 지난 8일 부안에서 열린 전북시군의회 체육대회에서 ‘전북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전북의정봉사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지방의원들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노경환 의원은 “의정봉사상을 받을 훌륭한 동료 의원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도와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원시의회는 이번 전북시군의회
남원시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복지여건 개선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사고․질병농가 영농도우미, 고등학생 학자금, 농작물작업사고자 안전공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지원사업 등으로, 올해 11억7500만원을 지원한다.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이 있는 가정에 60일 범위에서 영농을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1일 4만원을 지원한다.영농도우미 지원은 사고를 당했거나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상(대통령상) 상금이 기존 150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1000만원으로 축소된다. 최우수상 상금도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어들며, 대회 장소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실외무대인 ‘사랑의 광장’으로 변경된다.(사)한국국악협회 남원지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제4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운영계획을 밝혔다.국악협회에 따르면 춘향국악대전은 광주 임방울국악제 등 다른 경연대회에 비해 예산이 적은데다 협찬처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특히 올해 대회 장소를 실내에서 실외로 변경하면서
남원시는 관내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3년 어린이 안전문화 미디어 교실’을 운영한다.관내 30개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1,610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문화 미디어교실은 10일부터 10월17일까지 계속된다.안전문화 미디어 교실은 사고인지 능력 및 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평소 가정과 유치원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에서만 실시된다.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과 전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남원시지부 등과 ‘안전미디어 교실
이환주 시장은 9일 송동면 세전리를 찾아 이동시장실을 운영,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세전리 신산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시장을 만나기 어려운 농가 주민을 직접 찾아가 대화를 통해 현안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시장은 세전리 주민이 건의한 용배수로 정비공사에 대해 “조속히 시행해 농가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고,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확정된 세전지구에 대해서는 “불합리한 경계를 현실경계로 정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가치 상승은 물론, 편리한 주민 생활이 기대되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9일 대회의실에서 4월 월례조회 및 2013년 내부경영성과 상위권 달성을 위한 지표관리자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표관리자의 실행계획 보고 및 로드맵에 따른 철저한 관리로 부문별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사 전체 구성원의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임규재 지사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충실한 전략 및 액션플랜을 세운 만큼 실천을 통해 성과로 연결시킬 것”을 강조하고 “올해 경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사업수주 강화, 자체 사업개발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영업활동 관련 피해신고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전담수사팀제도를 운영중이라고 8일 밝혔다.전담수사팀은 기업범죄 수사과정을 이수했거나 기업범죄 수사 경험이 많은 수사관으로 구성돼 각종 경제사건을 신속·전문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납품, 대금 사기·횡령·배임 등 중소상공인의 영업 관련 피해사건(무전취식 등 단순 사기 및 업무방해사건은 제외)을 집중 수사해 수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특히 ‘사전조사 예약제’를 실시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자가 조사받기 쉬운
남원시가 생태계 교란을 가져올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먼저 수서생태계가 잘 보존된 요천․광치천 등 관내 하천일원 외래 동․식물 서식현황 및 퇴치방안을 마련해 실정에 맞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퇴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관내 하천 및 저수지 일원에서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의 알부터 성어까지 닥치는대로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인 배스 수매사업을 추진한다.산란기 이전인 이달부터 환경사업소에서 섬진강 합류지점의 요천과 금풍저수지 등에 서식하고 있는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2톤(5,
남원시는 제83회 춘향제와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등 봄철 행락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시는 이 기간 동안 불법쓰레기 투기 및 규격봉투 미사용, 음식물 분리 수거 등에 대해 집중 홍보 및 계도, 단속을 병행한다.또한 한적한 야산 및 골짜기에 불법투기된 각종 쓰레기 및 농사용 폐비닐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전할 계획이다.시는 또 환경 보전을 위해 쓰레기 안 버리기 운동, 쓰레기 분리수거, 규격봉투 사용하기, 음식물 종량제, 유원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
남원시와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지난 6일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미래 남원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중학교 2·3학년 80명과 일반계 고등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하는 2013년도 으뜸인재 육성사업을 시작했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중학교는 한빛중, 고등학교는 남원고에서 각각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또한 중학교는 관내 우수교사를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명문대 문화탐방 등 주말 수월성을 실시하게 되며, 고등학교는 서울 유명학원의 일류 강사를 초빙해 국어
“법규와 조례에 너무 얽매이면 발전할 수 없다.”이환주 시장이 8일 열린 주요현안업무 및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유연한 사고를 주문했다.이 시장은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의 인월시장 이전은 불가하다는 방침에 대해 건의자에게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대안으로 장날이나 주말장터가 열리는 날에 둘레길 안내센터 기능을 시장내에서 할 수 방안을 찾자”고 말했다.이그린 아파트 도로앞 휀스철거 불가에 대해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마인드로 다시 한번 검토하고 방법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이 시장은 또 “중앙부처
남원 금지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친환경 아스파라거스가 첫 출하됐다.남원시는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인한 지리적 여건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평야부와 고랭지의 지형적 특성으로 토양이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로 이뤄져 천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명성이 높다.4월에도 일교차가 큰 기상 여건 속에서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임종근씨는 1,98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친환경 아스파라거스를 4월초에 첫 출하해 수도권 백화점과 생협 등에 납품하고 있다.그동안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생산을 위해 5년전부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4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히면서 숙박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5일 남원시와 중앙하이츠콘도, 캔싱턴리조트 등 숙박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남원을 찾은 숙박관광객은 총 9만85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일반 숙박시설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숙박업계 대부분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숙박업계의 이같은 호황은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인근지역과 연계한 봄꽃 여행상품 판매, 춘향테마파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남원시는 5일 상수도공사 ‘부실공사 제로화’를 위한 시공업체 간담회를 갖고, 섬세한 공정관리와 시공관리, 품질관리를 통해 수도시설의 건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생활에 직접적 불편을 초래하게 되는 상수관로의 결빙, 누수발생 방지에 초점을 맞춰 공사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상수관로 포설 깊이의 검측 방법과 수압시험 시현을 실시함으로써 간담회 효과를 극대화했다.또한 상수도관로에서 발생되는 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근절시켜 상수도시설의 건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한편 남원시는 올해 총사업
여덟 번째 작은도서관이 인월면에 개관했다. 남원시는 지리산 동부권인 인월면에 정보문화센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새싹작은도서관’을 지리산새마을금고 2층에 마련해 4일 개관식을 가졌다.문화와 독서기반시설이 취약한 인월면에 작은 도서관이 들어섬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개관식에는 하대식 도의원과 김종관·윤지홍 시의원, 장주호 문화관광과장, 오재태 인월면장 등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새싹작은도서관은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