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26일 송하진 지사는 “평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역사적 순간을 온 도민과 함께 지켜보고 성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전북도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작은 밀알이었는데 2017년 무주세계태권도대회에서 우리는 단절됐던 남북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전북도는 남북평화와 민족공존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정부 대응에 발맞춰 북한 핵실험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30일부터 5월4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서울시민청에서 ‘2018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적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대한민국 새 희망 새만금, 금빛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새만금사진공모전과 드론항공촬영대회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되며, 새만금 포토존을 운영해 아름다운 새만금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희망하는 사람에
오색이 찬란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내 곳곳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공연과 행사 등으로 가득 채워진다.이와 관련, 전북도와 전주시 등은 특정 아이템을 통한 ‘주간’을 설정해 시민들에게 알찬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여름에 집중된 휴가문화 분산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전북여행 활성화 차원의 ‘2018년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이번 ‘봄 여행주간’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축제 및 문화공연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올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대상학교 17개소(8개 시·군)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지난 2015년 시작해 운영 중인 이 사업은 평일 방과후와 휴일 등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유휴 시간에 학교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토록 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 지원으로 도 체육회와 도내 8개 시군체육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개방에 따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최자배상책임
전북도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 및 방역기준이 대폭 강화된다고 26일 밝혔다.‘가축전염병예방법’은 농식품부가 축산농가의 구제역·AI 등에 대한 방역책임과 현장 초동방역 조치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31일자로 재정·공포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입법절차가 완료돼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살처분보상금은 구제역·AI 발생 시 신고 지연이 4일을 초과할 경우 최대 40%까지, 살처분 명령에 따른 이행을 지연한 농가는 일수에 따라 최대 60%까지 감액된
전북도는 26일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보호법 제25조 및 제34조에 따라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을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543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와 도계리 일대는 지난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의 정밀지표조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총 275기의 백제 석실문(돌방무덤)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 결과를 토대로 정밀발굴조사를 시행, 백제 석실분의 정확한 형태와 규모, 축조방법 등을 파악하는 성과를 냈고,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275기의 고분 가운데 은선리와 도계리 접경지역의 56기의 고분 밀집지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구축을 위한 ‘제7회 환경전문가 워크숍’을 26일부터 이틀간 남원예촌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환경부 및 전북도·시·군 환경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등 환경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했고, 환경 분야 시험·검사의 국제기준에 적합한 정도관리 방향성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토론을 진행했다.또한, 전북 미세먼지 생성 기원 등 환경오염 저감 방안을 위한 특강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진한 연구·조사 발표, 시군 공무원과 환경 실험실을 운영하는 기관 및 업체를 위한 실무
전북도는 26일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체 공무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하고, 폭력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와 대응방법 등을 상황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도는 ‘2018 성희롱 및 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 실시와 사이버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 및 제3자 익명제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이와 별도로 14개 시군의 성범죄 방지조치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지사장 최철원)는 25일 부안터미널과 아담사거리 등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부안군소재)와 공동으로 금연확산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반부패 청렴실천 캠페인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널리 알려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부안고창지사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이뤄졌다.최철원 지사장은 “외부단체와의 활발한 교류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고객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더불어민주당 무주군수 경선에서 백경태 후보가 황정수 현 군수를 0.99%p차이로 이기는 대이변이 일어났다.민주당 도당은 25일 지방선거 경선결과 군산시장 강임준, 고창군수 박우정, 무주군수 백경태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이날 백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20%p차이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수추천지역이라는 열세를 넘었다. 백 후보는 득표율 45.45%로 현 군수인 황정수 후보(44.46%)를 0.99%p 차로 따돌렸고 서정호 후보는 10.09%를 득표했다.백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득표율 45.00%로 황 후보(46.24%)에게 뒤졌
전북도가 정부 혁신성장 핵심 선도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 공모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전남과의 치열한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정부의 권역별 조성계획에 의해 전라권에서는 1개소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전남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전북으로선 정부의 스마트팜 정책사업의 시범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25일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생산 집적화, 혁신인력 양성, 기술혁신 기능을 필수로 지역특성에 맞는 첨단농업 핵심거점 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개혁공천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에 대한 공관위 활동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이번 공관위에서 청년과 여성의무공천은 개혁공천 성과로 볼 수 있다”면서도 “기초단체장의 경우 (개혁공천을)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공관위 활동을 평가했다.그는 “공관위 시작부터 개혁공천의 기준에 대해 측근비리와 개인비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분하기로 하고 시작했다”면서 “공관위 활동이 지나면서 그 기준에 대해 물타기가
전북도가 ‘한국형 스마트팜’ 농생명 미래기술 개발을 위해 산·농·학·연·관 간 협력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도는 25일 익산시 삼기면 ‘첫눈에 표고 농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농민, 연구원,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산농학연관 교류회’를 개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교류회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애로 기술은 상호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찾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이날 교류회가 열린 ‘첫눈에 표고 농장’은 최적 환경의 모듈형 식물공장으로 생육환
새만금개발청은 제3기 새만금개발청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위원회는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민간 위원 20명 등 총 26명이 활동하며, 도시 계획·건축 주택·경관·환경 등 12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민간 위원의 경우 전문성을 높이고 선정에 대한 투명성을 위해 관련 지자체 및 학계, 전문기관 등에서 폭넓게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새만금 지역을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명품 도시로 조성
전북도는 도내 건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설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직무능력 제고를 위해 ‘건설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이재준 전북대 교수 등 7명의 강사가 초빙돼 전북도(14명), 시군(71명) 등 도내 6급 이하 건설교통업무 담당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4월26~27일(1기)과 6월14~15일(2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교육내용은 노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장하기 위한 안전도로 건설 및 관리방향과 건설분야 청렴문
전북도는 올해 서해안 황금어장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산력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조성 등 7개 사업에 총 87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지난해 발표된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의 ‘서해안지역 어초사업 효과 분석’에서 어초설치지역 어획량이 비설치 지역보다 약 2.7배 높고, 종자방류 경제 효과 조사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상당한 점 등에 비춰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어초 설치(21억원) ▲어초어장 관리(4억원) ▲연안 바다목장 조성(20억원) ▲바다숲 조성(10억원)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5000만원) ▲수산종자 방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3월 기준 총 6112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 증가율 28%는 전국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5.2%)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국 9개 도 중 3위에 해당한다.부류별로는 축산물(103.1% 증가)과 가공농산물(31.8% 증가)의 증가폭이 컸으며, 임산물은 베트남과 일본 등 해외 주요 건축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섬유판(83만 달러)의 수출 감소폭(71.9% 감소)이 컸다.신선농산물 중 배(270만 달러)는 전년 동기대비 98%의 증가율을 보였고, 축산
전북도는 26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선충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 모니터링본부 이창준 실장을 초빙해 실시되며, 소나무류의 관리, 예방, 판매 등에 대해 이뤄진다.현재, 도내에서는 정읍시 일부가 재선충병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는 인근의 고창군과 부안군에서도 많은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재배자에 대한 권익을 보호할 계획이다.양정기 도 산림녹지과장은 “재선충병의 피해가 의심되는
전주와 익산, 완주, 정읍, 순창 등 도내 5개 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들 지역은 강사료와 교재 제작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유승훈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당과 후보자들이 ‘공천=당선’이라는 현상만 믿고 여전히 유권자는 뒤로 한 채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경선 통과에만 올인하고 있다.민주당 도당은 24일 공관위 활동을 마친데 이어 비례대표 공관위를 열어 서류심사 등을 실시하면서 경선 후보자 마무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민주당 도당의 겉 분위기는 이처럼 조용하지만 실상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의 새정치와 민주당 통합에 따른 계파 간 갈등 이상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도내 기초단체장 경선결과 1위와 2위 간 지지율이 근소한 차이로 결정되면서 이의신청 및 재심요구가 빗발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