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롯데백화점 31주년 사은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은대축제에는 '창립축하 4大 테마 상품전’으로 프리미엄 Line, 프리미엄 Plus, 창립축하 특보상품, ONLY-L Style 기획전을 각 층별로 진행한다. 또 ‘여성코트‧패팅 및 남성캐주얼 재킷‧점퍼’ 대전 및 패션쇼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식품관에서도 신선식품 특별기획전, 축산물박람회 등 차별화 된 상품, 이벤트 등이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
얼마 전 결혼식을 올린 회사원 조모(33·여)씨의 신혼집은 전주시 아중리에 있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30만원의 원룸주택이다. 사실 조씨는 인생의 첫 출발은 ‘원룸’에서 시작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20평형대 아파트 전세를 구하러 다니다가 결국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선택한 차선책이었다. 조씨는 “결혼 전 전세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신랑과 함께 전주시내 안가본 동네가 없을 돌아다녔지만, 물량이 아예 없거나 설사 한두 채 정도 나와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도 나질 않았다”며 “전세가나 매매가 할 것 없이 너무 크게 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오는 5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임직원 및 고객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바자회’ 를 실시한다.전북은행은 지난 한달간 기증받은 물품 8,000여점을 전북은행 임직원 및 부인들이 일일명예점원으로 판매에 나서며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외아동 정서지원사업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또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일반물품 판매뿐아니라, VIP특별물품 경매코너도 마련하고, 모
신협중앙회 장태종 회장이 오는 8일 전북을 방문해 전주동부신협에서 ‘일일이사장’으로 봉사에 나선다. 장 회장은 이날 ‘일일 이사장’ 활동을 통해 조합원 중심의 경영방침을 전 조합에 확산시키고, 조합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다 경쟁력 있는 신협의 고객 서비스와 조합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이번 전북지역 ‘일일이사장’ 활동과 관련 “전북지역 일선신협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가감없이 수렴해 전사적으로 조합 친화적인 경영방침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합의 입장과 조합 경영진의 눈높이로 중앙회의
실업난 해소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1인창조기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의 도내 설립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점추진 중인 일자리창출사업과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중소기업청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1인창조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나섰지만, 도내에는 비즈니스센터가 마련돼 있지 않아 관련 정책지원에서 사실상 소외됐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전북도와 전주시가 각각 비즈니스센터 설립을 본격화함에 따라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전북중소기
김장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다 일단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산지 농민들은 올라도 ‘울상’, 내려도 ‘한숨’이다. 소비자가격이 급등해도 산지가격은 배추 포기당 300~400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올해는 이른 한파 등으로 농민들이 체감하는 작황은 좋지 않아 이 가격조차도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알려져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다. ▲도내 배추 작황 및 예상 수확량=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올해 김장 배추의 작황 상태는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태다. 전북도의 배추 농가수는 3만 8,212 농가. 그 중 고창 지역이 배추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3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G20 관련 대비 대 테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폭발물 또는 독가스 살포 등 테러가 예상되는 행위를 조기 진압하고 평소 대응 훈련을 통한 팀 별 개인별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해 유사시 인명 피해나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 이날은 신속 정확한 신고요령, 화재초기 진압, 부상자 발생시 응급 조치, 폭발물 현장 수색 및 주변 안전 확보, 시설물 복구 등의 내용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유영록 안전실장은 “사전예고 없이
OCI(주)군산공장 등 6개사가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3일 지도원 회의실에서 OCI(주)군산공장 등 최근 무재해 기록을 달성한 6개 사업장에 대해 인증(패)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OCI(주) 군산공장은 지난 2003년 8월 13일부터 2010년 9월 11일까지 7년 1개월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945만 시간(무재해 10배 달성)의 무재해를 기록했다.또 창해에탄올(주)은 지난 2003년 4월 27일부터 2010년 8월 8일까지 7년 4개월 동안 단 1건의 산업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서류가 하나로 통합된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2013년까지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총 300억원을 투입, 2012년-11종(지적 7종, 건축물 4종), 2013년-11종+토지ㆍ가격ㆍ용도지역지구 4종, 2014년-15종+부동산등기부 3종 순으로 통합해 1장의 맞춤형 부동산 종합공부를 만든다. 부동산 종합공부가 단계적으로 완성되면 여러개의 장부를 1장으로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
전북체신청은 이달 말까지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지쓰기 및 예쁜엽서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체신청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글쓰기를 함양하고 나아가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편지 및 엽서쓰기는 도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자유로운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편지글은 A4용지 2매 또는 편지지 3매 이내로 글머리에 성명․학교․ 학년반․전화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예쁜엽서는 우편엽서 1매에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그림
건축상담. 성인 콜라텍의 용도는?질 의 : 주류를 판매하지 아니하는 사업장으로서 건전한 춤문화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성인 콜라텍의 경우 건축법상 건축물의 용도는 어떻게 되는지요?답 변 : 건축법상 건축물의 용도는 같은 법 시행령(별표1)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성인 콜라텍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체육시설법 신고대상에 해당되지 아니하더라도 무도장, 무도학원, 유흥주점 등과 같은 용도의 영업을 사실상 행하는 경우와 주거환경의 훼손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경우에는 위락시설의 일종
도내 재건축ㆍ재개발 조합 상당수가 시공사 선정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는 도내 부동산 경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분양성을 담보할수 없는 데다 건설사 상당수가 도급제를 원하는 반면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원들은 대부분 지분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나선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시공사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748세대를 신축하는 전주 물왕멀 구역 재개발 사업은 해당 조합측이 지난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친 입찰공고를 냈지만 선뜻 시공에 나서겠다는 건설사를 찾지 못한 상
10월 도내 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했다.2일 한국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11.33% 증가했고, 거래대금도 19.57% 증가했다, 이는 전체거래량 보다 0.19%P 높았고, 전체거래대금 보다는 2.75%P 낮았으며, 지역의 순매수량은 전월보다 498만주가 증가했다. 지역투자자들이 전체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은 소폭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소폭 감소했다. 이달 전체증시는 전달 대비 코스피 및 코스닥은 동반 상승했고,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모두 증가했다. 종합주가지수(KOSPI)는
도내 1·2금융권 할 것 없이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4%를 넘어서며 실질금리마이너스 시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도내 금융권은 3~4%대 예금 금리를 이어가는 등 최저 금리상황을 보이고 있다. 2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시장금리부 정기예금 금리는 전북은행 3.49%를 비롯해 시중은행 금리는 일제히 3%대로 내려앉았다. 심지어 2%대에 접어든 금리도 있다. 산업은행은 최근 1년 만기 ‘자유자재정기예금’의 금리를 최근 연 2.93%로 내렸다. 우리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0.1∼0.15%포인트, 적금금리를 0.1∼0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이 변산입체교차로 공사를 강행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보도(본보 10월20일자, 21일자>와 관련, 익산국토관리청과 지역주민, 부안군청 건설과장, 부안군 변산면장, 감리단, 해당건설사 등이 4일 격포현장사무실 상황실에 모여 협의안 도출에 나선다. 익산청과 해당 지역주민들은 이날 서로의 입장을 밝힌 뒤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익산청은 이날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최대한 검토하고 협의에 나서는 한편 익산청의 입장을 적극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청
도내 산업재해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 도내 산업재해자는 268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명(5.5%) 증가했다.도내 산업 재해율은 올들어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재해율(0.45%)보다 무려 0.15% 증가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발생한 산업재해는 제조업이 822명(30.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서비스업 805명(30.0%), 건설업 751명(28.0%)등으로 집계됐다. 제조업과 건설업종 재해는 2년 연속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
일시적 유동성 자금 부족으로 최종 부도처리된 엘드건설의 험난한 여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2일 엘드건설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드건설은 오는 4일 전주지방법원에 기업회생신청과 함께 자산 매각 보전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엘드건설의 기업회생 신청은 지난 21일 기업은행 서신동 지점에 돌아온 어음 38억5000여만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된 후 13일만이다. 엘드건설은 우선 법원이 기업회생을 받아들일 경우 자구 노력을 통해 충분히 회사를 정상화 시킬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전도안신도시 수목토 아파트 입주율이 50%를
최근 소형 주택시장 선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경기불황에 따른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비교적 규모가 작은 소평 아파트가 도내 주택건설업계의 불황을 타계할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2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신규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가 꾸준히 수요층을 형성하면서 주택건설사들이 소형평형의 비중을 대폭 늘리고 있다. 주택건설업체들은 대부분 시장성과 실수요자 선호를 고려해 전용면적을 85㎡이하인 국민임대주택 규모로 축소 조정하고 있다. 실제 송천제일지역주택조합은 올해 초 송천동에 전용면적 85㎡형 250세대와 12
토사를 물과 함께 배송시키는 배사관이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공사에 사용된다. 1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에 따르면 현재 오식도동과 내초동 일원에서 새만금산업단지 매립에 사용될 8000만㎥ 이상의 매립토 조달을 위한 배사관 설치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매립공사를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한 배사관 설치공사는 지난 8월 발주해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배사관은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군산항 쌍용부두까지 총연장 4351m에 달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은 오는 11월 20일까지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