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도내 전월세 거래량이 국토교통부의 거래량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자료를 반기별로 분석한 결과, 2013년 상반기 전북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총1만3969건으로 2011년 발표 이후 5반기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61%, 하반기보다 8.29% 각각 증가한 수치다.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2011년 상반기 1만3592건, 하반기 1만1811건, 2012년 상반기 1만3354건, 하반기 1만2900건 등으
앞으로는 가스도 전기처럼 '콘센트'에 꽂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은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을 25일자로 개정 공포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주요 시행규칙에는 현재 외부에 노출되어 문제가 많던 가스배관을 건축물 내부나 벽체에 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가스배관을 이용한 범죄 예방효과가 기대되고, 건축물 미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사 때마다 도시가스사를 불러 가스배관 막음막 공사를 해왔지만 앞으로는 간단한 가스콘센트(상자콕)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가스콘센트는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이희창)과 원광대학교 한의학과대학 해외 봉사단(한종현 교수)이 22~24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원로조합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봉사에는 경제적인 사정과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조합원들에게 큰 혜택을 줬다.조합원 이재구(80세.전와마을)씨는 “자녀들을 키우느라 30년간 딸기 재배를 하면서 다리가 아파도 병원에 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직접 방문하여 무료진료를 해줘 신기할 정도로 아프지 않다”며 기뻐했다.한편 이희창 조합장은 “농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6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하는 '금강/에스콰이어 2大 제화 그룹전'이 고객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강·에스콰이아'의 남·여성화 구두 및 핸드백·지갑류 이월상품을 6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특히 핸드백과 지갑을 5만·7만·15만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행사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금강, 랜드로바, 레스모아,에스콰이아, 영에이지, 미스미스터, 네츄럴라이져등 총 12개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주지역 최대 규모의
지난해 발생한 장수 산서새마을 금고의 대출금 결손처리와 경매조작 의혹 관련 검사에 나섰던 새마을금고연합회 전북지부가 해당 건에 대해 시정조치만 내린 것으로 알려져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새마을금고 연합회 전북지부 검사팀 관계자는 “지난해 문제가 불거진 장수 산서새마을금고 문제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대출금 결손처리 문제는 당사자가 이를 모두 상환했고, 전주 원룸 경매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지난해 산서새마을 금고는 금고회원이 빌린 대출금 9000만원을 결손처리하고, 채권물건인 전주시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4일 직원 40여명과 수질관리협의회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관내 기지저수지에서 여름철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수원공(저수지)의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가꿔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또한 깨끗한 물 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고, 원활한 용수 공 급을 목적에 두고 행사를 실시했다./김동규기자·kdg2066@
LX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 완주군지사(지사장 서맹열)는 23일 관내 '빈첸시오의 집'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인근 위봉산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 직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했다.서맹열 지사장은 "봉사활동 및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작지만 정성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생활폐기물을 전처리하는 무주·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사업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총공사비 128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이 진안군과 무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중이다.무주·진안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전처리시설을 거쳐 고형연료(RDF)로 만들어 수요처에 판매할 예정으로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에 건설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발주처와 시공회사간 기술검토 미흡과 감독 소홀, 부실 제품 선정 등 공방으로 지난 5월로 예정된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앞서 공단은 지난 2011년 이 사업을
전주 코아호텔이 이랜드그룹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지난달 초 전주코아호텔과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일 전주코아호텔 대표에 강성민 이랜드파크 대표가 선임됐다.코아호텔은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110여 개의 객실을 갖춘 특2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지난 1993년 코아그룹이 인수해 운영하다 2011년 경영난에 따른 적자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한편 이랜드 측은 호텔 내부 정비와 리모델링 공사 등을 거쳐 연내 재개장할 예정이다./김선흥기자·ksh9887@
토마토를 베트남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특히 일본시장에 치중됐던 토마토 수출이 수출국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 돼 엔저에 따른 수출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지난 22일 국산 토마토 생과실에 대한 베트남 검역 당국과의수출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국산 토마토의 베트남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베트남에 토마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재배농가 및 선별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하고, 토마토 재배 중 베트남측 우려 병해충 발생여부에 대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
지난 23일 전주시 지방세 신용카드 수납시스템(POP TAX)이 먹통이 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하지만 전주시 담당 부서인 재무과와 관련 시스템이 설치된 전산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등 촌극을 빚어 시민들을 더욱 분노케 만들었다. 24일 전주시 재무과에 따르면 POP TAX는 지난 23일 오전 8시30분께 고장이 났으며, 이날 오후 4시경 가까스로 복구됐다.뒤늦게 고장의 원인은 하드디스크 손상으로 판명됐으며, 유지보수 업체는 손상된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이번 POP TAX 고장 건에 대해 미리 예고된 인재라는 지적이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는 “재산세 등 지방세 납부 시즌을 맞아 ‘지방세 3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농협카드를 이용해 재산세 등 5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는 개인회원은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 법인카드와 체크카드, 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지방세는 인터넷(www.wetax.go.kr ) 또는 ATM기, CD기, 공과금수납기 등 자동화기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농협카드로 납부 시 건당 900원의 자동화기기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벤트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오는 8월 한달동안 '제28기 전북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무역아카데미는 도내 중소 수출업체들의 무역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거리와 업무적 부담으로 집체 교육에 참가하기 힘든 중소 업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이번 무역아카데미는 운송 및 보험, 통관 및 관세환급 과목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운송 및 보험 과목에서는 제품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제도를 설명하고, 통관 및 관세환급 과목에서는 통관 과정과 관세 환
첨단 화학 섬유·소재 선도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유배근)는 23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도시락' 지원사업에 팔복·반월·조촌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희망키움 도시락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교육·물품·식사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사업'의 일환으로 5년 전부터 휴비스 전주공장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활동을 작년부터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3개 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 학생 180여명을 선정해 주변 식당과 연계된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
현재 야외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업부지에 대형 아울렛매장 건립을 추진하던 이마트는 전주시에 이곳에 주차빌딩을 건립하는 내용의 환경개선안을 제안했다.이 같은 개선안이 추진되면서 이마트의 대형아울렛매장 건립계획은 취소된 것으로 일단락됐다.하지만 전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이달 초 “이마트가 이용객들의 쇼핑편의제공을 핑계로 판매장의 면적을 현재보다 3.5배를 늘리는 매장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전주종합경기장의 롯데쇼핑과 함께 두 공룡 유통 자본이 지역 상권을 초토화 시킬 것으로 보고 반발이 확산돼 왔다.그러나 이 같은
전주시 일부 대형유통업체들이 하루 수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재산세 분납제를 신청해 눈총을 사고 있다.특히 이들 업체들은 충분히 재산세 납세의 이행시기, 금액 등을 예상하고 있어 의무 이행을 위한 사전준비가 가능했다는 지적이다. 재산세 분납제도는 징수 행정기관이 경기침체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이는 지방세법 제118조에 의거한 것으로 500만원 초과 납세자에 한해 45일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납부할 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 전체금액의 50% 이하의
(사)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전북본부(농협중앙회노동조합 전북본부장 김경진)가 23일 익산 여산농협(조합장 박성배) 농촌마을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으로 성금을 모아 실시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에는 전문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를 동행 촬영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안겨 드렸다.김경진 농협전북노조본부장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농촌에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이 늘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실천하는 기업과 단체가 많
회사택시 기사인 A씨는 하루 14시간씩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내를 돌며 운전을 하고 있다.하지만 사납금 11만6000원을 맞추기는 빠듯하기만 하다.예전 같았으면 사납금을 모두 맞추고 나머지를 집에 가져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 옛날이여’다.또 휴가철 가뜩이나 손님이 없는데다 폭염 때문에 에어컨을 끌 수도 없어 LPG사용량은 회사에서 공급해 주는 량을 초과하기 일쑤다.여기에 최근 사납금까지 인상돼 A씨는 요즘 죽을 맛이다.전주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택시기사들이 최근 삼중고를 겪고 있다.많은 시민들이 휴가를 떠나면서 손님이 줄었을
도내 5개 저축은행들의 연체율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부실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저축은행의 부실은 저축은행을 믿고 맡기는 서민 예금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돌아갈 수 있어 연체율을 낮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3일 예금보험공사가 전국 92개 저축은행에게 제출받은 주요경영현황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도내에 본점을 둔 5개 저축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무려 33.26%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3월말 현재 전국 저축은행들의 평균 연체율은 22.8%였다. 연체율이 낮은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 강원에 본점을 둔 1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23일부터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여름나기를 위한 ‘희망 & 나눔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 & 나눔 여름나기’는 도내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KAMCO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Replay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이번 지원대상은 사회복지기관 2곳과 소외계층 20가구로, KAMCO와 협회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3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지호 K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