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전북본부(농협중앙회노동조합 전북본부장 김경진)가 23일 익산 여산농협(조합장 박성배) 농촌마을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으로 성금을 모아 실시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에는 전문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를 동행 촬영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안겨 드렸다.김경진 농협전북노조본부장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농촌에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이 늘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실천하는 기업과 단체가 많
회사택시 기사인 A씨는 하루 14시간씩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내를 돌며 운전을 하고 있다.하지만 사납금 11만6000원을 맞추기는 빠듯하기만 하다.예전 같았으면 사납금을 모두 맞추고 나머지를 집에 가져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 옛날이여’다.또 휴가철 가뜩이나 손님이 없는데다 폭염 때문에 에어컨을 끌 수도 없어 LPG사용량은 회사에서 공급해 주는 량을 초과하기 일쑤다.여기에 최근 사납금까지 인상돼 A씨는 요즘 죽을 맛이다.전주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택시기사들이 최근 삼중고를 겪고 있다.많은 시민들이 휴가를 떠나면서 손님이 줄었을
도내 5개 저축은행들의 연체율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부실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저축은행의 부실은 저축은행을 믿고 맡기는 서민 예금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돌아갈 수 있어 연체율을 낮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3일 예금보험공사가 전국 92개 저축은행에게 제출받은 주요경영현황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도내에 본점을 둔 5개 저축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무려 33.26%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3월말 현재 전국 저축은행들의 평균 연체율은 22.8%였다. 연체율이 낮은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 강원에 본점을 둔 1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23일부터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여름나기를 위한 ‘희망 & 나눔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 & 나눔 여름나기’는 도내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KAMCO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Replay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이번 지원대상은 사회복지기관 2곳과 소외계층 20가구로, KAMCO와 협회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3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지호 KAMC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이 23일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직원들이 사과 품종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아오리 사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아오리 사과는 초록색을 띠며 과즙이 많고 과육이 단단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특유의 풋풋한 맛이 여름철 무더위로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아 준다./백세종기자·103bell@
LX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윤형섭 본부장)는 지난 19일 관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왕을 선정하고 CS 추진위원회를 열었다.전북본부는 14개 지사 직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맡은바 업무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직원 중에서 친절왕을 선정하고 포상했다.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평소 고객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고객서비와 친절로 평소에도 고객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전주시지사 이홍일 과장이 선정됐다.전북본부는 이날 CS추진위원회도 열어 공공부분 최고 수준에 이르는 고객만족도 달성에 노력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전주 여의동 J아파트는 관리주체가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주택법을 위반했다. 해당 덕진구청은 이 아파트에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송천동 S아파트는 관리주체가 주택법을 위반, 우아동 W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법적인 의무관리대상업체를 위탁관리업체로 선정하지 않아 과태료 부과 예고 처분을 받았다. 중화산동 P아파트도 관리소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관리업체가 관리규약을 제대로 따르지 않아 완산구청은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전주 관내에서 한 해에 크고 작은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30여건 이상에 달하는
건설근로자 임금지급 보증제도와 건설장비업자 장비대금 지급보증제도가 하도급자의 부담만 늘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부가 최저가낙찰제 등 건설공사 입찰제도 개선에는 미온적인 대신 불필요한 보증제도를 만들어 하도급업체를 옥죈다는 것.22일 도내 복수의 전문건설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국토교통부와 정부부처가 건설근로자 및 장비업자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산업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방안'을 내 놨다.또 지난 16일 고용노동부는 '건설근로자 임금지급 보증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로 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보장성보험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 보험가입이 쉬워질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등에 따르면 보험을 통해 노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령자 보장성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 올해 상반기부터 상품이 나올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보험상품 대부분은 가입연령이 65세까지로 제한돼 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일부 암보험과 무(無)심사보험 등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령화사회 돌입이 가속화되면서 가입연령제한 완화가 요구돼 왔다. 이에 금감원은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의 연봉순위가 국내 금융사 등기이사 중 비교적 높은 편인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재벌 및 CEO, 기업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이 최근 발표한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우리나라 금융사 중 최근까지 공시를 마친 61개사 등기이사들의 2011년과 2012년 2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의 2년 평균 연봉은 6억2100만원으로 국내 61개 금융사중 24위였다. 하나은행의 김종준 행장은 25위로 5억7000만원을 받았고 23위의 신한카드의 이재우 대표는 6억2400만
최근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대출이자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도입한 가운데, 전북은행을 비롯한 시중카드사들의 대출금리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카드사별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 평균 10명중 4명이상이 24%∼30%의 고금리를 내고 있다. 외국계 겸업 카드사의 경우 시티은행은 절반 이상의 고객들이 26%이상, 10명중 8명꼴로는 24%이상의 고금리를 내고 있었다. 한국 SC은행도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고객 중 12.1%가 연 24%이상의 금리를 부담하고 있었다. 비교적 국내 전업카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온고을 나눔 봉사단은 중복을 하루 앞둔 22일 전주시 금암동 금암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했다. 온고을 나눔 봉사자 20여명은 이날 노인들에게 직접 삼계탕 조리부터 무료 배식 봉사까지 실시하고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도 제공했다./백세종기자·103bell@
진안부귀농협이 ‘마이산 김???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1년부터다.OEM 방식으로 국내 굴지의 그룹 A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70여억원어치를 일본에 수출했다.이 때만해도 부귀농협의 미래는 밝아 보였다. 특히 지난 2009년 130억원을 들여 김치공장을 확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본시장 진출이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다행이 A사의 경영진이 “고품질의 김치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부귀농협은 자신감에 차있었다. ‘마이산 김???국내 10곳의 농협 김치공장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북도의 여성기업제품 구매 비율이 전국 광역지자체 중 하위권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하다.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의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의 '여성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법 개정 사항 정리' 책자에 따르면 2012년 전북도의 여성기업제품구매 실적은 총 구매액 1조9104억 가운데 635억(3.3%)으로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9위에 그쳤다. 대전광역시가 구매비율 6.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4.9%로 2위, 대구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각각 3.9%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11
(사)전주시소상공인협회(회장 두완정)는 지난 18일 '5만 전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전주 중화산동 A 음식점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는 각 분과별 발표자와 패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4일 경제6단체로 출범할 전국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에 정책대안을 제시키로 했다. 두완정 회장은 기조발표에서 "박근혜 정부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는 것 같다"며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으로, 또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발전해 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되기 위해서는 창업지원 보다도 현 업체를 돕는 지원제도를 많이 만들어 모
도내 수입차 등록대수가 가파르게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엔저현상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76만7581대로 이 가운데 수입차가 1만616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도내 수입차 등록대수 8434대보다 2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도내 수입차 등록대수는 2011년에는 1만894대(29.17%), 2012년에는 1만4149대(29.87%), 2013년 6월 현재 1만6161대(14.22%)로 매년 30% 가량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이 인기 에니메이션을 통해 동심을 사로잡는 마케팅을 선보였다.19일 이스타항공은 투니버스, 네이버 쥬니버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주)아툰즈'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안녕 자두야'는 1998년 탄생한 만화로 2011년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으며, 현재 태국,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이달 초 이스타항공은 캐릭터 마케팅 일환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에 '안녕 자두야' 캐릭터가 제주도로
도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조내권 본부장)가 밝힌 '13년 상반기 정책자금 지원성과 분석결과, 전북지역의 예산규모와 정책자금 지원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올해 전북본부의 정책자금 예산은 소공인특화자금 증액, 이차보전 자금 신설 등으로 전년 대비 291억원이 증가한 1149억원이다.이 중 상반기에 전년 대비 79억원 증가한 626억원을 집행했다. 직접대출은 406억원을, 신용대출도 265억원을 집행해 전년 동기 264억원, 191억원보다 각각 크게 늘어났다
도내 건설업체들이 최저가낙찰제 개선 소식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건설공사 입찰과 계약과정, 시공단계에서 산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등 7개 기관에 권고했다.최저가낙찰제는 말 그대로 최저가로 공사 금액을 써낸 건설업체가 공공공사를 수주하는 것으로, 현재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덤핑입찰이 많아 평균 낙찰율이 설계가액의 60%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부실시공과 건설현장 안전관리까지 위협받고 있다.제도 개
최근 30도가 넘는 불볕 더위가 지속되면서 도내 건설현장, 배달업 등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18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각 사업장별 폭염대비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장시간 작업을 할 경우 일사병, 열경련 등 건강장해를 입게 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폭염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더위 관련 기상정보 확인